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6-0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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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검색결과

  • 주낙영 시장, 청렴으로 MZ세대와 통(通)하다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는 23일 '주낙영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주니어보드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렴 시책에 젊은 MZ세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청렴주니어보드는 8·9급 신입 공무원을 중심으로 부패·취약분야 업무개선방안 발굴과 청렴조직문화 확산, 행정의 최일선 업무담당자로서 시민들의 청렴 체감도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이날 국제문화교류관에서 열린 워크숍은 '청렴 공감 토크'를 겸한 청렴 진실게임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직자가 가져야 할 '적극 행정의 자세'와 '청렴 마음가짐'에 대한 젊은 직원들과 시장과의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청렴 주니어보드는 앞으로 경주시의 부패방지 계획 수립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 및 반부패·청렴 확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청렴 주니어보드의 역할을 확대하고 올해 시행되는 반부패·청렴시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청렴주니어보드의 참신한 생각과 적극행정 자세, 청렴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경주시 공직자 내부적으로는 직원상호간 보다 더 배려하는 조직으로 외부적으로는 청렴하면서도 적극적인 행정으로 시민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행정
    2023-05-25
  • 경주시, '고분정보센터' 다음달 정식 개관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신라 고분의 대한 이해도를 높일 정보센터가 다음달 경주 노서동에 문을 연다. 경주시는 사업비 83억원을 들여 건립을 추진한 '고분정보센터'가 다음달 말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고분정보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발굴조사와 설계공모를 거쳐 2020년 12월 착공에 들어간 후 건축면적 1024㎡(연면적 980㎡) 규모로 신라 고분의 모든 정보를 담는 신라 고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지식타워 플랫폼'이다. 건축물은 지난해 12월 준공됐으며 시설 내부 정보화 구축사업을 거친 후 이르면 다음달 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고분정보센터'는 지난해 8월 새롭게 복원된 '금관총'과 함께 경주를 대표하는 고분 관련 정보공간이 될 전망이다. 새롭게 복원된 '금관총'은 고분 형태로 복원된 천마총과 달리 현대 건축물로 복원된 것이 특징이다. '고분정보센터'의 시설 내부 정보화 구축사업은 23일 주낙영 시장의 현장점검과 최종보고회를 거쳐 이달 중으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내부점검과 주변정비 및 개관 준비를 거친 후 정식 개관한다. 경주시는 '고분정보센터'가 정식 개관하면 신라고분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사업은 대릉원 일원 대형고분 발굴조사 결과를 전시에 활용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재 주변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의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라며 "고분정보센터가 정식 개관하면 금관총과 함께 대릉원과 중심상가 일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신라 고분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역사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행정
    2023-05-25
  • 경주시, 시정 발전 위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 공모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 발전에 접목코자 '2023 경주시 행복톡톡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공모주제는 시정의 발전을 위한 △경제 △문화‧관광 △농‧어촌 △기타 분야 등 4개 분야, 8개 과제로 나뉘며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5월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31일 간 진행되며 의견 제안은 경주시 홈페이지, 국민신문고, 우편(경주시청 정책기획관), 이메일(oh3736@korea.kr) 모두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부서 검토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중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선정작은 상장과 함께 △금상 200~300만원 △은상 100~150만원 △동상 50~80만원에 해당하는 부상금을 지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관련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참고하거나 경주시청 정책기획관(054-779-602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행복을 위해 경주시가 나아갈 방향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기간 내 많이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행정
    2023-05-18
  • 경주시, 친환경 식물영양센터 조성 사업 ‘순항 중’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식물영양센터'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 사업은 농가소득증대와 농업미생물 생산·공급체계 구축이 주된 목적이다. 지난 2022년도 환경부 주관 낙동강수계 특별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화 됐다. '친환경 식물영양센터'은 신농업혁신타운 조성공사가 한창인 경주 내남면 상신리 일원에 건립되며 완공은 오는 10월이다. 지상 1층에 연면적 829.92㎡ 규모로 친환경 식물영양액 '가바아미노'’과 농업용 미생물 생산을 위한 시설이 들어선다. 친환경식물영양센터가 본격 가동하면 연간 생산능력은 가바아미노산 120톤, 농업미생물 150톤이 될 전망이다. 가바아미노산은 대두콩에서 추출한 친환경 배양액으로 시가 지난 2008년 제조방법 특허등록 후 이듬해 활용농법 상품등록까지 마친 제품이다. 이를 활용한 농법으로 생산된 농산물에 대해 'GABA'라는 이름의 브랜드로 생산·유통될 전국적 인지도를 얻은 바 있다. 농업용미생물은 토양환경개선 및 작물생육증진과 축사 냄새 저감, 악취 해소 등에 활용되고 있다. 경주시는 친환경 식물영양센터 조성사업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환경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본격적으로 보급되는 오는 2024년부터는 토양 및 축사 환경개선 뿐 아니라 화학비료 및 항생제 사용량 감소 등 더욱 더 많은 기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업 미생물 보급을 확대해 친환경 농산물 및 안전 먹거리 생산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가 스마트농업 실현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농업혁신타운' 조성사업은 기반시설 기준 공정률 89%로 올해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 행정
    2023-05-18

