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5일장 표심.jpg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국민의 힘)가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해 5일장 투어에 나섰다고 밝혔다.


주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실 개소 이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5일장이 열리는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을 상대로 맞춤형 공약을 내걸어 호응을 얻고 있다.


주말인 24일 5일장이 열리는 양남시장과 불국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해당 시장과 인근 지역 발전 방안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주 예비후보는 양남시장에서 양남수렴항을 해수부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되도록 한 사람이 자신이라며 지난해까지 3년간 112억원 투입해 경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도약시키는 기반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또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로 수렴항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수령함을 찾은 관광객이 양남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불국시장을 찾은 주 에비후보는 "불국시장이 단체 관광객 감소로 먹고살기 힘들어지고 있는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장옥이 갈수록 노후화 되고 있다"면서 "재선되면 장옥 리모델링, 청년 상인 유입 정책 등을 통해 불국사 시장을 경주의 관광 핫플레이스로 확 바꾸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 예비후보는 지난 23일에는 감포시장을 찾아 "감포항이 오는 2025년 개항 100주년을 맞는다"며 "감포항에 타워라이트를설치하고 타워문화관을 건립하는 한편 시어(市魚)인 가자미를 활용한 풍물거리 조성해 전국 10대 명품어항과 동해안 최고 미항(美港)으로 말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내 중앙시장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성공한 사례로 꼽을 수 있는 문화관광형시장의 '끝판왕'으로 만들어 연중 관광객이 북적거리는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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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예비후보, "5일장 표심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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