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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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순희 의원, "세계역사문화디자인 도시 경주" 선포 제안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한순희 의원은 23일 열린 제281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주미가 넘치는 경주 세계역사문화디사인 도시'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한 의원은 파리, 런던, 밀라노, 도쿄 등 세계 유수의 도시를 예로 들며 디자인이 도시의 가치창출에 크게 이바지한다는 점을 설명한 후 '세계역사문화디자인도시 경주'를 선포하고 후속조치로 '경주역사문화디자인진흥원' 설립을 제안했다. 문화유산과 사람 그리고 경주라는 도시공간이 한층 더 높은 수준에서 공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경주역사문화디자인진흥원'의 업무로 공공·민간을 대상으로 디자인 지원사업 및 연구활동, 도시를 구성하는 각종 시설물에 대한 조율과 체계적인 계획수립 실시 등을 제시했다. 한 의원은 도시를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이 모여 유형 또는 무형의 가치를 생산하는 가치생산공장으로서 기능하고 도시 그 자체가 하나의 상품이 된다는 현대도시의 패러다임을 설명하며 도시가 가진 다양한 기능 중에서 특히 경제 방면에서의 기능에 대해 언급했다. 한 의원은 "경주가 타 중소도시와 비교했을 때 문화유산을 제외하면 차별성이 없는 점, 방문객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소비는 감소한 점 등을 예로 들며 소비에 대한 매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지적하고 그 해결책으로 지금까지 경주가 가진 박물관의 이미지에 박람회의 이미지를 더해 관광과 동시에 소비가 이뤄지는 도시로의 디자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순희 의원은 신라 천년의 고전미와 세련된 현대미가 조화를 이루는 '경주미'가 발현하는 매력넘치는 도시를 디자인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 정치
    2024-04-24
  • 정희택 의원, "공동주택 경로당 관리와 미등록 경로당 지원 확대" 제안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정희택 의원은 23일 열린 제281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동주택 경로당 관리와 미등록 경로당 지원 확대'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정희택 의원은 노인복지과 소관 규정에 따라 사용검사를 받은 공동주택 경로당은 보수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점과 주택과 소관 조례에 따라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한 경우 지원되는 최대 8000만원의 공동주택 보조금 중 경로당 보수비용 등은 후순위로 밀리는 점을 들어 공동주택 경로당이 지원을 제대로 받을 수 없는 현실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경주시가 타 지자체에 비해 경로당에 대한 지원범위가 폭넓은 점은 칭찬하면서도 노인복지 담당부서와 공동주택 담당부서 간의 원론적인 입장 고수로 인해 실제로 경로당 이용자들에게는 지원이 체감되지 않는 점에 유감을 표했으며 공동주택 경로당 업무를 일원화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97개의 지역내 공동주택 경로당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했다. 정 의원은 "지자체의 건전한 운영에 문제가 없다면 미등록 경로당의 지원은 적법하다는 2017년 대법원의 판례를 들며 사적 친목모임인 '미신고 경로당'을 제외한 지역내 85개의 '미등록 경로당'에 대해 최소한의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을 역설했다. 정희택 의원은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어 노인복지 취약계층 문제가 심화되는 현 상황에 우려를 표하며 문제의 해결을 위해 집행부와 경주시의회 구성원 모두가 적극적인 자세로 능동적이고 실효성있는 복지정책을 펼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 정치
    2024-04-24
  • 이강희 의원, "안강읍 고령자 복지주택 제도 개선" 제안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이강희 의원은 23일 열린 제281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강읍 고령자 복지주택 제도 개선'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이 의원은 경주시가 LH공사와 함께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주택 공급 및 사회복지 시설 통합 운영을 위해 추진하는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3곳(안강, 내남, 황성)의 사업대상지 중 현재 입주가 시작된 안강읍의 사례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주거면적 5평에 불과한 안강 고령자 복지주택의 관리비가 30평대 민간아파트와 비슷한 월 17만원 수준으로 기초생활보장대상자 또는 고령자인 입주자에게 과도한 부담"이라고 지적하며 "1년이 지난 현재에도 입주율이 70%에 머물고 있는 점과 관리비 부담으로 이미 입주한 세대도 이사를 고민하고 있는 경우가 그 근거"라고 말했다. 또 "LH공사는 관리비 문제의 해결을 위해 관리직원을 줄이는 등의 조치를 취했으나 여전히 관리비는 14만원을 상회하고 있다"며 "이 외에도 관리소장 및 관리실 직원이 같은 시간에 근무해 야간에 관리공백이 발생하는 점 등의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안강 고령자 복지주택에 위치한 노인복지관 분원에 대해서도 이미 안강 주민 900여 명이 회원으로 등록 완료한 상황이라 입주하는 고령자들이 이용하기 어렵고 급식 등의 혜택이 제공되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지므로 운영에 대한 제대로 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강희 의원은 관리비 문제의 해결을 통해 안강 뿐만 아니라 추후 입주가 예정된 내남 및 황성의 고령자 복지주택에 대해서도 어르신들이 만족할 수 있는 질좋은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희망한다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 정치
    2024-04-24
  • 경주시의회, '제281회 임시회' 폐회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의회(의장 이철우)는 2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9일간의 제28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순희 의원은 '경주미가 넘치는 경주 세계역사문화디자인 도시'에 대해, 이강희 의원은 '안강읍 고령자 복지주택 제도 개선'에 대해, 정희택 의원은 '공동주택 경로당 관리와 미등록 경로당 지원 확대'에 대해 5분간의 자유발언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경주시 작은도서관 설치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의원 발의안을 포함한 14건의 조례안과 ▲경주시 명예시민증 수여 동의안 등 4건의 동의안▲경주시 도시관리계획(공원) 결정(변경)안에 대한 의견 청취안 등 2건의 의견 청취안 ▲2024년도 제2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까지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철우 의장은 "항상 경주시를 위해 다양한 안건을 발의하시는 동료 의원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6월에 있을 제1차 정례회의 행정사무감사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82회 제1차 정례회는 오는 6월7일부터 28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 정치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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