사회 검색결과

  • (재)문화엑스포, 출연금 25억 경주시에 반납 결정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오는 7월1일자로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통합하는 (재)문화엑스포의 25억 출연금 처리 문제가 경주시로 반납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지난 5일 경주시청에서 경주시 문화관광국장, 경북도 문화산업과장을 비롯한 시·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실무회의에서 경주시가 (재)문화엑스포에 출연한 출연금 25억원을 경주시로 귀속시키기로 합의했다. (재)문화엑스포는 6월 중으로 이사회(기금변경)를 열어 이를 결정할 예정이다. 최근 해산을 앞두고 (재)문화엑스포의 재산, 인력 등을 경북문화관광공사가 포괄 승계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정관 개정은 양 기관 간의 합병을 원활히 하고자 한 것이라는게 경북도의 입장이다. 이와 관련 주낙영 시장은 "정관 개정에 포괄승계 조항이 있지만 경북도와 협의한 바 경주시의 출연금 25억원은 당연히 경주시에 귀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재)문화엑스포 합병에 따른 포괄승계 정관 개정과 상관없이 경주시가 출연한 25억원을 경주시로 반납 받는 것으로 일축되면서 그간의 불신이 말끔히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에서는 출연금 처리와 관련해 여러 가지 지적이 있었는데 경북도와 시는 이를 수용해 해산 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후속 조치를 철저히 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지난 1996년 12월 설립된 (재)문화엑스포는 새로운 인프라나 콘텐츠가 부족해 관광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경북도와 경주시는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재)문화엑스포를 합병해 시너지를 높이기로 하고 통합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러한 절차가 마무리 되면 오는 7월1일 통합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출범할 예정이다.
    • 사회
    2023-06-09
  • 경주서 5월31일 '바다의 날' 기념식 열린다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는 오는 31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바다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828년 통일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청해진 설치를 기념하는 날로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 수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996년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혁신 해양산업, 도약 해양경제, 함께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기념식은 해양수산부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재단이 주관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해양수산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해군 군악대와 경주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식전행사 이후 유공자 포상, 기념사, 미래비전 구현 이벤트, 폐식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은탑산업훈장 수상자로는 김영득 이스턴마린 대표, 강수일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회장 △홍조근정훈장은 차형준 포항공대 석좌교수 △산업포장은 김동현 성부수산 대표, 김경율 HMM㈜ 선장 △대통령 표창은 (사)한국해양교육연구회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또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는 해양 신산업 발굴과 우수기업 육성을 위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3 대한민국 해양수산 EXPO’도 펼쳐진다. 이번 엑스포는 수산식품 가공품, 기자재, 레저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시회 △세미나‧상담회 △수산 체험관, 수산물 시식행사 등 부대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시는 기념식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행사 및 학술대회 등을 열어 바다의 날 기념식을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해양축제로 만들 방침이다. 한편 경주시는 해양역사, 관광휴양을 융합한 동해안 해양 르네상스 조성을 위해 국립 선부역사기념공원(113억), 문무대왕 성역화(220억) 및 해양역사관(121억) 건립, 해양레저관광(490억) 거점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바다의 날을 맞아 시민들께서도 바다의 잠재력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경주가 신라 역사문화 유적 등 내륙관광 자원과 연계한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으로 해양 레포츠 저변확대와 해양관광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도약을 준비 하겠다”고 전했다.
    • 사회
    2023-05-25
