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전체기사보기

  • '제50회 신라문화제' 10월6일 개막…'역대급 콘텐츠'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지난해 10월 경주 전역을 들썩였던 지역 대표 명품문화 예술축제인 신라문화제가 다시 돌아왔다. 올해는 예술제와 축제로 이원화된 지 두번째를 맞이하는 해로 전년도 미비점은 보완하고 오감을 사로잡는 프로그램 규모는 더욱 확대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해 화백제전 수상객석(2000석) 부족으로 많은 아쉬움을 남겼던 부분은 인근에 대형 LED를 설치하고 돗자리 존(1000석)을 추가로 마련했다. 먼저 신라예술제는 오는 10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뮤지컬, 풍물 퍼레이드, 향가‧시낭송 등의 콘텐츠로 봉황대 일원에서 펼쳐진다. □ 지역 상권과 상생 등 도심경제 활성화 박차 신라문화제 대표 먹거리 야시장인 '달빛난장'이 오는 10월13일부터 15일까지 봉황대, 중앙로, 내남사거리 잔디밭 일원에서 펼쳐진다. 참여업체는 지난해 21곳에서 올해 33개로 확대했다. 이는 올 초부터 중심‧봉황‧황리단길 연합회와 전통시장‧노점상 연합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인들과 꾸준히 협의 끝에 얻은 결과물이다. 메뉴는 닭꼬치, 잔치국수, 탕후루, 케밥, 족발, 생과일 쥬스, 생맥주 등 다양하다. 지난해 노란색 파라솔로 꾸민 레트로 가믹존(70곳)은 올해 그 개수를 늘려 제공하며 감성 피크닉존(60곳)과 신라라운지존(60곳)도 확대 비치해 축제를 즐기러온 방문객이 축제장에 오래 머무르며 소비할 수 있게 준비했다. 또 같은 기간 전문 거리예술공연 65회, 지역예술인 버스킹 49회가 진행되는 '실크로드 페스타'는 중심상가와 황리단길 등 도심 곳곳에서 음악과 공연으로 축제의 장을 만든다. 특히 10대들과 MZ세대를 겨냥한 '화랑무도회'는 로꼬, 김하온, 릴러말즈 등 유명 힙합 래퍼들의 참여가 예정돼 있어 벌써부터 청소년들의 문의가 빗발친다. 이는 신라문화제가 지금까지 기성세대의 잔치에 머물렀다면 지난해부터 시도된 '화랑무도회'로 전 연령층이 함께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진 것이라 말할 수 있다. □ 축제의 핵심 콘텐츠 화백제전, 월정교 축제장 객석 보완 오는 10월13일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화백제전(和白祭田)은 오후 8시부터 월정교 수상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2000석 수상객석을 가득 메운 화백제전은 더 많은 관람객이 안전상의 문제로 관람할 수 없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올해는 인근에 대형LED 500인치를 설치하고 화면 앞에 1000석의 돗자리 존을 마련했다. 또 부득이하게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10월24일 밤 11시 포항MBC에서 화백제전 특집방송을 준비했다. 먼저 공연은 숭신전, 육부전 등 실제 문중이 참여하는 신라의 태동을 여는 신라왕 추대식으로 펼쳐진다. □ 시민축제운영단 조기 출범 및 규모 확대 과감히 관 주도형에서 벗어나 시민참여형 축제를 표방하고 있는 이번 신라문화제는 지난해 선보인 시민축제운영단을 조기 출범하고 그 규모를 대거 확대했다. 시민축제운영단은 축제 SNS홍보단(시민서포터즈), 실크로드 페스타(시민축제학교), 친환경그린리더(화랑원화단)으로 구성됐다. 지난 3월부터 모집한 시민축제운영단은 지난해 180여명이 참여한데 반해 올해는 320여명이 참여한다. 지난 7월부터는 친환경 그린 리더 '화랑원화단' 중‧고등학생 35명을 모집해 친환경 체험학습과 폐자재를 활용한 작품창작 및 플로깅 등의 친환경 활동을 수행했다. 시민축제학교는 오는 10월13일부터 15일까지 봉황대 축제장 일원에서 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양말목공예 체험, 술술 토크쇼, 주령구 놀이 등의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펼친다. □ 풍물퍼레이드, 뮤지컬 등 수준 높은 예술제로 감동 선사 신라문화제 중 10월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신라예술제는 (사)한국예총 경주지회에서 주관한다. 뮤지컬 '세 그루 아래 만나다'는 같은 기간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지역의 역사적 인물인 처용, 홍도, 최준을 소재로 한층 높아진 수준의 공연을 선보인다. 또 '다시, 경주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미술, 사진, 문인화 등도 전시한다. 특히 사진작가협회에서는 50회를 맞아 그간 추억의 신라문화제 사진 6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옛 경주의 거리, 신라문화제를 추억하고 싶은 분들은 반드시 관람해 보길 추천한다. 육부촌 풍물퍼레이드는 뮤지컬 공연 전 식전 붐업행사로 봉황대 인근 6곳에서 풍물패 300여명이 신명나게 축제를 알리며 봉황대 특설까지 풍물패 소리와 함께 인파를 몰고 올 예정이다.
