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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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함산 3곳서 산사태보다 위험한 '땅밀림' 발생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 토함산 정상을 중심으로 북쪽과 동쪽 3개소의 대형 산사태 현장에서 '땅밀림' 현상이 확인됐다. 17일 녹색연합에 따르면 '경주 대형 산사태 대책 보고서'를 통해 경주 무장산·함월산·토함산 일대 73곳에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이 중 3곳에서 땅밀림이 확인됐다. 녹색연합은 땅밀림이 확인된 곳은 경주시 황용동 2곳과 문무대왕면 범곡리 1곳이며 이 중 황용동 산 일대 1곳에서 확인된 땅밀림 진행 면적만 3700평가량으로 945번 지방도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해당 지점은 녹색연합과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지난 6월 말부터 7월에 걸쳐 진행한 현장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땅밀림'은 일반 산사태보다 수십배 위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땅밀림은 당장 터지지 않는다. 그러나 폭우와 지진을 만나면 지반 전체가 한꺼번에 무너져내려 산 아래 계곡부로 밀고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 ■경주 황용동 대형 산사태 땅밀림 현장 경주시 황용동 산116번지 일대에서 땅밀림이 2개소 확인됐다. 경주시 황용가압장 맞은편 계곡 위, 신광천을 따라 이어지는 945번 지방도로 건너편 계곡에도 땅밀림이 진행 중이다. 경주 황용동 1번 땅밀림 현장은 확인된 진행 면적만 3700평 가량이다. 현장은 35도를 넘는 급경사지다. 국내 땅밀림 현장 중에서 이례적으로 경사가 매우 급하다. 현재도 붕괴와 붕락 등 흙이 쓸려 내려가고 있다. 골짜기 입구부터 토석류로 내려온 바위와 돌들이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다. 작은 승용차 냉장고, 책상 크기만한 바위부터 뿌리가 뽑힌 채 쓰러진 나무와 흙, 모래 등이 계곡 바닥에 꽉 들어차 있다. 폭우나 지진으로 진행 중인 땅밀림이 터지면 수천 톤의 토석이 기존 산사태 피해로 널려 있는 토석을 함께 끌고 아래 신광천을 덮칠 수 있다. 계곡 옆에 위치한 945번 지방도로까지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문제는 하나의 계곡 유로에 두 곳의 대형 산사태 땅밀림이 진행 중인 점이다. 이 두 곳은 언제 터져도 이상하지 않을 대형 산사태 위험지역이다. 두 개의 땅밀림이 이어지는 계곡에 산사태 위험은 곧 945번 지방도로에 대형 산사태가 밀려들어도 도로 노반 붕괴까지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945번 지방도로는 경북도와 경주시가 관리하는 도로다. 도로 및 운전자 안전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 일정 수준 이상의 강우가 발생할 경우 선제적으로 도로를 통제하는 안전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경주 문무대왕면 대형 산사태 땅밀림 현황 토함산 정상에서 문무대왕면 범곡리 마을로 이어지는 곳에도 땅밀림이 발생했다. 경주시 문무대왕면 범곡리 산 286 일대다. 이곳은 지난 5월에 확인된 24개소 산사태 발생지역 중 가장 큰 규모의 대형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곳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이곳 바로 옆에 또 하나의 대형 산사태가 꿈틀거리고 있다. 산림 속의 등고선을 따라서 횡으로 약 30m 길이로 1m 이상 지층이 내려앉았다. 측면에서는 위아래 종단으로 30m~40m 길이로 틈이 벌어져 있다. 전형적인 땅밀림의 모습이다. 땅밀림 현장부터 계곡 아래로 연결된 문무대왕면 범곡리 마을은 당장 올여름 폭우나 집중호우가 내릴 시 선제적인 대피 명령과 집행이 필요하다. 또한 범곡리에 기존 설치된 산사태 방지 시설에 대한 정밀 진단도 시급하다. 기존 시설이 땅밀림이 터질 때 쏟아져 내려오는 토사량을 감당할 수 있는지 전문가의 정밀한 검토와 다방면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땅밀림에 대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사전에 땅밀림 현장의 예상 피해 범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이를 통해 본격적이고 입체적으로 대비하면 피해를 훨씬 줄일 수 있다. 방심하고 방치한다면 대형 지진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반 붕괴 이상의 피해를 볼 수도 있다. 녹색연합 관계자는 "토함산, 함월산, 무장봉 일대에서 산사태가 계속 확인되고 있으니 경주시와 경북도는 문무대왕면, 외동읍, 진현동, 마동, 하동, 황용동, 암곡동 등의 산지에 대해 산사태 특별관리를 해야 한다"면서 "산지 전체를 산사태 취약지구로 지정하는 것이 필여하고 특히 땅밀림에 대해서 본격적인 관리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기후위기로 산사태 재난이 계속되고 있다"며 "폭우에 땅밀림은 언제든지 대형 산사태로 발전할 수 있으니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이 피해를 막는 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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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7
