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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협 의장, 지방의회 독립을 위한 선언문 낭독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의회 이동협 의장이 지난 5일 청주에서 열린 2025년도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지방의회의 완전한 독립을 위한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 의장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의 2024년의 업무추진실적 및 2025년 업무보고를 위해 개최됐으며 식전 행사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영상이 상영됐다.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이동협 의장은 지방의회의 완전한 분리를 위해 ▲의회 사무기구 조직권 부여 ▲「지방자치법」 및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 ▲「지방의회법」 제정을 골자로 하는 '청주 선언문'을 대표로 낭독했다. 이동협 의장은 "지방의회는 헌법 제118조 및 지방자치법 등에 따라 독립적인 의결기관으로 규정되어 있음에도 아직까지 많은 권한이 중앙정치와 집행부에 종속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의 자율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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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협 의장, 지방의회 독립을 위한 선언문 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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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HICO 신임사장 '전시컨벤션 전문가 윤승현 전 교수' 임명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HICO 신임 사장에 전시컨벤션 분야 전문가인 윤승현 전 한남대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경주시에 따르면 윤 신임 사장은 지난달 23일 열린 HICO 이사회에서 제6대 사장으로 선임됐으며 이번이 두 번째 HICO 사장 임명이다. 윤 사장은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HICO 사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 윤승현 신임 사장은 고려대 경제학과 학·석사와 경희대 관광학 박사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센터인 코엑스 상무와 한남대 호텔항공경영학과 교수, 경영대학원 원장, 국방전략대학원 원장 등을 지내며 전시컨벤션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윤 사장은 앞서 첫 번째 HICO 사장 재임 기간 MICE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지역특화 전시회인 '문화재 산업전'과 '한옥박람회'를 개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끌어낸 인물로도 평가받는다. 경주시는 윤승현 신임 사장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HICO의 역량을 총결집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임용장 수여식에서 "2025 APEC 정상회의의 중심지가 될 경주에서 HICO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회의 준비에 차질 없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승현 신임 사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주 MICE 산업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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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HICO 신임사장 '전시컨벤션 전문가 윤승현 전 교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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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올해 전기차 1175대‧수소차 65대 구매비용 지원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2025년도 전기‧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0일 경주시에 따르면 173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기자동차 1175대, 수소자동차 65대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전기자동차는 보급사업은 상반기 821대(승용 600대, 화물 210대, 승합 11대), 하반기 354대(승용 260대, 화물 90대, 승합 4대)로 나눠 진행된다. 상반기 접수는 오는 2월10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대당 보조금 단가는 자동차의 성능과 차량 규모에 따라 승용차 313~1210만원, 화물차 271~2435만원, 승합(중형) 1262~1억1276만원 등 차등 지원된다. 단 전기승용차와 화물차에 대해서는 대당 100만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며 전기택시·다자녀 가구·차상위 이하·농업인 등은 구매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수소자동차 보급사업 기간은 다음 달부터 12월까지이며 3월 초 공고 후 신청받을 예정이다. 전기‧수소자동차 지원 자격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경주시에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기관 등이다. 신청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 체결 후 신청서 작성 후 제작‧수입사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보조금을 접수해야 한다. 지원 대상자는 출고·등록순으로 선정되며 대상자 선정 이후 10일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취소된다. 보조 대상 차종 및 지원 금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 및 경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낙영 시장은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기후변화의 주된 원인인 온실가스와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는 전기·수소자동차 보급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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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올해 전기차 1175대‧수소차 65대 구매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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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농어민수당 연 60만원 지급…3월 14일까지 신청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다음 달 14일까지 농어민수당 신청을 받는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 활동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농어민의 소득 보전을 위해 연 1회 지급되는 수당이다. 