    • 사회
    2023-09-25
  • [주낙영 시장] "보름달 보다 넉넉한 추석 한가위 보내세요"
    안녕하십니까? 경주시장 주낙영입니다. 한해의 풍요로움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 한가위입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가족·이웃과 함께하는 보름달 보다 넉넉하고 행복한 한가위 연휴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오랜만에 가시는 고향 길 안전하게 다녀오십시오. 우리 경주는 시민 모두의 노력으로 KTX 신경주 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지정, 외동 노후산단 대개조 등 역대 최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주시 최초로 살림살이 2조원 시대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종합 1등급을 차지하여 경주인들의 자긍심을 드높였고 동남권 해양레저관광거점 국책사업 유치로 경주 바다를 전 국민들에게 각인시켰습니다. 또한 경주시 최초로 제조업 중심의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단 유치와 미래차 소재부품 플랫폼인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의 순차적 완공으로 역사문화관광도시를 넘어 미래 첨단혁신과학도시로 경제지도를 대변화 하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건 미·러·일·중 세계 4강을 비롯해 아·태지역 21개국 정상·각료·언론 등 6000여 명이 한국을 방문하는 세계적인 국제회의인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입니다. 우리의 5천년 유구한 역사문화와 경제기적을 공유할 수 있는 곳은 오직 경주뿐입니다. 아울러 정부의 지방화시대와 APEC의 포용적 성장가치(중소도시 개최)에 적합한 도시 또한 경주로 그 시작점은 바로 우리의 고향 경주여야 합니다. 만 가지 일이 뜻대로 이루어진다는 만사승의(萬事勝意) 마음으로 APEC 정상회의가 반드시 경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100만인 서명운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내년 4월 도시결정까지 경주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한가위를 맞아 그동안 변함없는 사랑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풍요롭게 영그는 황금들녘 처럼 뜻깊고 행복한 한가위 연휴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2023. 9. 경주시장 주낙영
    • 사회
    2023-09-25
  • 동국대 WISE캠퍼스, 총추위 구성 대표 간담회 개최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동국대 WISE캠퍼스가 낸년 2월 임기가 만료되는 이영경 총장의 후임 총장 선출을 위한 WISE부총장 후보자추천위원회(이하 WISE총추위) 구성 대표 간담회가 지난 지난 22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3층 교무위원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동국대 WISE캠퍼스 교수협의회(회장 손창균), 직원노동조합(위원장 이용수), 학부 총학생회(회장 유정호), 동국대학교 총동창회 직할경주동창회(회장 조덕형)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법인사무처와 WISE총추위 구성을 시작하기에 앞서 공평무사하고 여법하게 구성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법인사무처는 제350회 이사회에서 개정된 WISE총추위 규정을 설명하고 구성 대표 의견을 수렴했으며 향후 진행 사항을 안내했다. 구성 대표들은 학교 발전을 위해 훌륭한 총장을 선출하자는데에 뜻을 모았으며 WISE캠퍼스총장 후보대상자에 뜻있는 분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바라는 공통된 의견을 나타냈다.
