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 9만2074표(65.77%) 득표로 더민주 한영태 후보(3만3968표) 따돌려

김석기후보 당선 사진.jpg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경주시 선거구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김석기 당선인은 11일 "더 가까이에서 낮은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재선인 김석기 당선인은 경주선거구에서는 보기 드물게 3선 고지를 밟았다. 각종 여론조사나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앞섰던 김 당선인은 개표 초반부터 다른 후보와 큰 표 차이를 보이며 일찌감치 당선이 유력시됐다.


국민의힘 김석기 후보는 9만2074표(65.77%)를 얻어 2위를 한 더불어민주당 한영태 후보 3만3968표(24.26%), 자유통일당 정수경 후보 1423(1.01%), 무소속의 김일윤 후보 1만2510표(8.93%)를 크게 앞서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 당선인은 "경주를 발전시키고 윤석열 정부를 지키고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진력하겠다"며 "우리 동네 국회의원은 일 잘하는 김석기라고 당당하게 말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우리 후손들이 편안하게 잘살 수 있는 행복한 경주 건설과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중앙에서 큰 역할을 해달라는 목소리와 싸우는 국회가 아니라 일 잘하는 국회를 만들어 달라는 민심을 들었다"며 "우리가 모두 바라는 꿈과 희망이 모여 당선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석기 당선인은 경주 안강읍 출신으로 경주 계림초등학교, 영남대학교를 졸업한 후 경찰 간부후보로 임관해 서울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6년 제20대, 2020년 21대 국회의원에 당선에 이어 3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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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석기 당선인 "잘살 수 있는 행복한 경주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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