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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까지 관광객 3600만명 경주 찾았다"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올해 들어 9월까지 경주를 찾은 관광객이 3600만명으로 나타났다. 24일 경주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분석한 결과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경주시를 다녀간 외부 방문객 수가 3592만9463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경북도 전체 외부 방문객 수는 1억3717만4441명으로 23개 시·군 가운데 26.19%를 차지했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은 이동통신, 신용카드,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관광 통계를 분석하는 한국관광공사의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이 기간 경주를 다녀간 방문객 분포는 △경북도가 807만2491명으로 22.5%를 차지했고 △울산 725만450명으로 20.2% △부산 449만 5874명으로 12.5% △대구 423만5310명으로 11.8% △경기 308만 506명으로 8.6%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 분포는 △20~29세가 19.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50~59세 19.2% △30~39세 17.4% 순으로 조사됐다. 평균 체류시간은 286분으로 같은 기간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 대비 83분 더 긴 것으로 조사됐다. 또 1박 이상 숙박객은 전체 방문객 중 558만2501명으로 15.5%를 차지했는데 △1박 75.6% △2박 17.7% △3박 이상 6.8% 순으로 집계됐다. 경주시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외부 방문객 통계를 유의미한 자료로 보고 이를 기반으로 좀 더 치밀한 관광 정책을 세울 계획이다. 또 한국관광 데이터랩과 별도로 대릉원과 황리단길 등에 설치한 무인계측기를 추가 설치해 더욱 정밀한 관광객 수를 파악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방문객들이 경주 어디를 찾고 뭘 소비하고 체류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정확히 분석해 관광정책 수립 시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3-10-25
  • 황성공원 가을 코스모스 활짝 '관광객 유혹'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 황성공원 물놀이장 인근 공터가 아름다운 가을정원으로 변신했다. 경주시는 지역 대표 도심공원인 황성공원 물놀이장 인근 유휴부지 5000㎡를 정비한 자리에 빅스타 코스모스 품종으로 꾸며진 '황금정원'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총 사업비 1억이 투입된 이 사업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최근 마무리됐다. 현재 황금정원은 여름의 강렬한 햇볕을 이겨낸 빅스타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나 형형색색의 계절꽃밭을 이루고 있다. 특히 코스모스 꽃밭 사이로 난 250m 길이의 야자매트 산책로와 3곳의 포토스팟도 함께 조성되면서 이곳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람 편의와 추억 만들기를 돕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에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황성공원으로 오셔서 코스모스로 가을의 정취도 즐기고 황토 맨발 길도 걸으며 몸과 마음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
    2023-10-23
  • 경주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1~2022년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경주지역자활센터는 이번 선정으로 최우수지역자활센터 인증과 현판, 추가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경주지역자활센터는 △자활참여자 취·창업률 △급여변동률 △교육 이수율 △자산형성 △사업단 매출향상 △참여자 증가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국 지역자활센터 중 22곳 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는데 경북에선 경주지역자활센터가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뿐만 아니다. 전국 지역자활센터 대상 지역특화사업 평가에서 우수사업 10개가 선정된 가운데 경주지역자활센터의 모래소독사업도 리스트에 이름을 당당히 올렸다. 기관평가와 사업평가 모두 최고 등급을 받은 지역자활센터는 전국에서 경주지역자활센터를 포함해 단 두 곳 밖에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경주지역자활센터는 2019~2020년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어 그동안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해 온 점이 최고 등급 달성이라는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정희근 경주지역자활센터장은 "경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운영법인인 사단법인 하나의 지극한 지지, 운영위원회의 물심양면의 지원, ㈜한수원과 월성원자력본부의 후원, 경주지역자활센터 구성원 모두의 헌신 덕분에 좋은 결실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경주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 참여자의 자립 지원은 물론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회적 안전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자활근로참여자들이 자활·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이다. 현재 12개의 자활사업단에 8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자활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 사회
    2023-10-23