  • 신라문화원, 개원30주년 기념식 및 혜국 큰스님 초청 법회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문화재 관련 우리나라 대표 민간단체인 (사)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이 지난 19일 오후 2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개원30주년 기념행사를가진데 이어 혜국 큰스님 초청법회가 진행됐다. 이날 대덕스님 및 불자, 시민 등 약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라문화원 관계자, 충주 석종사 금봉선원장, 대한불교조계종전국선원 수좌회 대표스님을 역임하신 혜국 큰스님 등이 참석했다. 1부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액막이타령으로 길을 열고 신라문화원의 주요활동 영상에 이어 이경훈 문화재청 차장, 김성학 경주시 부시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의 축사와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이신 진우 큰스님 ,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주호영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의 축하영상이 이어졌다. 주요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이정숙 신라문화원 이사, 김정순 차문화 회장 ,양 형 사무총장, 이은정 사업본부장 등이 각각 수여했다. 마지막 3부는 신라문화원 이사장이신 혜국 큰스님 초청법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크콘서트와 법문 사이에는 그동안 신라문화원의 각종 프로그램에서 큰 역할을 한 공연자들이 깜짝 게스트로 박소산(동래학춤명인)의 학춤, 최성(뮤지컬가수)의 고맙소, 이은선(소프라노)의 그리운 금강산 등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진병길 신라문화원장은 "민간단체로 30년을 이어오는데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면서 "이제 한 세대를 넘었으니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문화를 통해 신라와 경주를 바로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더욱 왕성히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신라문화원은 지난 1993년 개원이래 30년을 묵묵히 경주지역에서 신라달빛기행, 추억의 경주수학여행, 문화재지킴이운동 등 경주의 특징을 살린 문화재 교육, 보존, 활용사업과 문화재돌봄사업, 경주시니어클럽 등 문화분야 일자리창출을 통해 2005년 제2회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대통령상 수상, 2011년 한국관광의 별 프론티어 부문 선정, 2016년에는 포항MBC삼일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전국에서도 대표적인 민간문화단체이다.
    • 사회
    2023-05-25
  • '불금예찬 야시장'…경주 원도심 상가 되살릴 해법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한 달간 개장하면서 큰 인기를 모았던 '불금예찬 야시장'이 올해 재개장한다. 24일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금리단길(중심상가) 일원에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아주 특별한 야시장 '불금예찬 야시장'을 본격 개장한다. '불금예찬 야시장'은 오는 26일 금요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10월28일까지 6개월 간 열린다. 5월, 8월, 10월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야시장이 열리며 6월과 9월은 매주 금요일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야시장이 열린다. 특히 올해 '불금예찬 야시장'은 지난해 아쉬웠던 부분들이 대폭 보완됐다. 먼저 야시장이 열리는 구간을 확대해 원효로 105번길 일원 스타벅스~LG유플러스 구간에서 KB국민은행으로 이어지는 중앙로 34번길이 포함됐다. 또한 방문객들이 편하게 앉아 생맥주와 먹거리 등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셀러와 판매품목도 다양화했다. 올해는 먹거리와 프리마켓 부스를 대폭을 늘려 가리비치즈구이, 오코노미야끼, 육전, 고기튀김, 닭꼬치, 쌀식빵, 양념뼈닭발 등 풍성한 메뉴와 함께 다양한 소품을 판매하고 타로카페도 입점시켜 색다른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특히 개장 첫날인 오는 26일에는 '거리예술위크'와 협업을 통해 신나는 공연과 풍선 나눔, 경품 이벤트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거리예술위크'는 물론 버스킹, k-pop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연계시켜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올해로 2년차인 중심상권르네상스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더불어 환경개선사업도 소홀함 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경주시는 올해 대릉원 무료 개방 취지에 발맞춰 관광객이 찾는 활력 넘치는 중심상권을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회
    2023-05-25
  • 국가무형문화재 김해자 누비장 경주엑스포서 공개행사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서는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일간 '국가무형문화재 누비장 김해자 공개행사'가 열린다. 누비장 김해자와 전수자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이번 행사는 출토 복식 재현 작품과 한복과 누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복식 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우리의 무형문화유산을 몸소 체험하고 문화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인식하는 것을 목표로 경주시의 후원을 받아 기획됐다. 누비 복식 전시와 함께 행사일 3일 동안 누비장 김해자의 손누비 시연과 누비 체험이 진행된다.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무료체험으로 체험 시간은 매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다. 지난 1992년 제17회 전승공예대전에 첫 출품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1996년 당시 최연소 국가무형문화재 제107호 누비장으로 인정받았다. 누비는 바느질 간격, 땀 수, 형태에 따라 종류가 구분되며 단순한 바느질 기법인 홈질과 장인의 안목이 필요한 예술로 고도의 인내심과 집중력을 필요로 한다. 누비장은 바로 이런 옷을 짓는 장인에게 부여하는 칭호다. 정규식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전통적인 멋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살려 낸 한복의 가치와 누비의 단순함 속에 담긴 진정한 멋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 사회
    2023-05-18

