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8(일)
 
  • 신규직원 중심 50여 명 참여…공사감독·민원 대응 실습 중심
  • 드론 운용·중대재해 교육 등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 지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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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토목직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에서 참석자들이 공사설계서 작성과 단가산출 등 실무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토목직 공무원의 공사감독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청 대회의실과 화랑마을에서 지난 13일 진행됐으며 신규 직원을 중심으로 토목직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공사설계서 및 단가산출서 작성 실습, 레벨 측량 이론과 현장 실습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민원 대응과 현장 공사감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도 신규 토목직을 대상으로 설계도면 작성, 드론 운용,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 등을 자체 운영한 바 있다. 


시는 올해는 안전점검, 재해대책, 현장 시찰 등 실무 밀착형 교육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광락 건설과장은 "토목직 공무원은 행정력과 기술력을 함께 요구받는 직렬인 만큼 지속적인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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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토목직 공무원들이 실무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화랑마을 일원에서 레벨 측량 현장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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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토목직 공무원 대상 실무역량 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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