  • 경주시, 미혼 남녀 '솔로 탈출' 만남 주선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미혼 남녀들의 만남을 주선하기 위해 지자체까지 발 벗고 나섰다. 경주시는 미혼남녀 만남 행사 '청춘 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미혼 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달 17일부터 30일까지 경주에 주소지를 둔 20~39세 직장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모집 기간 참가자들로부터 혼인관계증명서(상세)와 재직증명서 등도 별도로 받아 철저한 신원 확인 과정도 거쳤다. 6일 저녁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수원, 한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경주교육지원청, 경주시청 등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미혼남녀 60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참가자들의 성격과 유형 등에 따라 서로에게 어울리는 상대를 매칭하는 방식으로 이어졌다. 이어 전문 MC의 진행으로 레크리에이션, 연애 코칭 등의 이벤트를 거쳐 남녀 간 자연스러운 매칭을 유도했다. 행사는 설렘 반 기대 반으로 3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매칭된 남녀 참가자들은 다음달 9일까지 △도자기 공예 △떡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만남을 이어가게 된다. 경주시는 사는 곳과 직장이 같은 지역인데다 참가자들의 신원까지 꼼꼼히 검증된 만큼 많은 수의 남녀가 연인관계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몇 쌍의 커플이 탄생했는지는 오는 8월10일 개최될 '애프터 파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내 미혼남녀들을 위한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결혼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저출생 문제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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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8
  • 【박성대 교수의 풍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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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7
  • 경주황리단길, 대기업 MZ 신입사원 이색연수 장소로 각광
    [신라신문=은재원] 경주 황리단길이 기업들의 이색 연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들어온 MZ세대 신입 사원들을 위한 연수 장소로 황리단길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곳이기 때문. 최근 경주시에 따르면 국내 굴지의 한 완성차 기업은 지난 2022년부터 황리단길에서 신입 직원과 경력직 입사자 대상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 기업은 단체교육의 한계를 넘어 신입사원들의 참여도와 배우는 재미를 높이기 위해 이색 연수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이 기업은 17회차에 걸쳐 직원 2000여 명을 황리단길로 보냈다. 이는 1회차 당 적게는 80여 명에서 많게는 100여 명이 3주회에 한 번 꼴로 황리단길을 찾은 셈이다. 연수 기간 8~10명씩 조를 나눠 황리단길 곳곳을 반나절 동안 돌며 각자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이색 연수를 실시했다. 이색 연수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의 반응도 뜨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업의 이색 연수 덕분에 지역경제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이 기업은 직원 연수를 위해 황리단길 식당 4곳, 카페 3곳, 십원빵 가게 2곳, 분식집 1곳과 협약을 맺으면서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견인했다. 경주시는 이 기업의 이색 연수로 적잖은 경제적 유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 같은 이색 연수에 힘입어 다른 기업과 기관들의 참여도 잇따르고 있다. 대구의 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은 지난해부터 경주에서 신입사원 교육을 진행하면서 팀워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황리단길을 찾고 있다. 또 동국대 와이즈 캠퍼스도 교직원·교수 회의를 황리단길 내 입점한 △향밀 △별채반 △교통쌈밥 등지에서 열면서 전통적인 회의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조직문화를 지향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황리단길은 단순히 식당과 커피숍만 즐비한 소비 공간을 넘어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경주시는 황리단길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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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7
