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 오는 11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
  • 오는 12월 외교부 선정추진위 서명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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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기원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개회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100만인 서명운동에 본격 나선다.


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최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희망 포럼'에서 100만인 서명운동 출정 퍼포먼스를 통해 본격적인 서명운동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100만 서명운동은 시‧도민을 비롯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 서명운동은 서명운동 페이지(http://url.kr/h4q837)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큐알(QR)코드 인식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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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오는 10월까지 두달 간 집중 서명운동 기간으로 정해 100만인 서명을 조기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100만인 서명부는 APEC 개최도시 공모 신청에 앞서 외교부 개최도시선정추진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은 내년 4월께 결정될 예정으로 경주시는 유치 로드맵에 따라 범시민적 유치의지를 결집하는 한편 대내외 유치활동에 전력을 다 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100만 서명운동을 비롯한 SNS 채널 및 서포터즈 운영 등 홍보 전략을 다각화하는 등 유치신청서 작성과 현지실사 대비 등 공모 절차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천년고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는 바로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100만 서명운동 시작과 함께 간절한 시민의 뜻과 의지와 열정이 모인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고 반드시 유치해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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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5APEC 유치 100만인 서명운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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