• 최종편집 2024-04-24(수)

전체기사보기

  • 서면, ㈔한국장애인교통문화협회 경주지회 사랑의 컵라면 나눔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서면(면장 이진복)은 지난 6일 ㈔한국장애인교통문화협회 경주지회(총무 김현규)가 취약계층을 위한 컵라면 80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교통문화협회 경주지회는 장애인 교통안전 교육 및 올바른 운전방법 홍보, 선진교통문화 범시민운동 전개, 여성장애인 자활지원, 장애인 보장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지난 3월, 5월, 7월에 이어 이번에도 서면 저소득층을 위해 컵라면 80박스를 기탁하는 등 매해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훈훈함을 전했다. 김현규 총무는 "지역의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진복 서면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한국장애인교통문화협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라면은 지역 내 홀몸 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북/서경주
    2023-11-12
  • 경주시, 15년 만에 경북 시·군 중 첫 다산목민대상 수상 '쾌거'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5회 대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본상)을 수상하며 상금 1000만 원과 특별교부세 7500만원을 획득했다. 다산목민대상은 행정자치부 주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행정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전국 기초 지자체 3곳을 발굴·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경주시의 이번 다산목민대상 수상은 경북 시·군 중 15년 만의 최초 수상으로 민선 7기 출범 이후 강도 높은 반부패 청렴정책으로 청렴도 평가 1위, 도내 최초 미혼모자 복지시설 건립, 고령자 복지주택 공급 등 목민정신을 실천한 주낙영 경주시장의 시민중심 행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세부 항목별로 청렴을 평가하는 '율기' 분야에서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1등급 △경주-포항 신 형산강 프로젝트 △경주-포항-영천의 노후 산단 대개조 혁신클러스터 △경주-영천-경산 미래차 부품산업 수퍼클러스터 △폐선철거 후 교통망 확보 등 소확행 사업 △힌남노 신속복구 전문팀 운영 등이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주민을 위한 제도 개선을 다룬 '봉공' 부문에서는 △강소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인센티브 상항선 폐지 △기업환경 활동친화성 평가 개선도 1위 △소상공인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및 연장 △소통행정을 위한 시민원탁회의 △권위주의 상징인 시장관사 폐지△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전개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 됐다. 주민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애민' 분야에서는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여성행복드림센터 △전국 최초 영유아 ADHD지원 시스템 구축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 △고령자 복지주택(330세대) 공급 등 영유아부터 어르신들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특색 있는 정책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열린 시상식에는 경주시 새마을회를 포함한 지역 자생단체와 농협 조합장 및 농협중앙회 경주시지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수상은 25만 시민과 1800여명의 공직자 모두가 지역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이룩한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과 뜻을 받들어 섬김과 소통‧공감 행정을 펼쳐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행정
    2023-11-11
  • 이승환 수원대 교수, 내년 총선 앞두고 '북콘서트' 개최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내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 힘 경주지역 공천에 도전하는 이승환 수원대 특임교수가 9일 더케이호텔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 힘 김석기 현 의원의 대항마를 자처한 이승환 교수가 9일 오후 3시 경주 보문단지 내 더케이호텔 거문고 A·B·C홀에서 그의 첫 저서 '맛있는 외식경영 레벨UP'의 출판기념회를 겸한 북콘서트를 가졌다. 내년 4월10일 치러질 선거를 5개월 앞둔 시점이라 정제계 인사들은 초청하지 않았지만 지지자 및 일반시민들 2000여명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이 교수는 "연 매출 150조원, 사업체 수 80여 만개, 종사자 수 200여 만명에 육박하는 외식산업이 살아야 서민경제도 살 수 있다"면서 "서민경제를 살리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경주 건천이 고향인 이 교수는 건천초, 무산중, 경주고를 나와 동국대 WISE캠퍼스를 1회로 졸업하고 1983년 육군 소위(ROTC)로 임관해 2013년 준장으로 진급했으며 32년 간 국가를 위해 헌신했다. 전역 후에는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조직본부 국방안보특별위원회 정보발전분과 부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한편 이승환 교수는 수원대학교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난 5월 이승환 경주발전정책연구소를 개소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사회
    2023-11-11
