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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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함산 3곳서 산사태보다 위험한 '땅밀림' 발생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 토함산 정상을 중심으로 북쪽과 동쪽 3개소의 대형 산사태 현장에서 '땅밀림' 현상이 확인됐다. 17일 녹색연합에 따르면 '경주 대형 산사태 대책 보고서'를 통해 경주 무장산·함월산·토함산 일대 73곳에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이 중 3곳에서 땅밀림이 확인됐다. 녹색연합은 땅밀림이 확인된 곳은 경주시 황용동 2곳과 문무대왕면 범곡리 1곳이며 이 중 황용동 산 일대 1곳에서 확인된 땅밀림 진행 면적만 3700평가량으로 945번 지방도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해당 지점은 녹색연합과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지난 6월 말부터 7월에 걸쳐 진행한 현장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땅밀림'은 일반 산사태보다 수십배 위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땅밀림은 당장 터지지 않는다. 그러나 폭우와 지진을 만나면 지반 전체가 한꺼번에 무너져내려 산 아래 계곡부로 밀고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 ■경주 황용동 대형 산사태 땅밀림 현장 경주시 황용동 산116번지 일대에서 땅밀림이 2개소 확인됐다. 경주시 황용가압장 맞은편 계곡 위, 신광천을 따라 이어지는 945번 지방도로 건너편 계곡에도 땅밀림이 진행 중이다. 경주 황용동 1번 땅밀림 현장은 확인된 진행 면적만 3700평 가량이다. 현장은 35도를 넘는 급경사지다. 국내 땅밀림 현장 중에서 이례적으로 경사가 매우 급하다. 현재도 붕괴와 붕락 등 흙이 쓸려 내려가고 있다. 골짜기 입구부터 토석류로 내려온 바위와 돌들이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다. 작은 승용차 냉장고, 책상 크기만한 바위부터 뿌리가 뽑힌 채 쓰러진 나무와 흙, 모래 등이 계곡 바닥에 꽉 들어차 있다. 폭우나 지진으로 진행 중인 땅밀림이 터지면 수천 톤의 토석이 기존 산사태 피해로 널려 있는 토석을 함께 끌고 아래 신광천을 덮칠 수 있다. 계곡 옆에 위치한 945번 지방도로까지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문제는 하나의 계곡 유로에 두 곳의 대형 산사태 땅밀림이 진행 중인 점이다. 이 두 곳은 언제 터져도 이상하지 않을 대형 산사태 위험지역이다. 두 개의 땅밀림이 이어지는 계곡에 산사태 위험은 곧 945번 지방도로에 대형 산사태가 밀려들어도 도로 노반 붕괴까지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945번 지방도로는 경북도와 경주시가 관리하는 도로다. 도로 및 운전자 안전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 일정 수준 이상의 강우가 발생할 경우 선제적으로 도로를 통제하는 안전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경주 문무대왕면 대형 산사태 땅밀림 현황 토함산 정상에서 문무대왕면 범곡리 마을로 이어지는 곳에도 땅밀림이 발생했다. 경주시 문무대왕면 범곡리 산 286 일대다. 이곳은 지난 5월에 확인된 24개소 산사태 발생지역 중 가장 큰 규모의 대형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곳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이곳 바로 옆에 또 하나의 대형 산사태가 꿈틀거리고 있다. 산림 속의 등고선을 따라서 횡으로 약 30m 길이로 1m 이상 지층이 내려앉았다. 측면에서는 위아래 종단으로 30m~40m 길이로 틈이 벌어져 있다. 전형적인 땅밀림의 모습이다. 땅밀림 현장부터 계곡 아래로 연결된 문무대왕면 범곡리 마을은 당장 올여름 폭우나 집중호우가 내릴 시 선제적인 대피 명령과 집행이 필요하다. 또한 범곡리에 기존 설치된 산사태 방지 시설에 대한 정밀 진단도 시급하다. 기존 시설이 땅밀림이 터질 때 쏟아져 내려오는 토사량을 감당할 수 있는지 전문가의 정밀한 검토와 다방면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땅밀림에 대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사전에 땅밀림 현장의 예상 피해 범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이를 통해 본격적이고 입체적으로 대비하면 피해를 훨씬 줄일 수 있다. 방심하고 방치한다면 대형 지진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반 붕괴 이상의 피해를 볼 수도 있다. 녹색연합 관계자는 "토함산, 함월산, 무장봉 일대에서 산사태가 계속 확인되고 있으니 경주시와 경북도는 문무대왕면, 외동읍, 진현동, 마동, 하동, 황용동, 암곡동 등의 산지에 대해 산사태 특별관리를 해야 한다"면서 "산지 전체를 산사태 취약지구로 지정하는 것이 필여하고 특히 땅밀림에 대해서 본격적인 관리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기후위기로 산사태 재난이 계속되고 있다"며 "폭우에 땅밀림은 언제든지 대형 산사태로 발전할 수 있으니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이 피해를 막는 길"이라고 말했다.