    • 교육
    2023-09-25
  • 경북문화관광공사, '한가위 다양한 이벤트' 진행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이하 공사)는 오는 28일부터 최장 6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즐길거리와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 가족, 친지, 친구와 함께하는 즐거운 이벤트 보문관광단지 내 보문호반광장에서는 '2023 한가위 보문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오는 29일부터 10월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하는 이 행사는 통기타, 트로트, 국악, 색소폰,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현장접수를 통해 관객이 참여하는 즉석 노래자랑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의 레크리에이션(가족 림보대회, 제기차기 대회 등)을 통해 푸짐한 상품도 받아갈 수 있다. 명절 분위기에 맞게 투호, 윷놀이, 딱지치기 등을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존과 다양한 체험존(한복 입기, 헤나 체험, 풍선 만들기 체험)도 운영된다. 경주 엑스포대공원에서는 추석 연휴기간인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 입장료를 할인한다. 한복 착용자, 3대 가족, 달 관련 아이템 소지자에 대해 경주엑스포대공원 및 루미나 네온 카니발 입장료를 일괄 6000원과 5000원으로 적용한다. 또한 9월29일부터 10월2일까지 4일간 전통놀이 체험, 버스킹 공연, 경품 이벤트 등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한가위 한마당'도 펼쳐진다. 이어 안동호반과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에서도 전 객실의 위생상태와 시설물의 안전 점검을 끝내고 추석 연휴 기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온라인으로 즐기는 추석 이벤트 경북관광을 소개하는 대표 홈페이지인 경북나드리에서는 경북의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추석맞이 초성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북나드리를 접속해 카드뉴스에 있는 관광지의 초성 힌트를 보고 관광지 이름을 맞추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경북나드리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 9월27일부터 10월3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경북 인생샷 명소 등 7개의 테마로 이뤄진 경북의 주요 관광지 100곳을 방문하고 인증샷을 올리면 즉석 룰렛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럭키세븐 경북여행 100선' 이벤트도 진행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나드리, 경북여행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수 있다. ■ 안전하고 쾌적한 추석 연휴 관광객 편의제공 공사는 관광객 맞이를 위해 '추석 연휴 관광단지 종합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종합상황실 운영과 사업장별 관리책임자, 관광지 안내와 질서계도를 위한 비상근무자 등 6일간의 연휴 기간 동안 680여 명의 근무자를 지정해 관광객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주 보문관광단지내 호텔, 콘도 등 숙박시설은 추석 연휴기간 예약율이 95%를 넘어서고 있어 만실을 기록 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조 사장은 "이번 연휴 가족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경상북도로 오셔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공사는 관광객들이 편히 머무르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3-09-25
  •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 경주예술의전당서 콘서트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오는 11월4일 오후 5시 한수원프리미어 '이승철 전국투어 콘서트:RETRO Night'으로 경주예술의전당을 찾아온다. 지난 2021년 전국투어 이후 약 2년 만에 진행되는 이번 투어에서 이승철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친 팬들에게 큰 힘이 되고자 최고의 시설과 최고의 라이브로 행복한 추억을 만들 계획이다. 이승철은 방송, 라디오, 유튜브 등의 매체를 통해 이번 전국투어에 대한 기대와 열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데뷔한지 38년이나 지났지만 새로운 무대를 준비할 때마다 항상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면서 "콘서트를 찾아주신 관객분들에게 어떻게 해야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또 요즘 유행하는 레트로 트렌드에 맞춰 "많은 편곡을 하다 보니 원곡에 대한 감각을 잊어 이번엔 전부 원곡 스타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티켓 오픈은 25일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가는 FS석 15만4000원, VIP석 14만3000원, R석 13만2000원, S석 11만원, 시야제한석 8만원으로 경주 시민 및 경주 소재 학교 학생, 기업 직원은 신분증이나 증빙자료 제시 시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rts.kr) 또는 문의전화(1588-4925)로 확인할 수 있다.
