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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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앞줄 왼쪽부터 이은서, 최유나, 김선민, 허예슬, 강혜영, 김보민 힉생, 뒷줄 왼쪽부터 김현철 경위, 권영라 교장, 김재현 경위, 남수진 경장.(사진=선덕여자고등학교 제공)

 

[헤드라인경주=은재원 기자] 선덕여자고등학교(교장 권영라) 3학년 최유나 학생 외 5명은 19일 경주경찰서(서장 서동현)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은 청소년 보호 활동과 관련하여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을 경찰 행정에 반영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정책을 구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동현 서장은 "그동안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식적인 기구가 없었는데 이를 해결하고자 정책자문단을 발족했다"며 "이를 통해 경주 지역의 실정에 맞는 보다 실효적이고 선제적인 청소년 보호 정책을 수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영라 교장은 "그동안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경찰동아리 활동을 했는데 공식적으로 정책 자문단 활동을 하게 된 것은 큰 기회"라며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자문 활동으로 학교 안팎의 모든 청소년들이 행복한 삶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경찰서는 우선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의 SNS 단체방을 만들고 '학교 폭력 예방 활동'에 대한 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선덕여고 경찰동아리(지도교사 이훈희) '사이렌'은 1~3학년 학생 18명으로 구성돼 교내 봉사활동과 함께 진로 탐색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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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고, 경주경찰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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