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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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의회 인사]
    ◇5급 승진 의회사무국 권두우 이상 9월15일 자
    • 정치
    2023-09-15
  • [경주시 인사]
    ■승진 및 전보 ◇5급 승진 정책기획관 고현무/ 수도행정과 김성수/ 안전정책과 윤종권/ 도시재생과 전진도/ 세정과 윤희순/ 환경과 김홍근/ 건설과 박진영/ 도로과 여동형/ 주택과 손장원 ◇전문경력관 가군 전보 화랑마을 최진용 이상 9월15일 자
    • 행정
    2023-09-15
  • 경주서 '2023 세계국가유산산업전' 개막…16일까지 3일간 열려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에서 문화유산 분야의 새로운 기술을 공유하고 일자리 정보 등을 소개하는 '2023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이 14일 개막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산업전은 '우리 유산의 새로운 시작, 모두가 누리는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16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전관 및 지역 일원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이번 산업전은 문화재청과 경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국립문화재연구원과 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개막식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 주낙영 시장,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 김연수 국립문화재연구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7년 처음 시작한 이 행사는 그동안 '국제문화재산업전'이란 이름을 써왔으나 내년 5월 정부의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맞춰 올해부터 명칭을 '세계국가유산산업전'으로 변경했다. 행사는 7개 분야에 문화유산 관련 기관과 업체 96곳이 참여해 국가유산 보존, 안전·방재, 국가유산 수리·복원 등을 다루는 331개 홍보·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1층 활용관에는 활용사업 홍보, 국가유산 활용상품(굿즈, 소품 등), 문화유산 정책사업 홍보 등을 주제로 전시한다. 3층 산업관에서는 매장유산, 디지털 헤리티지, 박물관, 잡페어 등의 전시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HERI-TECH, 2023 정책 워크숍 등 10건의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특히 올해 부대행사로는 △국가유산 기술상담회(10개 업체) △국내바이어 상담회(25개 지자체)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5개국, 15개사) 등 국가유산 산업의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주안점을 뒀다. 참관객들은 △국가유산 Field Trip △ 라이브 스케치 월 체험 △국가유산 인사이트 포럼 △참관객 설문조사 이벤트에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 관람은 무료다. 행사 기간 현장에서 등록하거나 행사 홈페이지(heritage-korea.com)에 접속해 사전 등록하면 누구나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산업전 관람객 명찰을 소지하면 경주 대릉원 천마총, 동궁과 월지, 김유신장군묘, 포석정 등 경주 시내 주요 사적지 7곳과 동궁원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주낙영 시장은 "국가유산 체제로의 전환을 맞아 한층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새로워진 이번 행사에 시민들을 비롯한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해 기술개발, 투자확대, 신규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
    2023-09-14
  • 경주시 7억원 들인 '대형 태극기 게양대' 의회 통과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황성공원 내에 추진 중인 '대형 태극기 게양대와 공원 조성' 사업이 원안대로 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최근 경주시에 따르면 호국정신을 기리고 시민 대화합과 자긍심·애국심 고취를 위해 황성공원 내에 대형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태극기 게양대는 신라 56왕을 표방해 56m 높이로 세워지며 가로 10m 세로 8m 크기의 대형 태극기를 게양할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설계비와 공사비 등 7억원 규모이다. 시는 최근 이 사업 예산을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하고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시의회는 지난 4일 열린 제277회 임시회에서 이 사업 예산을 포함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으며 14일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최종 의결했다. 시는 삼국통일의 성지이자 호국정신의 중심도시로서 대형태극기를 통해 시민들의 애국심을 함양하고 공원 조성으로 국기 선양과 함께 관광 자원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예산 편성이 확정 후 경관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부터 설치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며 준공은 내년 2월로 계획하고 있다. 