신청 대상은 2023년 12월31일까지 경북도 내 주소를 연속해서 두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실제 농어업에 종사는 경영주다. 단 2023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신청년도 이전 5년간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자는 제외된다. 또 주 사업장 한 곳만 신청 가능해 농업과 양봉업을 겸업하고 있는 경우 중복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 모이소 앱으로 접수하면 된다. 농어민수당은 상반기 1회, 농가당 연 60만원 경주페이(지역화페)로 지급된다. 시는 오는 4월 안으로 대상자를 확정 짓고 4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농업정책과(054-779-6273)로 문의하거나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농어민수당은 농어업 활동의 공익적 가치 보장과 증진을 통해 농어촌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대상자가 누락 되지 않도록 사업 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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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농어민수당 연 60만원 지급…3월 14일까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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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올해 2381억원 규모 융자지원…"중소기업 자금난 돕는다"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올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난해보다 상향된 최대 4% 대출이자 지원과 2381억원 규모의 융자지원에 나선다. 9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 운전자금(이차보전 4%, 800억원 융자) △경북도 운전자금(이차보전 4%, 301억원 융자)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이차보전 2.5%, 200억원 융자) △한수원 경주상생협력기금(이차보전 4%, 1080억원)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주시‧경북도 운전자금 융자추천 금액은 기업 당 3~7억원 까지며 신청은 지펀드 사이트(www.gfund.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며 자금소진 시 종료된다. 경주시 운전자금은 대출이자 4%를 최대 2년(1년씩 2번 신청 가능) 까지 경북도 운전자금은 대출이자 4%를 1년간(매년 신청 가능) 각각 지원한다. 동행 운전자금은 신용기관의 보증서를 담보로 하는 신용대출로 담보가 부족한 기업에게는 큰 보탬이 된다. 융자추천 금액은 기업 당 최대 5억원이다. 시는 중소기업에 대출이자 2.5%를 보전하고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의 보증료를 연 1.2% 이내 지원한다. 신청은 먼저 전국 기업은행을 방문해 대출 가능과 보증기관의 보증서 발급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어 경주시청 기업투자지원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최대 10억 원이다. 융자기간은 1년 거치 약정상환이며 2년 연속 수혜 시 1년 유예 의무기간이 있다.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과 경주상생협력기금은 기존 경주시‧경북도 중소기업운전자금과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업투자지원과(054-779-625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경주시(358개 업체, 1065억원 융자) △경북도(175개 업체, 472억원 융자) △중소기업 동행(46개 업체, 121억원 융자) △경주상생협력기금(131개 업체, 1080억원) 등의 지원 실적을 거뒀다. 주낙영 시장은 "올해 다양한 지원 정책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업 간 소통과 애로사항을 경청을 통해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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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올해 2381억원 규모 융자지원…"중소기업 자금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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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요 교차로 2곳 '도시숲 조성'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 주변에 도시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에 나선다. 9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총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천북면 신당교차로와 현곡면 금장교차로에 도시숲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도심 내 녹지공간을 확대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산림청 보고·자문회의와 도시숲 조성·관리심의위 검토를 거쳐 오는 5월까지 기후대응 도시숲 2곳의 실시설계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후 오는 6월까지 관련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시숲이 조성되면 교통량이 많은 도심 지역에 녹지공간이 확충돼 미세먼지 저감 효과는 물론 도심 열섬현상 완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건강 증진과 생활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주낙영 시장은 "도시숲 조성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 편안한 녹지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지 확충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에 힘쓰고 시민들이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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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요 교차로 2곳 '도시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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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경북도, 소나무재선충 방제 민관 공동의지 모아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와 경북도가 지역 소나무재선충병 완벽방제를 위해 민관 공동대응 의지를 하나로 모았다. 