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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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보도-⑦2025 APEC 경주,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과거와 현재, 미래 공유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천년고도 경주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도시이지만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상을 선보이기 위한 적지 또한 경주이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정상회의 유치 당위성으로 원자력에너지와 미래차 e-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첨단산업과학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경주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최적지임을 내세우고 있다. APEC은 전 세계 GDP의 과반을 넘을 정도로 세계 최대의 경제협력체 로 21개 회원국 중에는 상당수 개발도상국도 포함돼 있어 정상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때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오늘날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의 경제 기적을 이끌어 온 경북도와 함께 경주는 영남권 산업벨트의 중심허브로서 인접한 울산의 완성차·조선분야, 포항의 철강·2차전지를 비롯해 도내 구미의 전자·반도체산업과 안동의 바이오산업 등과 연계한 다양한 산업시찰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최근 SMR 국가산업단지 선정은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세계에 우리 혁신 원자력에너지산업을 세일할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현재 글로벌 원전 시장을 이끄는 대형 원전과 미래 원전 시장을 주도할 SMR 혁신 기술을 소개함으로써 무탄소 에너지 시대를 앞당기고 관련 연구와 투자를 통한 국내외 사업화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낙영 시장은 "세계적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탄소중립과 청정에너지산업이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현실에서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는 대한민국의 원전과 에너지정책을 세계에 알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개최도시의 발전을 위해서가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정상회의가 반드시 경주에서 열려야 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 행정
    2024-03-29
  • (인사)경주시 승진 3월29일자
    □5급 승진 박진우 청렴감사관/ 이혜련 미래전략실/ 임후열 아동청소년과/ 전성미 경제정책과/ 정경자 문화유산과/ 김은향 복지정책과/ 이경화 장애인여성복지과/ 이경환 시립도서관/ 임정택 교통행정과/ 이동완 농업정책과/ 백병옥 보건행정과/ 손유경 자원순환과/ 곽병철 회계과 □6급 근속승진 손영주 에코물센터/ 김세옥 도시계획과/ 박원근·강호영 상수도과 이상 3월29일자 의결
    • 행정
    2024-03-29
  • 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 돌입…13일간의 한판 승부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28일 0시를 기점으로 22대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의 막이 올라 국회 입성을 둘러싼 여야의 한 치 양보 없는 혈투가 13일 동안 펼쳐진다. '힘 있는 3선 의원'을 외치며 후손들이 자랑스럽게 살아갈 수 있는 경주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는 김석기 국민의힘 후보와 '민생 파탄'이라며 정권 심판을 호소하는 한영태 더불어민주당 후보 그리고 한수원본사 도심 이전 등 마지막 남은 생을 경주를 위해 바치고 싶다는 무소속의 김일윤 후보 등이 28일 일제히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 김석기 후보는 오전 10시 (구)경주역사 앞에서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 겸 첫 유세에서 "오늘 출정식을 찾아주신 많은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인 강미랑 여사와 함께 경주시민에게 큰절을 올렸다. 또 "경주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와 이를 달성할 저의 책임을 잘 알고 있다"라며 "경주시민들과 함께 후손들이 편안하고 자랑스럽게 살아갈 수 있는 잘사는 경주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무소속의 김일윤 후보도 이날 오후 2시 중앙시장 사거리에서 경주시민과 지지자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 김일윤 후보는 "오죽하면, 내가 나왔겠습니까? 지역에 정치후배들에게 큰 기대를 가졌었는데 현 국회의원이 한수원본사 도심이전 공약을 했다가 없던일로 하겠다는 말을 듣고 이대로 경주를 놔뒀다가 후대에 큰 죄를 짓게될 것 같아 마지막 남은 생을 경주를 위해 바치고 싶어 출마했다"고 밝혔다. 한편 투표날인 오는 4월10일까지 후보자들은 거리에 현수막을 내걸고 유세차에 올라 자유롭게 유세를 할 수 있다. 단, 마이크와 같은 확성 장치를 이용한 유세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능하다. '코로나 선거'를 치렀던 4년 전과 달리 유세 현장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잇따른 정치인 테러 사건을 겪은 만큼 유세 현장에서는 경찰 등 질서 유지 인력이 대폭 보강될 예정이다.