경주시의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양식 전 시장 재임 시기인 2015년 감은사 인근과 통일전 등지에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를 검토했지만 문화재 주변지역 규제로 무산된 일이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경주의 새로운 상징물이 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어린이들의 교육장소로 활용하는 등 태극기 선양 및 애국심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의 기대와는 달리 시민들은 정신 나간 발상이라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시민 이모(61·동천동)씨는 "정신 나간 발상이 아닐 수 없다"면서 "태극기 게양대 설치에 7억원의 예산을 들여 애국심을 함양한다는데 어린 학생들에게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 사회
    2023-09-14
  • 경주시의회, 제277회 임시회 폐회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의회(의장 이철우)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4일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 제27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 앞서 한순희 의원은 '모든 원자력 산업 기관의 경주 유치', 정희택 의원은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운영 체계 일원화와 주차권 통합'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6건의 조례․규칙안 ▲(재)경주시장학회 장학기금 출연 동의안 등 5건의 동의안 ▲경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에 따른 의견청취안 등 3건의 의견청취안 ▲2023년도 제4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그리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620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약 1700만원 삭감돼 수정 가결됐고 제2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 가결됐다.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이번에 처리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78회 임시회는 오는 10월26일부터 11월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 정치
    2023-09-14
  • 천년고도 경주 '모바일 앱' 하나로 "경주여행 한번에 끝"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국내 여행1번지 '경주'가 더욱 더 새로워 질 전망이다. 경주시는 13일 오전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에서 '스마트관광도시 경주'를 선포했다. 지난해 8월부터 1년 여 간 경주시가 야심차게 추진해 왔던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이 일단락 지어진데 따른 성과다. 이날 선포식을 기점으로 경주시는 모바일 통합 관광앱 '경주로ON'을 포함해 미디어월과 디지털사이니지, 모빌리티 등 스마트편의 기능이 대폭 강화된 여행자라운지, AR상점스캔, AR도슨트를 선보이게 됐다. 먼저 경주시가 자랑하는 '경주로ON'은 경주 여행시 꼭 챙겨야할 1등 필수품으로 자리 매김할 만큼 다채로운 경주여행 정보가 담긴 모바일 통합 관광앱이다. 이제 경주여행은 '경주로ON' 하나로 완성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신 핫플레이스부터 숨은 명소까지 110여 곳의 관광명소와 테마별·계절별 정보, 150여 곳의 식당·카페·체험·숙박 정보가 담겼다. 만화가 허영만 작가와 배우 송일국씨가 참여하는 오디오 가이드도 눈길을 끈다. 허영만 작가는 '경주맛집탐방'을, 송일국 배우는 '경주역사여행'을 친근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경주시문화관광해설사 50여명이 뽑은 경주 '필수', '숨은' 명소 26곳도 오디오 가이드로 담겼다. 특히 KTX를 비롯해 시티투어, 렌터카 예약과 요금 결제를 '경주로ON'에서 한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된 점도 돋보인다. 경주로ON은 KTX와 경주월드, 루지월드, 시티투어 연계 상품 구매 시 10% 할인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제공한다. 길찾기, 실시간 경주 교통 및 주차 정보 보기 기능도 또 다른 장점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여행에 재미와 가벼움도 더했다. 경주로ON에서 경주시 스탬프투어 참여도 가능하며 괴생명체로부터 황폐해진 미래의 경주를 구하기 위해 현대로 시간 여행하는 '경주오락실'은 여행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AR도슨트투어는 대릉원, 미추왕릉, 황남대총, 천마총, 첨성대, 교촌마을, 동궁과월지 등 대표 명소 7곳의 도슨트 나레이션과 스마트오더를 제공한다. 황리단길 맛집 정보 찾기는 AR상점스캔에 맡기면 된다. 휴대폰만 들어도 주변 위치를 탐색해 맛집과 체험공간 등을 찾을 수 있다. 또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도 여행자라운지로 변신했다. 이곳은 스마트한 짐보관소, 여행자 포토존 이용이 가능해 여행자들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행자라운지의 '디지털사이니지'는 경주로ON과 결합해 황리단길 세부 정보를 입체적으로 제공한다. 이어 '미디어월'은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서비스 중 하나다. 미디어아트를 이용해 역동적인 경주를 형상화한 작품으로 KT경주지사 2층을 비롯해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신경주역 관광안내소 등에서 볼 수 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로ON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경주를 더 편리하게 관광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행정