    • 사회
    2023-09-25
  • 경주시, '한가위 추석명절 종합대책' 마련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최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응급의료체계 확립 △서민경제 안정 △안전한 관광‧교통 대책 △생활안정 대책 △재난안전관리 강화 등 5개 분야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먼저 시는 코로나19 대응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해 연휴기간 선별검사 등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응급상황을 대비해 응급의료센터(2곳)과 병·의원(35곳), 약국(73곳)을 지정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명절 전후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 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물가 합동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성수품 16종을 중점관리 한다. 또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해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한다. 특히 수산물 소비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유통이력 신고 품목을 당초 17곳에서 21곳으로 확대했다. 또 안강공설시장에서는 24일까지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가 펼쳐진다. 연휴 전 다중이용시설과 공사 현장, 교통 편의시설 등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재해상황실을 운영해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선다. 연휴기간 공영주차장은 무료로 개방되며 중앙‧성동시장 주변도로는 9월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한시적으로 주차가 허용된다. 또 연휴기간 생활쓰레기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6개반 24명을 편성해 상황실 및 기동 청소반을 상시 운영한다. 생활(음식물 포함) 쓰레기는 9월29일(추석 당일), 10월1일(일) 수거하지 않으며 이외 9월28일‧30일, 10월2~3일은 정상 수거한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및 누수 등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비상급수 상황실을 운영한다. 유사 시 응급복구 기동반과 급수공사 대행업체가 함께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는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대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과 경주사랑기부제 동참에 대해 집중 홍보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추석 연휴는 6일의 긴 기간으로 철저한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며 "연휴 기간 중 귀성객과 시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행정
    2023-09-25
  •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정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획득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인증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인증 운영 대행하는 '2023년 공공부문 인적자원 개발 우수기관(Best HRD)'으로 처음 인증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Best HRD'는 Best Human Resources Developer의 약자로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데 능력 중심으로 공정하게 인사를 관리하고 재직자들에게 지속적인 역량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우수기관 및 기업에 대한 심사평가 후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받은 기관은 3년간 유효한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고 인증기간 동안 정기 근로감독 면제, HR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정태룡 이사장은 "인적자원 개발 우수기관으로 처음 인증 받은 것을 계기로 인사 및 교육관리 분야 뿐만 아니라 앞으로 모든 분야에서 전국의 다른 공단보다 한발 앞서 나가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행정
    2023-09-25
  • 경주범피, 추석 앞두고 범죄피해자 가정방문 위문품 지원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상춘·이하 경주범피)는 지난 18일부터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범죄피해가정 30세대를 방문해 750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위로하는 '한가위 사랑나누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주지청 문현철 지청장과 이상춘 이사장이 함께 피해가정 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피해자들의 아픔에 공감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그들의 아픔을 보듬어 피해자들이 보다 풍성한 한가위를 맞을 수 있도록 했다. 택시강도 피해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살아 났다는 피해자 한모(여·72)씨는 "사건 25년이 지난 올해초 법무부 스마일 공익신탁과 범피의 지원을 받아 고액의 치료비가 소요된 심장수술을 할 수 있었다"며 "늘 잊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범피 이상춘 이사장은 "최근 들어 이상동기범죄 등 강력범죄 발생에서 볼 수 있듯이 누구나 범죄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범죄피해는 남의 일이 아닌 나의 일이라는 사회적 분위기가 정착된다면 범죄예방과 피해자들의 신속한 피해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9-25
  • 한수원, '대형 사업 낭비 요소 최소화'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하 한수원) 발전본부가 최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사업비 최적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각종 대형 사업을 진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단계별 오류와 과대설계를 예방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건설 해법 전문기업인 한미글로벌 박서영 전무가 '사업비 최적화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각종 사업 담당자들이 팀별로 사업비 절감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상민 한수원 기술부사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형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낭비 요소를 최소화해 사업비를 절약하고 나아가 회사 예산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 원자력
    • 한수원
    2023-09-25
  • 경주시의회, 추석 앞두고 복지시설 방문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의회는 추석을 앞둔 지난 20일 오후 지역내 복지시설을 격려 방문했다. 경주시의회는 사랑원, 외동열매지역아동센터, 참사랑복지센터, 아이뜰지역아동센터를 차례로 찾아 격려품을 전달하고 관계자와 입소자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이동협 부의장, 한순희 의회운영위원장, 임활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한 김항규·주동열·김종우·정종문·정희택 의원이 함께 했다. 이동협 부의장은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경주시의회도 따뜻한 나눔의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복지시설을 방문해 훈훈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정치
    2023-09-2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