    • 사회
    2024-07-17
  • 경주시, 미혼 남녀 '솔로 탈출' 만남 주선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미혼 남녀들의 만남을 주선하기 위해 지자체까지 발 벗고 나섰다. 경주시는 미혼남녀 만남 행사 '청춘 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미혼 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달 17일부터 30일까지 경주에 주소지를 둔 20~39세 직장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모집 기간 참가자들로부터 혼인관계증명서(상세)와 재직증명서 등도 별도로 받아 철저한 신원 확인 과정도 거쳤다. 6일 저녁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수원, 한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경주교육지원청, 경주시청 등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미혼남녀 60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참가자들의 성격과 유형 등에 따라 서로에게 어울리는 상대를 매칭하는 방식으로 이어졌다. 이어 전문 MC의 진행으로 레크리에이션, 연애 코칭 등의 이벤트를 거쳐 남녀 간 자연스러운 매칭을 유도했다. 행사는 설렘 반 기대 반으로 3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매칭된 남녀 참가자들은 다음달 9일까지 △도자기 공예 △떡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만남을 이어가게 된다. 경주시는 사는 곳과 직장이 같은 지역인데다 참가자들의 신원까지 꼼꼼히 검증된 만큼 많은 수의 남녀가 연인관계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몇 쌍의 커플이 탄생했는지는 오는 8월10일 개최될 '애프터 파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내 미혼남녀들을 위한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결혼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저출생 문제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7-08
  • 【박성대 교수의 풍수기행】
    • 사회
    2024-07-07
  • 경주시의회, 4개 특별위원회 구성
    [신라신문=은재원]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는 지난 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8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4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제9대 경주시의회 후반기 시작에 맞춰 충혼탑을 참배했다. 2025 APEC 정상회의의 개최도시로 경주시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경주시의회의 '2025 APEC 경주유치지원 특별위원회'는 종료됐으며 '2025 APEC 정상회의 추진 지원 특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돼 APEC 정상회의의 원활한 준비를 위한 다양한 사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 각 특별위원회별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최영기 위원장, 김항규 부위원장, 이락우·이경희·정희택·이진락·정성룡·이강희·이철우 위원으로 9명,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가 오상도 위원장, 정성룡 부위원장, 정원기·주동열·한순희·이강희·이진락·김소현·정종문 위원 등 9명이다. 이동협 의장은 "제283회 임시회를 통해 제9대 경주시의회 후반기의 시작을 위한 밑그림이 그려졌다"며 "모두가 행복한 경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APEC 정상회의를 비롯해 경주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과 행사가 흠결 없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가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의회 의원들은 제9대 경주시의회 후반기가 시작됨에 따라 황성공원 충혼탑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
    • 정치
    2024-07-07
  • 주낙영 시장, 가루쌀 모내기 현장 찾아 '시연'
    [신라신문=은재원] 주낙영 시장이 지난 2일 농업인 격려를 위해 지역 모내기 현장을 방문했다. 주 시장은 이날 경주시 남산동, 동방동 일원 가루쌀 모내기 현장을 찾아 모내기를 시연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농업인 격려에는 주낙영 시장과 함께 쌀전업농 경주시연합회원 및 가루쌀 재배농가 등 150여명이 동참했다. 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농민들을 격려하고 직접 이앙기에 탑승해 가루쌀 모내기를 시연했다. 가루쌀은 늦은 이앙으로 모내기를 6월 하순부터 7월 초에 시작해 10월 중순 수확하는 방식으로 일반벼 보다 생육기간이 20~30일 짧아 동계작물과 함께 안정적인 이모작 재배가 가능하다. 가루쌀은 가공용 벼로 개발된 쌀 종류로서 쌀알 구조가 성글고 물러 쌀가루를 간편하고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으며 밀가루 대체용으로 사용이 가능해 밀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에서 처음 시도하는 가루쌀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원한다"며 "일반 벼 대신 가루쌀 재배면적을 점차 확대해 쌀 생산량 조정을 통한 쌀값 안정, 더 나아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행정