    2023-09-14
  • '2023 국민의힘 경주시당협 당원연수' 성황리 개최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국민의힘 경주시 당원협의회(위원장 김석기 국회의원)는 지난 9일 하서항 주상절리에서 당원 1200여명을 대상으로 '2023 국민의힘 경주시당협 당원연수 및 당원 단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석기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단합대회 행사를 주관한데 이어 경주시 당원들과 함께 아름다운 경관의 주상절리길을 걸으며 국민의힘 발전과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단합대회 후 이어진 당원연수 행사에는 국민의힘 김병민 최고위원,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 송언석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장 및 시·도의원들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경주 당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를 맡고 있는 송언석 경북도당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국민들께서 선거를 통해 문 정부를 심판하고 대통령을 선출해주셨는데 국회에서 절대다수 의석을 갖고 있는 민주당의 몽니와 발목 잡기로 인해 이대로 가다가는 대한민국이 정말 얼마나 힘들게 될지 모르겠다"라며 "존경하는 경주시민들께서 윤석열 정부 성공의 견인차가 될 내년 총선 압승을 위해 한마음 한뜻이 돼 밀어주시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격려사에서 여의도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찐친(진짜 친구의 줄임말)으로 알려진 박성민 의원은 김석기 의원을 "두뇌와 행동력을 모두 가진 보기 드문 정치인"이라며 "본인은 인간적으로도 국회에서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김석기 의원을 가장 사랑하고 존경한다"고 진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 "우리 대한민국 국회가 김석기 의원을 통해 국회다운 국회, 국민을 위한 국회, 정도를 가는 국회, 생산적인 국회가 될 수 있도록 김석기 의원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당의 단합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 특별강연'에 나선 김병민 최고위원은 "본인도 경주 김씨인 만큼 뿌리를 찾아 고향에 온 느낌"이라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으로 있을 당시 김석기 사무총장과 함께 어려운 상황에 있던 당이 정상화의 길에 접어들 수 있도록 노력했던 기억이 있다"고 상기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외교성과를 언급하면서 대한민국에서 "그 어떤 전문가보다 일본을 가장 잘 알고 우리나라가 동북아의 새로운 질서를 이끌어 가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한 정치인이 바로 김석기 의원"이라며 김 의원 덕분에 윤석열 정부의 미래가 밝다고 높게 평가했다. 김 최고위원은 마무리 발언에서도 최고의 문화관광과학도시 경주를 만들기 위한 김석기 의원의 노력을 빼놓지 않았다. 김석기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늘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주시는 당원 동지 여러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천년고도 경주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중단없는 경주 발전을 통해 보내주시는 값진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에 중앙 무대인 국회에서 집권 여당의 사무총장을 거쳐 의정활동에 탄력을 받고 있으며 그 결과 경주가 2022년도에 사상 최조로 2조원 예산 시대를 열었다"면서 "이 힘을 빌어 '동양의 로마'라는 경주의 큰 목표를 반드시 이뤄 낼 것이며 자랑스러운 경주를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경주 발전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해 열렬한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 사회
    2023-09-14
  • 경주환경련, '황성공원 대형 태극기 게양대 건설' 보류 촉구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환경운동연합은 13일 "경주시가 추진하는 대형 태극기 게양대 건설 예산 7억원이 예결위를 통과해 14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추경예산 7억원을 보류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경주환경련은 "예결위를 통과한 예산안을 보류하는 일은 큰 부담이 따를 것"이라며 "또한 태극기 게양대 건설 예산을 보류하면 국가관을 의심받는 등 이념 논란에 휘말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의회는 부담을 떨치고 관련 예산안을 보류해야만 한다"면서 "도시 한복판 그것도 유서 깊은 황성공원에 높이 56m의 대형 시설물을 건설하는 문제는 이념의 잣대가 아니라 도시 경관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며 황성공원 주변은 주민 밀집 지역인 만큼 주민의 심리적 거주 안정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황성공원에 들어설 대형 태극기 게양대 예산을 보류한다고 해서 시의원들의 국가관을 