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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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로 재택근무 중인 주낙영 시장이 6일 읍·면·동장 영상회의를 주재하며 시정을 빈틈없이 챙기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코로나19' 확진 직원과의 밀접접촉으로 지난 3일부터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주낙영 시장이 영상으로 회의를 주재하며 직접 시정 현안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주 시장은 6일 읍·면·동장 영상회의를 주재하며 코로나 방역상황 점검과 지역 주요현안 업무를 처리했다.


주 시장은 영상회의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재택근무를 하고 있지만 유선 및 전자결재, 화상회의 등으로 소통이 가능하니 보고체계를 긴밀하게 유지하며 흔들림 없이 시정에 충실히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정안전부 '신종코로나 지방공무원 복무관리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대상 공무원은 공가(휴가) 대상에 해당된다.


하지만 주 시장은 내남면과 건천읍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당면 현안업무를 배제할 수 없어 원격근무로 시정을 챙기고 있다.


앞서 경주시는 이 같은 비상상황에 대비해 주 시장이 자택에서 시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실시간 전화연결을 위한 행정전화와 화상회의가 가능한 영상회의 시스템 등을 구축한 바 있다. 


주 시장은 주요 현안 업무가 있는 부서별로 매일 화상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경주시는 주 시장의 자가격리 기간 중 예정된 행사에 김호진 부시장이 대신 참석토록 하고 신종코로나 관련 브리핑도 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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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주낙영 시장, 화상회의 통해 시정 공백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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