  • 경주시, 물놀이장 4곳 개장…8월말까지 운영
    [신라신문=은재원] 경주시가 무더위를 식혀 줄 물놀이장 4곳을 일제 개장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화랑마을 문무야외수영장 △황성공원 물놀이장 △보문카라반파크 물놀이장 △토함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을 각각 운영한다. 화랑마을 문무야외수영장은 오는 9일부터 8월25일까지 48일 간 오픈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오후 1시~2시에는 수질 정화 및 정비를 위해 입장 및 이용이 제한된다. 입장료는 청소년 3000원, 성인 4000원이고 결제는 카드만 가능하다. 입장권인 밴드티켓 구매는 당일 선착순으로 현장에 있는 사람에게 판매되며 사전 예약은 불가하다. 황성공원 물놀이장은 지난 3일 문을 열었다. 올해는 오는 8월31일까지 52일 간 무료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30분~12시30분(1부) △오후 1시~3시(2부) △오후 30시30분~5시(3부)이다. 이용 대상은 유아(만 3세 이상)부터 초등학생 까지다. 천군동 보문카라반파크 내 물놀이장도 오는 8월 말까지 운영한다. 특히 이곳은 높이 8m의 대형 나무 조형물을 갖춘 자이언트 트리 물놀이장으로 워터터널, 워터드롭, 야자수 버킷 등 다양한 시설물을 보유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연중 인기 만점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1부), 오후 2시부터 5시(2부)까지이다. 이용료는 1인당 3000원이고 물놀이장 평상 대여료(6명 기준)는 2만원이다. 예약은 포털사이트에서 '경주 보문카라반파크'를 검색해 접수하거나 현장에서 결제할 수 있다. 토함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오는 15일 개장해 8월24일까지 문을 연다. 이곳 물놀이장은 수심이 0.5~1.2m로 비교적 얕아 미취학아동 및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안전을 위해 성인 보호자 1인에 한해 동반 이용할 수 있다. 객실 숙박객과 야영 데크 이용고객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입실일 오후부터 퇴실일 오전까지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주낙영 시장은 "올해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와 달리 물놀이장 개장 기간을 일부 조정했다"면서 "운영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안전한 휴식처가 되도록 안전 관리와 청결 유지 등 시설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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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7
  • 경주탈핵시민단체, '월성4호기 사용후핵연료 냉각수 2.3톤 누설'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이하 시민행동)은 22일 원자력안전위원회 보도자료를 인용해 이날 새벽 월성4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수조의 냉각수 약 2.3톤이 누설되는 초유의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오전 4시34분경 사용후핵연료 저장수조의 수위가 감소한 것을 발견하고 누설 차단 조치 후 오전 7시53분경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민행동은 보도자료에서 몇 가지 문제를 제기했다. 첫째, "한수원이 누설을 확인하고 원안위에 보고하기까지 약 3시간31분이 소요됐다"며 "사용후핵연료 저장수조의 냉각수가 누출된 초유의 사고를 규제기관에 보고하는데 오랜 시간이 지체된 이유를 밝히고 이런한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둘째, "한수원은 누설량을 2.3톤으로 추정했다. 새벽 4시34분경 저장수조 수위 감소를 확인한 경위를 소상히 밝혀야 한다. 지난 2021년~23년의 '월성원전(부지내) 삼중수소' 조사 과정에서도 사용후핵연료 저장수조의 냉각수 누출량을 추정할 수 있는 근거 자료가 없어 조사가 힘들었다"면서 "경우에 따라 냉각수의 누설이 장기간 오랫동안 발생했을 수 있는 만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셋째, "한수원은 2.3톤의 냉각수가 배수구를 통해 바다로 방출됐다고 밝히고 있다. 냉각수가 방출된 배수구가 정확히 어디인지 밝혀야 하고 사용후핵연료 저장수조의 냉각수는 삼중수소만 보더라도 기본 리터당 100만 베크렐을 초과하는 방사선을 나타내고 기타 수많은 방사성 핵종을 함유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오염수가 누설이 사전에 감지되지 않고 저장수조의 수위가 낮아져서 확인했다는 사실이 더욱 우려스러우며 오염 냉각수의 유출 경로를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행동은 "한수원은 2.3톤 누설로 인한 환경영향을 연간 0.000000555mSv로 보고했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그대로 인용해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며 "이러한 논리를 적용하면 사용후핵연료 저장수조에서 냉각수 230만 톤이 누출돼도 환경영향은 연간 0.5mSv에 불과하다. 도대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핵발전소 규제를 왜 하는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안일한 안전 인식을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성토했다. 