의심할 경주시민은 단 한명도 없을 것"이라며 "오히려 대형 태극기 게양대가 졸속으로 황성공원에 들어서면 국가 상징물이 시민들의 조롱거리와 민원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주환경련은 "지난 6월21일 '황성공원 그랜드플랜 조성계획(안)' 주민 설명회에서는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가 없었다"며 "대형 태극기 게양대는 주민설명회 이후 급조된 사업이기 때문에 시의회는 관련 예산안을 보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형 태극기 게양대 건설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황성공원 그랜드플랜 조성계획(안) 사업으로 최종 확정된 이후에 관련 예산안을 의결해야만 한다"며 "물론 그 과정에서 주민 설명회 및 공청회 등을 거쳐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또 "황성공원에 높이 56m의 국가 상징물을 건설하는 문제는 밀실에서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며 "시민들의 충분한 숙의가 필요한 사업"이라고 성토했다.
    • 사회
    2023-09-14
  • 경주시, "관광진흥 5개년 계획 세운다"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2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컬 관광도시 구현을 위해 관광진흥5개년 계획 수립에 돌입했다. 시는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동국대, 신경주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유관기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진흥 5개년 계획수립'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관광진흥 계획은 새로운 관광 트레드와 관광행태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5년(2024~2028년)간 추진할 관광정책의 방향과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담아낼 지역관광의 청사진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의견 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 내용은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관광 행태 △경주만의 역사문화자원 활용 △관광시장 재활성화 위한 전략적 수립 △지속적이고 자생적인 관광 발전 구조 계획 등을 수립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경주다움을 새롭게 구현하고 매력도를 제고하기 위한 9대 전략 키워드, 지역 생태 자원 등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 전략 등이 제안됐다. 또 국제회의 복합지구 선정에 따른 복합전시(MICE) 산업을 비롯해 야간 시티투어, 봉황대뮤직스퀘어 등 야간관광 콘텐츠 활성화 전략 등이 건의됐다. 특히 국내외 사례 분석을 통한 차별화된 신규 관광상품 발굴과 새로운 관광 정책 수립에 대한 방향 제시는 지역 관광 정책 수립을 위한 유의미한 자산이 될 전망이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에 많은 변화와 관광업계 종사자들에게 많은 위기와 시련을 가져다 주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도시 경주', '재미와 감동이 공존하는 도시 경주'로 거듭날 지역의 관광정책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행정
    2023-09-12
  • 경주시, '2025APEC 유치 100만인 서명운동' 나서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100만인 서명운동에 본격 나선다. 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최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희망 포럼'에서 100만인 서명운동 출정 퍼포먼스를 통해 본격적인 서명운동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100만 서명운동은 시‧도민을 비롯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 서명운동은 서명운동 페이지(http://url.kr/h4q837)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큐알(QR)코드 인식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두달 간 집중 서명운동 기간으로 정해 100만인 서명을 조기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100만인 서명부는 APEC 개최도시 공모 신청에 앞서 외교부 개최도시선정추진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은 내년 4월께 결정될 예정으로 경주시는 유치 로드맵에 따라 범시민적 유치의지를 결집하는 한편 대내외 유치활동에 전력을 다 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100만 서명운동을 비롯한 SNS 채널 및 서포터즈 운영 등 홍보 전략을 다각화하는 등 유치신청서 작성과 현지실사 대비 등 공모 절차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천년고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는 바로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100만 서명운동 시작과 함께 간절한 시민의 뜻과 의지와 열정이 모인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고 반드시 유치해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 행정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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