두 기관은 지난 7일 경주 양남면 효동리 일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총력대응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임상섭 산림청장, 이철우 도지사, 도‧시의원, 방제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예방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방제시연 및 전시물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결의대회는 봄철 고온현상, 여름철 무더위, 겨울철 가뭄 등으로 소나무 생육환경은 나빠지고 매개충의 활동 시기가 길어짐에 따라 지역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경주시는 올해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피해목 제거와 예방주사나무 등 특별 방제에 나선다. 먼저 APEC 주요 동선 및 건천‧내남‧성건‧황남‧선도‧보덕 등 도심경관지역은 물론 산내‧문무대왕면의 확산저지구역을 대상으로 오는 4월까지 피해고사목 18만여 본을 집중 방제할 예정이다. 또 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기간 이후 인 오는 5월부터는 감포‧월성‧ 보덕 지역을 중심으로 지상·드론방제 및 페르몬트랩 등을 설치해 솔수염하늘소의 밀도를 줄이는 작업에 주안점을 둔다. 이철우 도지사는 "소나무는 생태적, 문화적 자원으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며 "경주시가 APEC 개최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산림 생태계와 경관 보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낙영 시장은 "올 가을 경주에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경주는 물론 대한민국 문화‧경제 성과를 공유하는 APEC 정상회의가 열린다"며 "행사에 앞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건강한 숲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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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경북도, 소나무재선충 방제 민관 공동의지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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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경북도, 소나무재선충 방제 민관 공동의지 모아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와 경북도가 지역 소나무재선충병 완벽방제를 위해 민관 공동대응 의지를 하나로 모았다. 두 기관은 지난 7일 경주 양남면 효동리 일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총력대응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임상섭 산림청장, 이철우 도지사, 도‧시의원, 방제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예방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방제시연 및 전시물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결의대회는 봄철 고온현상, 여름철 무더위, 겨울철 가뭄 등으로 소나무 생육환경은 나빠지고 매개충의 활동 시기가 길어짐에 따라 지역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경주시는 올해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피해목 제거와 예방주사나무 등 특별 방제에 나선다. 먼저 APEC 주요 동선 및 건천‧내남‧성건‧황남‧선도‧보덕 등 도심경관지역은 물론 산내‧문무대왕면의 확산저지구역을 대상으로 오는 4월까지 피해고사목 18만여 본을 집중 방제할 예정이다. 이어 국립공원과 문화재 구역을 포함한 민간 도로변 위험목으로 진행된 고사목 7000여 본도 상반기 내 완료할 계획이다. 또 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기간 이후 인 오는 5월부터는 감포‧월성‧ 보덕 지역을 중심으로 지상·드론방제 및 페르몬트랩 등을 설치해 솔수염하늘소의 밀도를 줄이는 작업에 주안점을 둔다. 이철우 도지사는 "소나무는 생태적, 문화적 자원으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며 "경주시가 APEC 개최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산림 생태계와 경관 보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낙영 시장은 "올 가을 경주에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경주는 물론 대한민국 문화‧경제 성과를 공유하는 APEC 정상회의가 열린다"며 "행사에 앞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건강한 숲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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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경북도, 소나무재선충 방제 민관 공동의지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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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출근길 안전 확보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7일 새벽부터 내린 눈과 영하로 떨어진 날씨로 인해 출근길 안전이 우려됐으나 경주시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7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지역 전역에서 평균 적설량 0.2cm의 비교적 적은 양의 눈이 내렸으나 영하 9도까지 떨어진 기온으로 인해 일부 도로의 결빙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7일 오전 3시부터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오전 9시까지 주요 간선도로의 결빙 구간을 대상으로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에는 제설 장비 5대와 공무원 등 인원 23명이 투입됐다. 제설 및 결빙 예방 작업은 산업로, 태종로, 강변로, 대경로 등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를 비롯해 국도 904호선·921호선, 군도 11호선에서 진행됐다. 이번 작업을 위해 염화칼슘 14톤, 소금 20톤, 염수 3만3000리터가 투입됐으며 결빙 우려 구간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가 이뤄졌다. 오전 9시 기준 주요 간선도로와 취약 구간에 대한 작업이 대부분 완료됐으며 현재 시가지 일부 간선도로와 현곡 남사리, 안강 강교리 등에서 추가 결빙 예방 작업이 진행 중이다. 경주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외곽 지역을 순찰하며 추가 제설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영하 10도에 육박하는 기온으로 도로 결빙이 우려됐으나 신속하고 철저한 예방 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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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출근길 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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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 가져…23개 읍면동 순회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 운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3일 오전 성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3년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시장과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다.