  •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선도동 신청사로 이전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룡)이 6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선도동 신청사(구 경주경찰서 방범순찰대)로 이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8일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각급 기관·사회단체 대표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소행사를 가졌다. 공단은 지방공기업으로 경주시로부터 현재 체육, 관광, 교통 등 3개 분야 41개 공공시설물을 위탁받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해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공단은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한층 더 중단 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빈틈없는 안전환경 조성 및 고품질의 고객서비스 강화로 신규 수익사업 확장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높이면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는 적극적으로 협력·상생한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공단이 앞으로도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증진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일류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행정
    2023-11-09
  • 김석기 국회의원, 농업인 단체장 간담회 개최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김석기 국회의원(국민의힘·경주시 지역구)은 8일 경주시농어업회의소에서 지역 농업인단체장들과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형철 (사)경주시농어업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농촌지도자 경주시연합회, 한여농 경주시연합회, 생활개선 경주시연합회, 쌀전업농 경주시연합회, 새농민회 경주지회, 경주시 멜론연합회 단체장들이 참석해 경주시농어업회의소 주요업무 현황을 듣고 농업 현장의 애로 사항과 해소 방안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동남부권역 기후대응농업연구소 설립, 대형농기계 활용을 위한 농로 확포장 사업, 논 타작물 재배품목의 정부수매, 수확기 산지 쌀가격 20만원 보장책 공표 등"을 요청헀다. 김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주신 내용에 대해 현안과 해결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고 경주 농축수산업을 대한민국 대표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주의 농축수산물은 전국적으로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며 "청정지역인 경주에서 수확된 농축산물의 수출 판로 개척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3-11-09
  • 멸종위기야생식물 '자주땅귀개' 2년만에 개화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창길)는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식물인 자주땅귀개가 경주국립공원 남산지구 일원 습지에 2년만에 개화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극심한 가뭄으로 습지의 수분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자주땅귀개를 관찰하기 어려웠는데 올해 경주지역은 지난해에 비해 같은 기간 동안 강수일수는 20일 이상, 강수량은 370mm 더 많았던 날씨로 인해 자주땅귀개의 생육조건이 양호해진 것으로 파악됐다. 자주땅귀개(Utricularia yakusimensis)는 현삼목 통발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 산지 습지에 드물게 분포하며 땅속줄기에 포충낭이 달려 있어 작은 곤충을 잡아먹는 식충식물이다. 자주땅귀개는 우리나라에서도 제한된 일부 습지에 서식하고 전세계적으로는 중국, 일본, 동남아, 호주, 태평양 일대 섬 등지에 분포하며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기준 국가생물적색목록 취약(VU) 등급으로 분류돼 있다. 강순성 경주국립공원사무소 문화자원과장은 "자주땅귀개를 비롯한 이삭귀개, 땅귀개, 끈끈이주걱 등 희귀식물이 분포하는 습지 일대는 지난 2015년부터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일반인 출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보호·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사회
    2023-11-09
  • 경주서 '중등 축구 왕중왕 가린다'… 11일 개막 12일간 열전 돌입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에서 국내 중등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23 전국 중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이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열린다. 경주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주스마트에어돔과 축구공원,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치러진다. 경북 권역에서는 안동중(안동), 함창중(상주), 오상중축구스포츠클럽(구미) 3팀이 출전한다. 대회는 전국 권역 리그별 성적이 우수한 64팀(1위 24팀, 2위 23팀, 3위 14팀, 4위 3팀)이 참가해 64강 토너먼트제로 진행된다. 경기시간은 전‧후반 각 35분으로 치러진다. 경기 일정을 살펴보면 64강전은 11일~12일 양일 간, 32강전은 14일, 16강전은 16일, 8강전은 18일, 준결승은 20일 개최된다. 대망의 결승전은 대회 마지막 날 오전 11시 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시는 이번 축구리그에 참여하는 선수단 및 방문단 장기 체류로 지역의 다양한 관광지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대회는 경주시축구협회의 유치 노력으로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스포츠 인프라가 다양한 경주에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
    2023-11-09