    • 정치
    2024-03-28
  • 풍수학 교수사 밝히는 "영화 파묘 쇠말뚝의 진실"
    • 사회
    2024-03-28
  • 경북문화관광公, 보문관광단지 50년 역사 찾기 공모전 개최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경주 보문관광단지 50년의 역사성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50년을 준비하기 위해 '보문단지 50년 역사 찾기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1970년대부터 보문관광단지의 역사를 대표 할 수 있는 사진, 기록물, 기념품 등을 공모해 공사 설립과 보문관광단지 지정 50년의 홍보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 기간은 오는 4월1일부터 5월20일까지로 1인당 3점 이내의 보문관광단지의 역사가 담긴 디지털 사진 파일 또는 인화 사진을 비롯해 각종 기록물을 응모하면 된다. 접수된 사진 등은 역사성, 대표성, 활용성, 정보성, 희소성 등을 고려해 1차 예비심사와 2차 본심사를 거쳐 66명을 선정해 대상에는 200만원, 최우수상은 100만원 등 총상금 1250만원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문화관광공사(www.gtc.co.kr)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오는 5월20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집되는 자료들은 보문관광단지를 알리는 소중한 홍보물로 활용코자 하니 간직하고 있는 사진이 세상으로 나와 빛을 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 보문관광단지는 지난 1975년 4월 관광단지로 지정돼 1979년 4월 개장했다. 공사의 전신인 경주관광개발공사도 1975년 8월 설립해 50년 동안 대한민국 관광역사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 사회
    2024-03-28
  • 경주 국민의힘 당원, 더불어민주당 한영태 후보 폭행 '논란'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 경주시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한 한영태 후보가 국민의힘 관계자 A씨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한영태 후보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지역 모 언론사의 요청으로 유튜브 라이브방송 인터뷰를 마치고 나오다 A씨로부터 욕설과 함께 폭행을 당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고 가해자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한 후보는 27일 오후2시 김위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 양재영 더불어민주당 경산지역위원장과 함께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 국면에 후보에게 린치를 가하는 행위는 절대 묵과할 수 없다"며 "당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가해자 A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건희팬클럽 경주지회장, 윤석열 중앙 유세단 호랑이팀 팀장,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동료시민 응원단, 김석기의원 시민소통 특보라고 밝힌 인물로 국민의힘 열성당원으로 알려지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한영태 후보는 "공평하고 공정한 법질서를 위해 A씨는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하고 저는 그 법을 유지, 보수하는 자리로 가기위해 이번 선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위한 직무대행은 "신년 벽두에 이재명 대표가 목숨이 위태로운 테러를 당했음에도 별일 아니듯 얼렁뚱땅 넘어갔다"며 "국민의 공복이 되고자 출마한 후보를 폭행한 이번 사건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사태로 사법기관의 철저한 조사와 처벌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 사회
    2024-03-28
  • 경주시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의회(의장 이철우)는 27일 의장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위촉대상자는 대표위원인 주동열 의원을 필두로 김항규 의원, 이상익·김형수 세무사, 오영신·김순곤 전직 공무원 등 총 6명이다. 결산검사위원은 오는 4월1일부터 5월7일까지의 기간 중 25일간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지난 한 해 동안의 경주시 살림살이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동열 대표위원은 "올바른 예산 집행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의장은 "전체 예산운영 과정의 마지막 단계인 결산검사를 위해 위촉된 위원 여러분들께서 각자가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가 충실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정치
    2024-03-28
  • 경주시, 청명·한식 앞두고 산불 총력 대응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청명·한식(4월4일~5일) 기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을 대비해 산불예방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청명·한식 시기는 성묘객과 상춘객이 증가하고 본격적인 영농 준비로 인해 불법소각행위가 많아져 산불 발생위험이 급격히 커진다. 이에 경주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청명·한식 기간 공원묘지, 주요 등산로 등 산불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별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계도한다. 화기를 소지한 채 입산하거나 불법소각행위로 적발될 경우 100만 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신고자에게는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정환 산림경영과장은 "청명·한식 기간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해 산불 발생을 억제하고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모든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조기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행정
    2024-03-28
  • 경주시, '스마트관광도시 업그레이드'…고도화 착수보고회 가져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스마트관광도시 출범에 따른 플랫폼의 안정적 운영과 기능 개선에 나섰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1차 고도화 착수보고회를 갖고 사업의 추진방향과 서비스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이 이날은 테이블오더서비스 구축, 오버투어리즘 완화, 교통정보 고도화 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 스마트관광도시 고도화는 기존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에 통합 플랫폼 서비스‧기능 개선, 홍보 마케팅 추진, 신규 서비스 구축 등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업그레이드 하는 사업이다. 이번 1차 고도화사업에서 '경주로ON'에 새로 구축되는 테이블오더는 직원 인건비 절감을 위해 QR코드 활용으로 테이블 위에서 고객이 직접 주문‧결제하는 서비스이다. 관광객이 지나치게 몰려 특정지역에 인파가 몰릴 경우 안전 메세지를 발송해 관광객 쏠림현상을 분산시키고자 오버투어리즘 완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실시간 버스정보와 주차장 가능 여부 현황을 연계한 교통정보 고도화, 300여개의 맛집 추가 등 관광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경주를 관광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증대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올 12월까지 1‧2차 고도화사업 추진으로 '경주로ON' 앱의 완성도와 활용도를 높이고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행정
    2024-03-28
  • 현곡지구와 시내권 연결노선, '황금대교' 25일 완전 개통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 현곡~용황·황성지구를 연결하는 황금대교(제2금장교)가 지난 25일 0시부로 완전개통 됐다. 총사업비 410억을 들여 접속도로 1.8km, 연장 371m, 폭 20m 왕복 4차선으로 지난 2021년 3월에 착공하여 마침내 그 위용을 드러냈다. 이 사업은 도시계획도로로 사업비 전액을 시가 부담해야 하지만 시내권과 현곡을 잇는 유일한 금장교의 만성적인 교통적체를 해소하고 현곡지역 인구확산에 따른 교통량 분산, 안강에서 시내 진입 교통편의 제공과 황성·용황지구와의 연결 필요성에 대해 정부와 경북도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본격화 됐다. 또한 시민들의 통행안전을 위해 자전거·보행겸용 인도도 개설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황금대교 개통으로 기존 현곡과 황성을 잇는 유일한 금장교의 교통적체 해소 등 주변도시의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개선됨은 물론 금장지구와 현곡 푸르지오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정주여건 개선과 시내 권과의 조화로 도심발전의 원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행정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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