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간담회는 주요 시정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간담회는 △축하공연 △읍·면·동별 주요 현안사업 보고 △안건 토론 등으로 구성되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하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간담회 기간 시민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곧바로 답변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간담회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을 담당 부서에서 검토한 뒤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올해 소통간담회는 대내외적으로 어련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의 빠른 일상생활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정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행복한 경주를 만들기 위한 경주시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열린 시정을 실현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경주의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간담회에서 당면 현안사항을 꼼꼼히 확인해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정이 나아가야 할 다양한 고견을 많이 듣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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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 가져…23개 읍면동 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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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문체부 대형한류종합행사 공모' 선정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대형한류종합행사 지자체 연계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대형한류종합행사는 중앙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한류행사를 통해 한류 콘텐츠의 다양성과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오는 6월6일에서 8일까지 3일간 경주예술의전당 일대에서 'Beyond K in Gyeongju'를 주제로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한류를 결합한 차별성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경주를 상징하는 신라고취대와 K-문화예술의 협연, 신라복을 활용한 G패션 체험, 특산물을 활용한 K 디저트 개발‧체험 등을 통해 독창적인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K-컬처를 대표하는 K팝 아티시트 공연을 비롯해 K팝 댄스팀, 해외 커버댄스팀, 지역 댄스팀 등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여기에 외국인 유치를 위해 Beyond K in Gyeongju 입장권 구매의 경우 외국인에게는 우선 예매와 할인가 제공의 혜택이 주어진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APEC 정상회의 개최와 함께 대형한류종합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세계속의 경주,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명성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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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문체부 대형한류종합행사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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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 보며 소원 빌어요"…경북 전역 정월대보름 행사 풍성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오는 12일은 설, 추석, 단오, 한식과 함께 우리나라 5대 큰 명절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11일 경북도 내 다양한 정월대보름 행사를 소개했다. 정월대보름이 지나야 비로소 한해가 제대로 시작한다고 해서 시작되는 한해를 소박한 염원이 담긴 다양한 민속놀이를 통해서 가족들의 안녕과 풍년 기원, 새해의 행운을 빌었다. 대표적인 대보름 명절 민속놀이로는 달맞이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지신밟기 등이 있고 바닷가 마을은 배고사(제사)를 지내기도 한다. 부럼깨기는 정월 대보름날 이른 아침에 한해 동안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이를 튼튼하게 하려는 마음을 담아서 호두, 날밤, 은행, 잣 등의 딱딱한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무는 풍속이다. 전국 최대 호두생산량(2023년 기준)를 자랑하는 김천시의 호두는 정월대보름 부럼깨기 대표 견과류로 제격이다. 또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참 건강 고장 영양군의 산나물은 9가지 나물반찬으로 대보름 밥상을 한가득 채움은 물론 이웃간 건강을 나누는 방법으로 손색이 없다. 김남일 사장은 "경북의 다양한 곳에서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족, 지인들과 가까운 정월대보름 행사 장소에 가셔서 준비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풍요로운 안녕과 건강을 기원했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에 의하면 2025년 정월대보름달이 가장 둥글게 하늘에 떠 있는 시간은 오후 10시53분이라고 밝혔다. 