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후 경주 더케이호텔서 시민 2000여명 몰려 성황
- 이승환 교수 "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에 더 집중해야 할 때"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내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 힘 경주지역 공천에 도전하는 이승환 수원대 특임교수가 9일 더케이호텔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 힘 김석기 현 의원의 대항마를 자처한 이승환 교수가 9일 오후 3시 경주 보문단지 내 더케이호텔 거문고 A·B·C홀에서 그의 첫 저서 '맛있는 외식경영 레벨UP'의 출판기념회를 겸한 북콘서트를 가졌다.
내년 4월10일 치러질 선거를 5개월 앞둔 시점이라 정제계 인사들은 초청하지 않았지만 지지자 및 일반시민들 2000여명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이 교수는 "연 매출 150조원, 사업체 수 80여 만개, 종사자 수 200여 만명에 육박하는 외식산업이 살아야 서민경제도 살 수 있다"면서 "서민경제를 살리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경주 건천이 고향인 이 교수는 건천초, 무산중, 경주고를 나와 동국대 WISE캠퍼스를 1회로 졸업하고 1983년 육군 소위(ROTC)로 임관해 2013년 준장으로 진급했으며 32년 간 국가를 위해 헌신했다. 전역 후에는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조직본부 국방안보특별위원회 정보발전분과 부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한편 이승환 교수는 수원대학교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난 5월 이승환 경주발전정책연구소를 개소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