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흥해 용한리 해안.jpg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에 따른 기상 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8일부터 태풍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사고 위험예보란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8일부터 경북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고 태풍의 영향권인 10일은 14~24m/s의 매우 강한 바람과 4~7m의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높은 물결이 해안으로 강하게 밀려오면서 해안가 출입(낚시, 수영 등)을 자제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저지대 침수 등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성대훈 서장은 "국민들께서는 태풍과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특히 해안가는 매우 높은 물결이 갯바위,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출입을 최대한 자제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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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연안해역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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