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북도는 지난 4월30일부터 3일간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1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 홍보관을 운영함과 동시에 광역시도 별 공동관 및 각 시군별 개별 상담공간으로 구성되어 총 128개 부스 3793㎡ 규모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농촌 지역에서 새로운 진로를 개척하려는 청년층과 인생 2막을 꿈꾸는 장년층까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청년 창업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청년 창업관 및 창업컨설팅, 지역별 귀농 지원정책 홍보관 및 특산물 판매장 등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와 16개 시군 귀농인 및 담당 공무원 50여명이 온·오프라인 홍보관 운영을 통하여 귀농 희망자들에게 귀농 및 청년 창농 지원 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다양한 고소득 작물 소개 등 귀농 최적지 경북만의 매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귀농 희망자들에게 일대일 맞춤형 상담 코너를 운영하여 道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한편 2019년 경북 귀농가구는 2136가구로 전국 1만1422가구의 19%를 차지하고 있으며 16년 연속 전국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또한 경북도는 금년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위해 “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을 도내 17개 시군 20개 마을에서 본격 추진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은 도시민이 농촌으로 이주하기 전에 최장 6개월까지 미리 거주하면서 영농활동, 일자리 및 주거지 정보, 마을주민과의 화합 등을 마을별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체험하면서 낯선 농촌생활에서 발생될 수 있는 위험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새롭게 마련되었으며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도의 매력은 다양한 고소득 작물과 영농 기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도농가가 가장 많으며 단계별 정책 및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 운영 등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이를 기반으로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침체된 농촌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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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1번지 경북, 경상북도로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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