  • 경주시, 서면 도리1리 마을만들기 사업 준공식 개최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가 지난 20일 서면 도리 1리 마을회관 앞에서 '서면 도리1리 마을만들기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살기 좋은 농어촌 마을 조성을 위해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 소득증대, 경관개선 주민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준공식은 주낙영 시장과 김동해 시의원, 김연하 추진위원장 등을 포함해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정주여건을 높여줄 마을만들기 사업 완공을 축하했다. 이 중 도리카페는 마을회관 겸 경로당 2층을 카페로 조성했으며 카페 운영은 마을협동조합이 맡을 예정이다. 경주시는 '서면 도리1리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 공동체가 활성화와 농촌마을 주민소득 창출은 물론 지역 경관 개선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마을만들기 사업은 소규모 예산으로 3년 동안 진행되며 살기 좋은 농어촌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아 효과가 좋은 사업으로 평가된다"며 "앞으로도 경주시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방문객 유입으로 지속 가능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사회
    2023-10-23
  • '2023 경주국제마라톤대회' 가을 정취속 성료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동아일보 2023 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지난 21일 국내‧외 9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심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경북도, 경주시, 대한육상경기연맹,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이날 오전 8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엘리트선수 출발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선수 48명(국제남자부 18명, 국내부 30명)과 마스터즈 9000명(풀코스, 하프코스, 10㎞, 5㎞)이 참가해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 결과 국제 남자부 △우승은 2시간11분32초를 기록한 에티오피아의 이스마 안터나여후 다그나츠우 선수 △2위는 2시간11분52초를 기록한 케냐의 티모시 킵코리르 카탐 선수 △3위는 2시간12분02초를 기록한 케냐의 빅터 키플리모가 각각 차지했다. 국내남자부 우승은 2시간21분01초를 기록한 한국전력공사 소속의 신현수 선수가 정상에 올랐다. 한편 경주시는 원활한 대회진행을 위해 교통통제 및 주차관리 안내공무원, 경찰인력과 자원봉사자, 구급차량을 비롯한 의료진, 대회진행요원 등을 행사장 및 주요지점에 배치했다. 또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라톤코스 주요지점에 시민 응원단과 풍물단 등 여러 단체에서 거리응원에 참여해 경주의 훈훈한 인심을 보여줬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매년 반복되는 교통 불편을 감수하고 협조해 주신 시민과 묵묵히 땀 흘리며 도와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 대회가 경주뿐만 아니라 세계를 대표하는 명성 있는 대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3-10-23
  • '제16회 신라학 국제학술대회 성료'…신라향가 재조명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신라의 다양한 분야를 재조명하는 '제16회 신라학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20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원장 김유식)이 주관한 신라학국제학술대회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복식, 음악, 음식, 주거문화 등 신라인들의 생활사를 다뤘다. 올해는 '향가, 신라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석학들 200여명이 참석해 신라의 향가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삼국유사에 전하는 향가 14수를 포함해 향가에 사용된 이두문자의 근원과 그 해석, 한자문화의 뿌리까지 짚어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먼저 이연숙 동의대학교 교수의 '향가 연구의 성과와 과제'란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이장웅 한성백제박물관 주무관의 신라 원성왕의 '신공 사뇌가'와 관련 설화의 역사적 이해 △김호성 동국대학교 교수의 '삼국유사' 광덕엄장 조의 불교적 해명 △황병익 경성대학교 교수의 '신라 향가 대중화와 현재화의 양상과 미래 방향' △마조리 버지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교수의 '신라문학으로서의 향가' △세마 마사유키 일본 조치대학교 교수의 '일본 고대 한자화에 대한 향가의 의의' 등의 주제 발표가 펼쳐졌다. 이어 종합토론 시간에는 이영호 경북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명준 한림대학교 교수, 김기종 전북대학교 교수, 함복희 강원대학교 교수, 최선경 가톨릭대학교 교수, 김성주 동국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신라향가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날 기조강연에 앞서 '찬기파랑가'를 주제로 한 경주시립신라고취대와 국악인 박애리씨의 협연 특별공연은 신라 향가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학 경주부시장은 "신라향가는 신라인들의 삶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며 "오늘 학술대회를 계기로 학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신라왕경 복원에 한 걸음 더 내딛는 중요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
    2023-10-23
  • 경주 중앙시장 '떡과 토종한우 축제' 20일 개최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 중앙시장의 '제15회 떡과 토종한우 축제'가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북편 상설무대에서 펼쳐진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중앙시장 상인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상인과 고객 간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20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떡메치기, 상인가요제, 판매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아 떡은 전 품목 10%, 토종한우는 30% 할인 판매한다. 또한 통기타 공연과 비보이 공연, 고객감사 행운권 추첨 등 즐거운 재미와 감동도 선사한다. 내년에는 온라인 전용상품을 발굴해 배송 인프라 구축, 온라인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디지털 전통시장' 특성화시장육성사업에 도전할 예정이다. 김광태 상인회장은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과 재밌는 볼거리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며 "축제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찾고 고객과 상인이 서로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생활 문화공간이 되기를 바라며"고 말했다.
