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 경주페이 캐시백 혜택 40→60만원, 상품권 구매한도 180만원 확대
  • 농특산품 20% 할인, 천년한우 30% 할인, 수산물 최대 1만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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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월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을 돌며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는 모습.(사진=경주시 제공)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주페이 인센티브 한도 상향과 농축수산물 할인행사 등으로 물가 안정에 나선다.


먼저 시는 △경주페이 인센티브 한도 상향 △온누리 상품권 특별판매 △전통시장 장보기 및 농축산물 환급 행사 등을 추진한다. 


경주페이는 9월 한달 동안 캐시백 혜택 한도를 당초 40만원에서 60만원(10%)으로 상향 조정한다.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지류형(5% 할인)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는 10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모바일‧카드형(10% 할인)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는 15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각각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장보기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과 함께 펼친다.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농축산물 환급 행사가 진행된다. 정육‧과일 등 명절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성수품에 대해 구매금액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온누리상품권(최대 2만원)을 환급 받을 수 있다.


또 제로페이 앱(APP)에서 인당 3~4만원 한도로 20~30% 할인된 가격에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한 후 전통시장 내 제로페이 농할ˑ수산상품권 가맹점 73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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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지난해 추석을 맞아 중앙시장에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교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농특산물은 오는 27일까지 경주몰(gjmall.cyso.co.kr)에서 20% 할인, 오프라인 매장인 본점(계림로 69), 불국점(진현로1길 59-5)에 한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품목은 이사금쌀, 한과, 버섯 등 우수 농특산물 부터 손거울, 도자기 등 공예품까지 다양하다.


경주천년한우는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외동‧보문‧안강‧용황‧본점(용강)에서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수산물은 안강공설시장(점포 13곳)에서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1인당 5천원, 최대 1만원 할인쿠폰 발급 행사가 펼쳐진다.


주낙영 시장은 "최근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할인행사를 통해 가계 물가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추석을 맞아 생활물가에 민감한 주요 품목 살피고 서민들의 경제 안정을 위해 민생 살리기에 더욱 더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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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추석 앞두고 할인행사…"장바구니 부담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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