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경주소방서, 산림화재.jpg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지난 23일 오후 경주시 석장동에 위치한 부엉마을 일원에서 호스릴을 활용한 산림화재 대비 현지적응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효율적인 호스 전개와 산불진화 차량 방수를 통한 진압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산림 화재 전문 진화장비인 호스릴을 활용한 현지적응훈련으로 추진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산불진화 호스릴 전개 후 산림화재 대응 가능 여부 확인 △호스릴 전개 시 필요 소방력 및 소요시간 확인 △산악지형에서의 호스릴 전개를 위한 사용메뉴얼 숙지 및 조작훈련(호스 연장시 도르레 활용 등) △소방차량 진입불가 산림지역에 대한 현장적응 등이다.


한창완 서장은 “산림화재의 경우 소방차량의 접근과 소방용수의 공급이 어려워 신속한 화재진압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악조건의 산림화재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진압 방안을 더욱 체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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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산림화재 대비 부엉 마을 현지적응 소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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