경북의 다양한 곳에서 둥근 정월 대보름달과 함께 민속풍속을 즐길수 있는 곳은 아래를 참조하면 된다. ☞포항시: 월포해수욕장 외 5개소(오후 2시) ☞경주시: 형산강 서천둔치(오후 3시), 양동마을(오전 10시) ☞김천시: 직지사천 고수부지, 리틀야구장 일대(오후 3시30분) ☞안동시: 청소년수령관 건너 낙동강변 둔치(오후 3시)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오후 5시) ☞영주시: 무섬마을 백사장(오후 3시), 풍기 남원천변(오후 6시30분), 순흥면 선비촌 일원(오전 10시30분) ☞상주시: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오후 5시) ☞경산시: 남천면 대명2리 일원(오후 2시) ☞청도군: 청도천 둔치(오전 11시) ☞예천군: 한천체육공원(오후 5시30분) ☞봉화군: 명호면 체육공원 일원(오후 5시) ☞울진군: 남대천 고수부지(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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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 보며 소원 빌어요"…경북 전역 정월대보름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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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고위관리회의 먹거리 안전 준비 완료"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북도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고위관리회의(SOM1)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식음료안전관리에 빈틈없는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고위관리회의(SOM1) 식음료 안전관리는 경북도가 주관하며 22개 시군, 대구식약청, 경북보건환경연구원 등 관련 기관들이 협력해 5개반 24개조 90명으로 구성된 추진반을 통해 10일부터 오는 3월9일까지 회의장(HICO)과 주요 숙박시설,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과 수거검사를 할 계획이다. 먼저 회의 전(2월10일~23일)에는 도와 경주시, 대구식약청이 합동으로 식음료 시설의 안전관리 현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조리 종사자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검사와 위생교육을 한다. 특히 사전점검 첫날인 10일에는 도 보건정책과장과 대구지방식약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각각 시설의 위생 상태와 조리 과정, 식품 보관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4일부터 3월9일까지 회의 기간에는 회의장(HICO)과 주요 숙박시설 5곳에 식음료검사관이 상시 배치되어 식재료 검수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고 공식 오찬과 만찬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식품에 대해 신속히 검사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다. 아울러 회의 기간에는 식중독조사반을 편성·운영해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식음료안전관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관련 기관들이 협력해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참석자들이 원활하게 회의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SOM1 회의는 각국의 고위 관리들이 모여 중요한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참석자들이 안전하게 회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이번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경북의 식품안전관리시스템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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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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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고위관리회의 먹거리 안전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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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5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출범…성공 개최 총력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와 경북도가 '2025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경주시는 7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시민단체 대표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APEC 준비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성공 개최 결의문 낭독, 기념 퍼포먼스, 주제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기념 콘서트는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성공 개최를 위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계기가 됐다. '2025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는 경주시민을 중심으로 도내 단체 및 유관기관, 종교계, 학계, 경제계, 언론 등 각계각층으로 구성됐다. 협의회 회장에는 박몽룡 전 경주YMCA 이사장과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이 함께 추대됐다. 또한 협의회는 △회장단 △사무국 △시도민협력단 △운영단(기획운영·미디어홍보) △시민홍보단 △청년홍보지원단 △시민자원봉사단 △APEC 시민대학 등 8개 조직으로 체계적인 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자원봉사단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경제 지원 △선진 관광 △교통 안전 △환경 정비 등 4개 분과로 운영돼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성숙한 시민의식 확산 △선진 관광 문화 정착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 △APEC과 지역 문화산업 홍보 △소통과 협력의 장 마련 등 핵심목표 설정하고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향후 협의회는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범시도민적 참여 의지를 결집하고 전국적인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친절·미소·청결'을 모티브로 한 선진 문화 시민운동을 추진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PEC 정상회의가 경북과 경주의 국제도시 도약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도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APEC 정상회의는 경주의 글로벌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경주가 국제적인 회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 및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경북과 경주가 유사 이래 가장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며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의회 위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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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5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출범…성공 개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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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성공개최 