    2024-07-07
  • 경주시, 휴가철 관광지 식품·위생 특별점검 가져
    [신라신문=은재원] 경주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에 앞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워터파크, 해수욕장 등 휴가지 주변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식품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식품접객업소 영업자 준수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행정 지도로 안심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이번 점검과 병행해 업소에 위생모와 마스크 등 위생용품들을 배부하면서 식품접객업소 종사자 준수사항을 강조했다. 시는 오는 8월에는 대구식약청, 경북도와 합동으로 바닷가 주변 횟집 수족관물 수거검사로 비브리오균 검사를 실시해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위상에 걸 맞는 친절⋅위생 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행정
    2024-07-07
  • (인사)경주시 6급 팀장(7월8일 자)
    ■ 6급 전보 이종연 미래전략실 팀장요원/ 박설림 청렴감사관(청렴윤리팀장 직위공모)/ 정재화 청렴감사관 팀장요원/ 권상민 문화유산과 팀장요원/ 이지경 왕경조성과 팀장요원/ 김보은 관광컨벤션과 팀장요원/ 서동민 경제정책과 팀장요원/ 최근태 경제정책과 팀장요원/ 손윤보 기업투자지원과 팀장요원/ 최재민 농촌활력과 팀장요원/ 김은주 시민봉사과 팀장요원/ 김성희 해양수산과 팀장요원/ 진미현 해양수산과 팀장요원/ 한승익 도로과 팀장요원/ 박영미 저출생대책과 팀장요원/ 정유진 아동청소년과 팀장요원/ 조지희 환경정책과 팀장요원/ 이재헌 자원순환과 팀장요원/ 유경미 토지정보과 팀장요원/ 권효남 생활하수과 팀장요원/ 박승희 사적관리사무소 팀장요원/ 김은주 평생학습가족관 팀장요원/ 고유환 감포읍 팀장요원/ 김수경 감포읍 팀장요원/ 최병원 안강읍 팀장요원/ 이미자 외동읍 팀장요원/ 정은미 내남면 팀장요원/ 임병훈 산내면 팀장요원/ 김민정 서면 팀장요원/ 윤승우 서면 팀장요원/ 최범석 현곡면 팀장요원/ 서을순 천북면 팀장요원/ 김정희 대외소통협력관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사무처 파견/ 강선희 수도행정과 팀장요원/ 정현주 차량등록사무소 팀장요원/ 손승희 양남면 팀장요원/ 최인철 현곡면 팀장요원/ 김성대 황오동 팀장요원/ 김용수 생활하수과 팀장요원/ 하길남 복지정책과 팀장요원/ 김미화 노인복지과 팀장요원/ 권향인 장애인여성복지과 팀장요원/ 김유경 장애인여성복지과 팀장요원/ 최시영 장애인여성복지과 팀장요원/ 김순이 성건동 팀장요원/ 김난기 선도동 팀장요원/ 이홍희 문화유사과 팀장요원/ 김광현 신성장산업과 팀장요원/ 김상철 원자력정책과 팀장요원/ 박순탁 교통행정과 팀장요원/ 김현우 농업정책과 팀장요원/ 최윤지 농업정책과 팀장요원/ 김성남 안강읍 팀장요원/ 이정은 건천읍 팀장요원/ 최권섭 강동면 팀장요원/ 박광미·손필경 보건소 팀장요원/ 박성훈 환경정책과 팀장요원/ 정수지 환경정책과 팀장요원/ 이승욱 자원순환과 팀장요원/ 최해식 건축허가과 팀장요원/ 김경현 왕경조성과 팀장요원/ 이종탁 해양수산과 팀장요원/ 이세형 건설과 팀장요원/ 김상덕 도시계획과 팀장요원/ 이호정 주택과 팀장요원/ 김수현 철도도심재생과 팀장요원/ 조정래 회계과 팀장요원/ 손병필 안강읍 팀장요원/ 최성욱 외동읍 팀장요원/ 임진섭 아동청소년과 팀장요원/ 권순열 감포읍/ 박찬연 안강읍/ 이종곤 황남동/ 박영철 복지정책과/ 최윤영 아동청소년과/ 김현정 동천동/ 김연호 왕경조성과/ 강라미 현곡면/ 강현숙 불국동/ 심무준 기업투자지원과/ 이진성 자원순환과/ 박윤근 환경정책과 이상 7월8일 자
    • 행정
    2024-07-07
  • 경주시의회, 제9대 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
    [신라신문=은윤수]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는 지난 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제28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제9대 후반기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임시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9대 경주시의회 후반기 4개 상임위원회 구성을 위한 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출했다. 투표를 통해 진행된 상임위원회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최재필 의원, 행정복지위원장에 이경희 의원, 문화도시위원장에 박광호 의원, 경제산업위원장에 정종문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새롭게 구성된 각 상임위원회별 의원은 의회운영위원회가 최재필 위원장, 정희택 부위원장, 김항규·오상도·정성룡·정원기·이강희 위원 등 7명, 행정복지위원회가 이경희 위원장, 정원기 부위원장, 한순희·김동해·주동열·이락우·정희택 위원 등 7명이다. 이동협 의장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원구성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제9대 후반기 경주시의회의 공식일정을 시작으로 2년간 경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치
