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주시 외동읍에서 야간 보행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하며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를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외동읍은 최근 연안·개곡리 일대 총 3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 보안등 34개소를 LED보안등으로 교체하고 추가로 9개소를 신규설치해 주민들이 안심하며 다닐 수 있도록 야간 보행 환경개선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설치지역은 외국인 노동자가 다수 거주하는 원룸지역을 포함한 외동읍 연안사거리~연안개곡2길이며, 보안등 설치 및 교체를 통해 방범취약지역에 안전한 야간 통행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외동읍은 방범용 CCTV 8대를 4곳에 추가적으로 설치해 범죄예방을 통한 안전한 거리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원학 외동읍장은 “여성과 아동 등 안전 취약계층이 늦은 시각에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어둡고 범죄에 취약한 골목길을 밝고 깨끗한 이미지로 바꾸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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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읍, 여성․아동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심귀가 시범거리 조성’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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