붐업 조성…"3월 경주서 세계 축제 리더들 한자리 모인다"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세계 축제 리더들이 다음 달 경주에서 축제 성공 노하우를 공유한다. 4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경주시 일원에서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5 피나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행사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아시아지부가 주관하며 태국·중국·필리핀·인도·말레이시아 등 15개국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붐업 조성 등 사전 행사 성격을 넘어 축제를 경영과 산업 관점에서 접근하는 동서양 축제 전문가 그룹이 함께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참여하는 세계 축제 리더들은 세계축제협회 월드 스티브 슈메이더 회장, 텍사스를 축제 성공 지역으로 이끈 세계축제협회 월드 이사회 조 베라 의장, 퍼레이드를 통한 야간경제 활성화 전략 사례를 안내해 줄 미국 캘리포니아의 세계적인 파사디나 장미퍼레이드의 데이빗 이즈 대표, 아시아 대표 축제인 중국청도맥주축제 30년 경력 림싱위 수석컨설턴트 등 10여 명의 전문가들이 축제 경영 방안을 들려주게 된다. 특히 야간형 축제를 도입해 소도시 신 야간경제를 성공시킨 아일랜드 슬라이고 도시활성화재단 게일 멕기본 대표, 범죄마약 지역을 안전한 관광지역으로 재탄생시킨 더블린 도시활성화재단 제랄드 퍼렐 이사와 데이먼 블레이크 이사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국내에서는 금산인삼축제, 무주반딧불이축제, 보령머드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대구북구 떡볶이 페스티벌, 광주동구 충장축제, 천안흥타령축제 등이 참가해 저마다의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또 축제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세계축제협회 이사회와 2025 아시아 축제도시 지정식도 행사기간 함께 열린다. 국내외 축제 관련 기관과 도시가 참여해 펼쳐지는 아시아축제 전시회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다음 달 20일부터 21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이사회를 총괄하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정강환 회장은 "이번 이사회는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축제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이번 아시아 총회를 통해 경주시와 대한민국 축제를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은 물론 축제의 경영적 측면과 문화유산 활용적인 부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APEC 정상회의 개최 전 세계적인 축제 전문가들이 경주에 모이는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세계축제협회 아시아 총회를 통해 세계인의 시각으로 경주의 문화유산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안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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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성공개최 붐업 조성…"3월 경주서 세계 축제 리더들 한자리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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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AI 홍보송 공개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북도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AI 홍보송을 4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송은 APEC 개최지 경북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국내외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작됐으며 경북도의 공식 유튜브 채널 '보이소TV'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기존 홍보 방식과 차별화된 AI 기반 창작곡이라는 점에서 신선한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AI 홍보송은 다양한 세대와 취향을 고려해 각기 다른 분위기와 스타일을 살린 세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K팝과 힙합 버전의 '핫 스팟'은 경북이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서 주목받는 중심지임을 의미하며 강렬한 비트와 트렌디한 사운드로 경북의 역동성과 글로벌 감각을 표현했다. 트로트 버전 '코리아 드림'은 APEC을 통한 희망과 밝은 미래를 상징하며 흥겨운 장단과 서정적인 멜로디로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각 버전의 후렴구는 경북의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며 APEC 개최지로서의 경북의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토록 구성됐다. 이번 홍보송은 AI 음악 제작 도구 'SUNO'와 AI 언어 모델 'ChatGPT-4'를 활용해 AI가 직접 작사·작곡한 혁신적인 콘텐츠로 디지털 기술과 창의성을 결합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APEC 홍보 콘텐츠 중에서도 독창적인 사례로 평가받으며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홍보 방식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독자 38만 명을 보유한 경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보이소TV'는 공익적 가치 실현과 세대 공감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경북의 대표적인 소통 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AI 홍보송 역시 보이소TV를 통해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공개됐으며 APEC 개최지 경북의 준비 상황과 글로벌 행사로서의 기대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임대성 경북도 대변인은 "AI 홍보송 공개 이후 SNS 캠페인, 글로벌 콘텐츠 협업, 현장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 국민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경북의 열기를 더욱 신선하고 즐거운 방식으로 전달하기 위해 최첨단 AI 기술을 활용해 케이팝, 힙합, 트로트 버전의 홍보송을 제작하고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AI 홍보송은 경북의 창의적 사고와 도전 정신을 상징하는 콘텐츠로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과 콘텐츠를 융합해 경북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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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AI 홍보송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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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희망2025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 130도…목표 초과 달성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달 31일 경주문화관1918(옛 경주역) 광장에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종료를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주낙영 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유관기관장, 사랑의열매 나눔 봉사단 등이 참석했으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감사패와 표창이 수여됐다.