    2024-07-07
  • 경주황리단길, 대기업 MZ 신입사원 이색연수 장소로 각광
    [신라신문=은재원] 경주 황리단길이 기업들의 이색 연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들어온 MZ세대 신입 사원들을 위한 연수 장소로 황리단길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곳이기 때문. 최근 경주시에 따르면 국내 굴지의 한 완성차 기업은 지난 2022년부터 황리단길에서 신입 직원과 경력직 입사자 대상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 기업은 단체교육의 한계를 넘어 신입사원들의 참여도와 배우는 재미를 높이기 위해 이색 연수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이 기업은 17회차에 걸쳐 직원 2000여 명을 황리단길로 보냈다. 이는 1회차 당 적게는 80여 명에서 많게는 100여 명이 3주회에 한 번 꼴로 황리단길을 찾은 셈이다. 연수 기간 8~10명씩 조를 나눠 황리단길 곳곳을 반나절 동안 돌며 각자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이색 연수를 실시했다. 이색 연수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의 반응도 뜨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업의 이색 연수 덕분에 지역경제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이 기업은 직원 연수를 위해 황리단길 식당 4곳, 카페 3곳, 십원빵 가게 2곳, 분식집 1곳과 협약을 맺으면서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견인했다. 경주시는 이 기업의 이색 연수로 적잖은 경제적 유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 같은 이색 연수에 힘입어 다른 기업과 기관들의 참여도 잇따르고 있다. 대구의 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은 지난해부터 경주에서 신입사원 교육을 진행하면서 팀워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황리단길을 찾고 있다. 또 동국대 와이즈 캠퍼스도 교직원·교수 회의를 황리단길 내 입점한 △향밀 △별채반 △교통쌈밥 등지에서 열면서 전통적인 회의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조직문화를 지향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황리단길은 단순히 식당과 커피숍만 즐비한 소비 공간을 넘어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경주시는 황리단길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7-07
  • 경주시, 물놀이장 4곳 개장…8월말까지 운영
    [신라신문=은재원] 경주시가 무더위를 식혀 줄 물놀이장 4곳을 일제 개장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화랑마을 문무야외수영장 △황성공원 물놀이장 △보문카라반파크 물놀이장 △토함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을 각각 운영한다. 화랑마을 문무야외수영장은 오는 9일부터 8월25일까지 48일 간 오픈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오후 1시~2시에는 수질 정화 및 정비를 위해 입장 및 이용이 제한된다. 입장료는 청소년 3000원, 성인 4000원이고 결제는 카드만 가능하다. 입장권인 밴드티켓 구매는 당일 선착순으로 현장에 있는 사람에게 판매되며 사전 예약은 불가하다. 황성공원 물놀이장은 지난 3일 문을 열었다. 올해는 오는 8월31일까지 52일 간 무료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30분~12시30분(1부) △오후 1시~3시(2부) △오후 30시30분~5시(3부)이다. 이용 대상은 유아(만 3세 이상)부터 초등학생 까지다. 천군동 보문카라반파크 내 물놀이장도 오는 8월 말까지 운영한다. 특히 이곳은 높이 8m의 대형 나무 조형물을 갖춘 자이언트 트리 물놀이장으로 워터터널, 워터드롭, 야자수 버킷 등 다양한 시설물을 보유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연중 인기 만점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1부), 오후 2시부터 5시(2부)까지이다. 이용료는 1인당 3000원이고 물놀이장 평상 대여료(6명 기준)는 2만원이다. 예약은 포털사이트에서 '경주 보문카라반파크'를 검색해 접수하거나 현장에서 결제할 수 있다. 토함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오는 15일 개장해 8월24일까지 문을 연다. 이곳 물놀이장은 수심이 0.5~1.2m로 비교적 얕아 미취학아동 및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안전을 위해 성인 보호자 1인에 한해 동반 이용할 수 있다. 객실 숙박객과 야영 데크 이용고객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입실일 오후부터 퇴실일 오전까지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주낙영 시장은 "올해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와 달리 물놀이장 개장 기간을 일부 조정했다"면서 "운영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안전한 휴식처가 되도록 안전 관리와 청결 유지 등 시설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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