시민행동측은 "우리는 노후핵발전소의 조속한 폐쇄를 촉구하며 오늘 사고를 일으킨 월성4호기는 오는 2029년 수명이 마감하는 노후핵발전소"라며 "언론 추가 취재에 따르면 사용후핵연료 저장수조의 열교환기에서 누설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처럼 노후핵발전소는 곳곳에서 안전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데 섣부른 수명연장이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불러올 수 있어 노후핵발전소 수명연장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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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3
  • "체리1번지 경주로 체리 맛보러 오세요"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가 7일부터 8일까지 황리단길 내 효자 손시양 정려비 일원에서 체리 품평회 및 홍보행사를 연다. 이번 품평회 및 행사는 경주 체리 품종별 품질 비교평가를 통해 우수한 체리 품종을 장려하고 고품질 생산 기술을 공유함으로 지역 체리의 품위 향상과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경주체리연구회가 주관하고 경주시, 대구경북능금농협이 후원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주의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에서 하는 만큼 체리 재배 농업인들의 기대가 크다. 100년의 오래된 재배역사를 가진 '경주 체리'는 재배면적 70㏊의 전국 최대 주산지로 올해 300여 톤을 수확할 예정이며 이는 전국 생산량의 30% 수준이다. 올해 첫 수확한 품종들을 맛보고 평가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그 신뢰를 높인다. 경주를 찾은 가족, 연인 등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체리 씨 뱉기, 나만의 체리 에코백 만들기,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편 올해는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수확기 때 잦은 강우로 열매 쪼개짐 현상을 막고 고품질 체리를 생산하기 위해 전국 으뜸체리 경쟁력향상 시범사업과 노지체리 개폐형 간이 비가림 시설 보급사업을 추진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경주가 체리 전국 최대 주산지인 만큼 지역 농산물 브랜드명성 제고와 홍보에 더욱 힘써 선진기술 보급과 소비계층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행사기간 동안 체리 홍보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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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8
  • 신월성 1호기, 제8차 계획예방정비 착수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신월성1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7일 오전 10시3분 발전을 중지하고 제8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신월성1호기는 지난 2014년 1월4일부터 2024년 6월7일까지 3366일 동안 7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해 원전의 안전성과 운영 능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신월성1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 및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원전연료교체,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설비개선을 진행한 후 오는 7월22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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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8
  • 경주시 "APEC 정상회의 개최지 인프라 최고 강점" 강조
    경북 경주시가 20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유치에 마지막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오는 2025년 11월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는 이달 중 선정된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유치 신청을 한 경주시를 비롯해 인천시, 제주시가 마지막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후보군 중 한 곳이었던 부산은 유치를 포기했다. 한국은 지난 2005년 부산에서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는 단순 회의나 도시 발전상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역사와 문화, 경제발전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한 국가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국제회의"라며 "지역 균형발전과 APEC의 포용적 성장 가치 실현에 최적의 도시는 오직 경주뿐"이라고 7일 밝혔다. 