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 총 사업비 410억 들여 현곡·용황·황성지역 숙원사업 3년 만에 해소
  • 주 시장, "정부·경북도에 사업 필요성 어필로 도심권 균형발전" 모티브 제공

황금대교 25일 완전 개통.jpg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 현곡~용황·황성지구를 연결하는 황금대교(제2금장교)가 지난 25일 0시부로 완전개통 됐다. 총사업비 410억을 들여 접속도로 1.8km, 연장 371m, 폭 20m 왕복 4차선으로 지난 2021년 3월에 착공하여 마침내 그 위용을 드러냈다.


이 사업은 도시계획도로로 사업비 전액을 시가 부담해야 하지만 시내권과 현곡을 잇는 유일한 금장교의 만성적인 교통적체를 해소하고 현곡지역 인구확산에 따른 교통량 분산, 안강에서 시내 진입 교통편의 제공과 황성·용황지구와의 연결 필요성에 대해 정부와 경북도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본격화 됐다. 


황금대교 25일 완전 개통2.jpg


또한 시민들의 통행안전을 위해 자전거·보행겸용 인도도 개설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황금대교 개통으로 기존 현곡과 황성을 잇는 유일한 금장교의 교통적체 해소 등 주변도시의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개선됨은 물론 금장지구와 현곡 푸르지오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정주여건 개선과 시내 권과의 조화로 도심발전의 원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그

전체댓글 0

  • 16383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현곡지구와 시내권 연결노선, '황금대교' 25일 완전 개통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