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필요성 및 미래세대 육성의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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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신문=은재원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지난 16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에서 '한국의 지속가능한 고준위방폐물 관리를 위한 토론 세션(이하 토론 세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토론 세션은 17~18일 양일간 개최되는 OECD-NEA 글로벌 포럼과 연계해 국내 고준위방폐물 관리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점검 및 논의를 위해 공단이 주관해 마련했다.


각 세션은 ▲원자력 후행핵주기의 중요성 및 국제기구의 역할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의 필요성 및 유치지역 지원 방안에 관한 패널토론 ▲고준위방폐물 관리사업을 위한 미래세대 인력양성과 미래세대가 갖춰야 할 역량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토론 세션에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김유광 본부장, OECD-NEA Rebecca Tadesse 방폐물관리 및 해체본부장, 미국 미시간대학  Todd Allen 교수, 스웨덴(SKB) Peter Wass 실장, 서울대 최성열 교수, 경희대 정재학 교수 등 국내·외에서 약 7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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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ecca Tadesse NEA 방폐물관리 및 해체본부장은 "NEA는 원자력 에너지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후행핵주기 사업이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이 자리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한국의 고준위방폐물 관리 정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유광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고준위사업본부장은 "이번 토론 세션이 국내 고준위방폐물 관리사업의 마중물이 돼 현재 논의 중인 고준위 특별법 제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희망하며 미래세대 전문인력 양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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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OECD-NEA와 고준위방폐물 토론 세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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