  • APEC정상회의 경주유치기원 콘서트 '성료'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와 경북도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경주 유치를 기원하는 콘서트를 통해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대한 시도민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다시 한번 더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경주축구공원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기원 슈퍼콘서트'에는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과 박몽룡 범시민추진위원장을 비롯한 1만3000여명의 시민이 동참했다. 경주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한 이번 콘서트는 시민과 함께 2025 APEC 경주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뮤지컬&팝페라 1부 사전공연에 이어 K-트로트 열풍을 주도하는 정상급 트로트 스타들이 펼치는 2부 슈퍼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전공연에 이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기원하는 1만30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하는 유치 기원 손피켓 퍼포먼스가 펼쳐져 장관을 연출하며 쌀쌀한 가을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2부 슈퍼콘서트는 트로트의 여왕으로 사랑받는 송가인과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송민준, 추혁진, 진욱 등 미스터트롯2 출신 대세 스타들을 비롯해 강진, 박상철, 수근, 영기, 정미애, 강예슬, 정다경 등 다양한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최고의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공연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소망하는 시민들의 하나된 유치 열기를 재확인하는 한편 성공 유치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기억하는 국제적인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APEC 유치전에 총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슈퍼콘서트는 오는 25일(토) 오후 7시50분 TV조선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 사회
    2023-11-09
  • 경주 전촌항 '걷고 싶은 휴식공간' 변신 꾀한다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 감포읍 전촌항과 전촌솔밭해변이 걷고 싶은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경주시는 전촌항과 전촌솔밭해변을 가로지르는 아치형 인도교(길이 50m, 너비 3.5m, 높이 20m) 건립을 골자로 한 '전촌항 거마보행교 건립 사업' 공사를 다음달 착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형형색색의 경관조명도 함께 설치되면서 아름다운 밤풍경을 연출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19억원이 투입되며 준공은 공사 착공 후 1년 뒤인 내년 11월이 목표다. 거마보행교가 완공되면 전촌솔밭해변에서 전촌항으로 300~400m 거리를 돌아가야 하는 불편이 사라질 전망이다. 이 사업을 통해 관광객의 이동 편의와 볼거리를 개선하고 해식동굴인 '전촌용굴'과 함께 동경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게 경주시의 구상이다. 거마보행교는 전촌리가 과거 병마창이었다는 설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이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조성된다. 또 야간에도 LED조명으로 꾸며져 전촌솔밭해변과 전촌항을 대표하는 건축물이 될 것이란게 경주시의 설명이다. 앞서 경주시는 거마보행교 건립에 필요한 예산 18억원 등 총 사업비 19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주낙영 시장은 "전촌항 거마보행교 건립 사업으로 나정고운모래해변~전촌솔밭해변~전촌항~감포항으로 이어지는 해파랑길 11코스의 완성도를 높임은 물론 해식동굴 '전촌용굴'과 함께 동경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행정
    2023-10-27
  • 경주시, '소 럼피스킨병 유입 차단' 총력 대응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지난 20일 서산시 소재 소 사육농가에서 국내 첫 럼피스킨병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유입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고 소에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모기나 진드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주로 감염되며 고열과 피부 결절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폐사율은 10%이하다. 먼저 시는 가축방역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 2곳(천북·율동)의 운영을 강화하고 15개 반의 공동방제단을 비롯한 2개 반의 자체 소독차량을 동원해 소 사육농가 주변 일제소독을 완료했다. 또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오는 11월16일까지 축산 시설 종사자와 차량의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했으며 지난 20일부터는 가축시장을 폐쇄했다. 특히 질병 매개체인 흡혈 곤충에 대한 해충방제와 농가 자체소독을 병행해 지역 유입을 원천 차단했다. 또한 시는 축산농가에 의심 사례 발생 시 즉시 신고, 축산농장 모임(행사) 금지, 웅덩이 고인물 제거 등 방역 조치에 협조해 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주낙영 시장은 "외부인 및 차량은 축산농장 방문을 금지해 주시고 농장주께서는 방역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며 "의심축 발생 시 경주시 가축방역상황실(054-779-6818)로 반드시 신고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 행정
    2023-10-2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