또 "지난 현장 실사를 통해 충분한 시설 여건이 확인됐다"면서 "정부와 정치권에 경주 유치 의미와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반드시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최근 한 후보도시에서 경주는 숙박시설이 부족하지 않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don't have to worry(걱정할 필요없다)"fklrh 일축했다. 경주는 주 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중심으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호텔, 리조트 등이 다양하다. 반경 3km 이내 103개소 4463실의 숙박시설이 위치해 있어 타 후보지 보다 수박 인프라는 더 유리하다는 평가다. 숙박시설은 앞선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와 비교해 봤을 때 개최 도시의 선정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은 편이다. 지난 1996년 필리핀의 경우 숙소가 부족해 별장 형태의 임시 숙소를 제공했으며 2000년 브루나이의 경우도 5성급 2개소, 4성급 2개소 였으나 큰 문제가 없었다. 또 2002년 멕시코의 경우는 인구 7만의 휴양도시에서 개최돼 현재 인구 34만의 국제관광도시로 발 돋움했으며 2012년 블라디보스톡도 5성급 호텔이 1개소 였으나 대학 기숙사 등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경주는 숙박뿐 아니라 후보도시로서 손색이 없다는 것이 다중의 보편적인 생각이다. 주 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는 최적화된 공간 구성과 60개 이상의 기능실을 배치하고 있어 각종 국제회의에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숙박시설은 회의장 반경 10km 이내에 1333개소 1만3265실의 충분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수요 대비 충분한 객실을 갖추고 있다. 또 안전성·편의성·효율성 확보를 위해 3중으로 경호와 보안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 1시간 이내 김해국제공항은 물론 대국국제공항, 포항경주공항, 울산공항까지 활용 가능하고 울산공항을 제외한 나머지 3곳이 군사공항이란 점이 특징이다. 김해국제공항 내부 공군 의전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해외 정상들이 군 시설을 통해 출입국할 경우 일반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점도 큰 장점이다. 경주시는 동궁과 월지, 월정교, 동부사적지 등 고유의 역사문화 정체성이 고스란히 담긴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될 수 있기를 예상하고 있다.
    • 사회
    2024-06-08
  • 제36회 경주시문화상 "손영규‧이용호‧한주식" 선정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가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에게 수여하는 '제36회 경주시문화상' 수상자 3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경주예술의전당 영상회의실에서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교육·학술 부문에 손영규씨 △사회‧체육 부문에 이용호씨 △특별상 부문에 한주식씨를 올해의 수상자로 각각 결정했다. 올해 경주시문화상 선정은 △문화·예술 △교육·학술 △사회·체육 △특별상 등 총 4개 부문에 각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했다. 교육‧학술 부문 손영규(71·사정동)씨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후 중국 연변대학 복지병원 교육부장 및 이비인후과 교수, 건양대대학원 치유선교학과 주임교수 등을 역임하며 연구와 후학 양성에 기여했다. 특히 경주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자원봉사, 외동지역 외국인 근로자 무료 의료봉사, 방글라데시 및 파키스탄 등 해외 무료 의료봉사 등을 한 공적이 높이 평가됐다. 사회‧체육 부문 이용호(77·황성동)씨는 지난 2006년부터 경주시니어클럽 문화유산 해설사로 활동했으며 국립경주 어린이박물관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하는 등 시니어 역량강화에 기여했다. 또 수해민 돕기 모금활동, 경주역 철도 안전지킴이 활동, 경주가정폭력상담소 자원봉사, 천우자애원 및 장애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 등 오랜 기간 지역 사회 곳곳에서 헌신했다. 특별상 부문 한주식(77·용인시)씨는 지산그룹 대표로 자신의 모교인 사방초등학교가 폐교 위기일 때 사방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장을 역임하며 통학버스를 후원하는 등 폐교가 될 학교를 정상화했다. 더불어 코로나19 기간 지역에 마스크 5만 매 기부를 비롯해 경주시장학회 천만 원 기부,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및 제13호 고액기부자로 등록되는 등 고향을 위해 기부한 공적이 인정됐다. 문화‧예술 부문은 적격자가 없어 선정하지 못했으며 수상은 오는 6월8일 제17회 경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 사회
    20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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