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주를 가치 있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은 목표액 8억원을 크게 초과한 10억4000만원이 모금되며 사랑의 온도 130도를 기록했다. 특히 역대급 한파와 경기 침체로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지만 시민과 기업,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캠페인 첫날에는 15건 총 7800만원의 성금이 모이며 기부 열기가 확산됐다. 이어 한국수력원자력 직원들이 1억원을 기탁하는가 하면 외동공단연합회도 2600만원을 전달하며 각계각층의 온정이 이어졌다. 주낙영 시장은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어려운 시기에도 사랑의 온도탑이 130도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복지사업에 투명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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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희망2025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 130도…목표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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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감포항 100년 기념사업' 본격 추진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감포항을 중심으로 한 '감포항 100년 기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감포항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경주를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 도시로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먼저 다채로운 행사로 감포항의 가치와 효용성이 재조명된다.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는 오는 4월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감포항 미래비전 학술포럼 개최에 이어 사전행사로 홍보 다큐멘터리 제작, 특별 전시회, 미식 푸드 개발, 기념 백서 제작 등이 진행된다. 공식 행사로는 기념식, 타임캡슐 매립식, 주제 공연 등이 마련된다. 또한 사진전, 낚시 체험, 스탬프 투어, 포토존 운영, 무선조종 요트 대회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된다. 경주시는 해양레저 거점 도시 도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하반기 '전국 수상오토바이 대회'를 개최해 감포항을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알릴 계획이다. 대회는 오는 6월 중순경 열릴 예정으로 대회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감포항 내 디지털 종합안내도를 설치해 주요 관광지와 시설 안내는 물론 감포항의 경관 개선을 꾀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사업과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감포항을 수산업 중심에서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 명소로 전환하고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감포항 100년 기념사업은 감포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경주를 해양레저관광 도시로 성장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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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감포항 100년 기념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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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민과 함께 하는 'APEC 클린데이 선포식' 가져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매월 네 번째 수요일을 'APEC 클린데이'로 지정하고 APEC 대비 민관 클린실천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21일 APEC 정상회의가 열릴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APEC 클린데이 선포식'을 갖고 개최도시에 걸맞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범시민 청결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선포식에는 주낙영 시장과 이동협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APEC 클린데이 지정 운영 보고로 시작된 선포식은 APEC 클린데이 선포를 기념하는 손수건 퍼포먼스에 이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인접한 신평천 일대 환경정화활동으로 마무리 됐다. 향후 시는 매월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와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부서별로 노후 시설물과 다수 민원 취약지, 상습 무단투기구역 등 미관을 저해하는 중점정비구역을 지정해 특별관리에 나선다. 아울러 APEC 클린데이와 연계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 지속가능한 관광문화 정착을 위한 손님맞이 글로벌 시민의식 캠페인도 병행해 추진한다. 