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8(일)
 

무인점포 대상 특별범죄 예방.jpeg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경찰서는 인건비 절감과 무인화 기술 발전에 따라 업종 구분 없이 확산 중인 무인점포의 범죄 취약성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범죄 예방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무인점포는 관라자의 부재로 절도 등 범죄에 쉽게 노출되나 이에 대한 물리적 안전장치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지역내 무인점포들을 일일이 방문해 점포별 CCTV 사각지대, 경비업체 가입, 출입문 및 보안 상태 등을 정밀진단을 실시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등급을 구분해 고위험군 점포에 대해서는 자동음성안내기를 배포했다.


자동음성안내기는 출입 센서가 작동하면 "저희 매장은 CCTV가 24시간 작동되고 있으며 경찰이 순찰하는 구역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송출해 잠재적 범죄자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범죄를 사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무인점포 진단 및 음성안내기 설치로 범죄심리를 선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무인점포 업주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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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무인점포 대상 특별범죄 예방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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