오피니언 검색결과

  • [기고]산불예방은 관심으로부터
    [신라신문]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이다. 올해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대부분 실화 또는 부주의에 의해서 일어나는데 바람이 자주 불고 건조한 날씨 때문에 작은 불씨가 큰 불로 확대될 수 있다. 산불 발생 시 소방력의 접근이 어렵고 진화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에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우선 산에서 라이터, 버너 등 화기를 소지하지 않아야 한다. 화기를 소지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산불 예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산림 인접 지역에서 논, 밭 소각 행위를 하지 않아야 한다. 소각으로 인한 불티가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산림 인근에서 흡연 후 담배꽁초를 투기하지 않아야 한다. 위의 세가지 주의 사항을 숙지하고 산불 예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부주의로 인해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며 진화를 위해 많은 장비와 인력이 동원된다. 현재 쓰레기 및 농부산물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현재 소방서에서는 오전, 오후로 나누어서 1일 2회 산림인접지역 기동순찰을 실시중이다. 항상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면서 나의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는 것을 잊지말자.
    • 오피니언
    • 기고
    2023-05-18

원자력 검색결과

  • 월성본부, 원자력공학도에 원자로·터빈 정지 등 운전실습 체험 제공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지난 25일 원전 견학을 위해 에너지팜(월성본부 홍보관)을 방문한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졸업반 15명의 학생들이 실제로 그들이 공부하는 분야의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본부 홍보관, 훈련센터 시뮬레이터, 발전소 주제어실과 사용후연료 습식저장조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원자력발전소 업무 전반에 대해 직접 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뮬레이터실에서는 발전소 운전 가상 상황으로 "1.제어봉 삽입, 2.터빈정지, 3.원자로 정지" 등 세가지 상황을 설정해 직접 스위치를 조작하는 긴장감 있는 체험을 해보며 주제어실 조종사 및 운전원들의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경수로와 중수로 시뮬레이터 체험을 모두 수행한 학생은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들었던 수업 내용을 현장에 와서 직접 체험하고 두 눈으로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견학이 미래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됐고 학교를 졸업하고 반드시 한수원에 입사해 실제 주제어실에서 근무해 보고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김한성 본부장은 "이번 견학을 기회 삼아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한수원의 미래를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한국의 뛰어난 원자력 기술과 원자력 발전의 중요성과 미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노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 원자력
    • 지역발전소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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