특히 친절하게 미소로 인사하기, 내 집 앞 내 점포 앞 치우기, 우리 동네 꽃 가꾸기 등 일상생활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APEC 경주 10대 실천과제'를 발굴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APEC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오늘 APEC 클린데이 선포식은 그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민간 외교관이자 외국 손님을 맞이하는 주인으로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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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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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민과 함께 하는 'APEC 클린데이 선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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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리단길 등 경주관광지 '한국관광 100선' 선정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는 황리단길, 월정교, 불국사, 석굴암, 동궁과 월지, 첨성대, 월정교 등 지역 관광·사적지가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2년 주기로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 명단에 오른 관광지는 한국인과 외국인이 꼭 방문해야 할 대표 명소로 인정받는다. 이번 선정은 기존 한국관광 100선 데이터,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예비 후보지를 선정한 뒤 서면평가, 현장평가, 최종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경주시는 2개 권역(불국사, 대릉원)에서 6개 관광지(불국사, 석굴암, 동궁과 월지, 첨성대, 황리단길, 월정교)가 선정됐다. 경주는 지난 2012년 첫 한국관광 100선 발표 이후 매번 명단에 이름을 올려 국내 최고의 관광도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해 왔다. 특히 불국사와 석굴암은 7회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아 그 의미를 더했다. 주낙영 시장은 "한국관광 100선에 경주의 주요 관광지가 선정된 것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경주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알릴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 많은 명소가 다음 100선에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체부는 오는 24일까지 한국관광 100선을 주제로 '설프라이즈 인증샷 이벤트'와 '스페셜 여행 후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한국관광 100선'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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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리단길 등 경주관광지 '한국관광 10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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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설관리공단, 2월1일부터 '파크골프장 유료화' 시행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파크골프 이용객이 급속한 고령화와 건강증진을 위한 여가활동으로 최근 경주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폭발적인 증가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시민 누구나 공평·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고 이용객의 질서유지와 쾌적한 시설 제공 등의 이유로 지난해 말 '경주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해 오는 2월1일부터는 파크골프장 입장이 무료에서 유료화 된다. 유료화 대상지는 경주파크골프장 1·2구장과 알천파크골프장 3개 구장으로 운영시간은 11월부터 2월까지는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 5월부터 10월까지는 아침 7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 및 설·추석 당일 그리고 3월과 4월은 잔디보식 및 구장정비로 휴장한다. 이용요금은 연간 이용료가 1일 1회 4시간 이용조건으로 경주시민은 12만원, 단체는 10만원이고 일일 이용료는 6000원이나 65세 이상은 50%할인이 된다. 요금지불은 고령자를 감안해 파크골프장 현장 관리사무소에서 현금이나 경주페이가 아닌 카드결제만 가능하다. 경주시와 시설관리공단은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공단 홈페이지 팝업창 게시, 주요 도로변 플래카드 게첨, 파크골프장 및 체육센터 등 주요 사업장에 안내 팜플렛을 비치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지난 1월15일에는 공단 주관으로 파크골프협회 전·현 회장단을 초빙해 유료화 내용 및 준비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매표소, 서버 및 단말기, 바코드리더기, 이용안내·이용수칙·코스 안내판 등 필요 시설물을 설치하고 운영에 필요한 기간제 근로자를 추가 채용해 교육도 실시하며 지난 16일부터 연회원을 모집 중에 있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도 자연속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를 좀 더 쾌적한 환경과 편리한 시설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이번 파크골프장 입장이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됨을 시민들과 이용객 여러분께서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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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설관리공단, 2월1일부터 '파크골프장 유료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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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행정안전부와 안전문화 사회공헌 협약 체결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지난 7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미래세대,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에는 행정안전부, 공단, 한국도로공사, 농협, LG생활건강 등 총 29개 기관이 참가했다. 공단은 협약내용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방사선측정 및 교육 서비스 ▲지역주민 건강검진 지원 ▲취약계층 소방설비 지원 ▲어린이 안전일기장 제작 ▲어린이 안전달력 제작 ▲안전문화 캠페인 등의 다양한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19년 방사선측정 서비스를 시작했고 2023년 행정안전부와 최초 안전문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분야를 넓혀오고 있다. 조성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민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는 안전문화 확산활동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국민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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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행정안전부와 안전문화 사회공헌 협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