    • 사회
    2023-10-19
  • 경주 이사금쌀, 대한민국 쌀브랜드 대상 수상 쾌거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 대표 농산물 공동브랜드 '경주 이사금쌀'이 17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쌀페스타에서 K-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K-쌀브랜드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상으로 전국 광역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은 53개 쌀 브랜드를 대상으로 쌀 품질, 소비자 만족도 등을 종합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상이다. 여기서 경주이사금쌀은 최고 득점을 얻어 대상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상'을 수상했다. 도내에서는 경주를 포함한 참가 4개 시군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그동안 경주시는 지역 토양에 가장 적합하고 밥맛 좋은 삼광벼 재배를 적극 권장해 쌀 품질을 균일화, 고급화하고 육묘 단계에서 병충해를 철저히 방제해 모내기 후 농약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점을 인정 받았다. 특히 벼 건조 저장시설을 저온 저장시설로 개선해 장기 저장으로 인한 쌀 품질 저하를 최소화 하는 한편 미곡 종합처리장 시설의 자동화, 현대화로 고품질 쌀을 엄선해 포장‧판매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로 인해 최근 소비자들의 신뢰와 호평을 잇달아 받아 대기업의 햇반 생산용으로 납품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판매량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또 시는 지난 10년간 재배농가, 농협 등과 협업해 경주이사금쌀 품질 고급화 결과 농식품부 고품질쌀 육성사업 선정, 경북도 6대 우수 브랜드 쌀 선정 등 좋은 평가를 꾸준히 받아오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관기관 및 생산농가와 협력해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단계에 걸친 품질관리 노력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 받는 '경주이사금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3-10-18
  • '경주 황금정원나들이' 행사기간 18만명 다녀가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황남동 고분군 일원서 개최한 '황금정원나들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글날을 포함한 연휴를 맞아 가족·친구·연인 단위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각종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안고 돌아갔다. 특히 10개 국가를 상징하는 꽃조형물은 경관조명으로 해가 진 후에도 인생샷을 찍기 위한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다양한 잎채소, 고추, 호박 등 농작물을 실물로 전시한 도시원예정원은 어린이들의 농업 체험교육장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밖에도 가을꽃과 어우러진 쾌청한 하늘, 알록달록 바람개비, 고분군 옆 '놋점들'에 핀 백일홍 꽃밭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경주시는 행사기간 이곳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18만여 명으로 집계했다. 첫 회였던 2019년 20만명, 2021년 15만명, 지난해 18만명이 다녀갈 만큼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입장객은 "푸른 잔디의 왕릉만 생각하고 경주를 방문했는데 황금빛으로 물든 정원에서 마음껏 힐링하고 황금빛 '골든시티 경주'를 온몸으로 느끼고 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입장객은 "가을국화 등 화려하고 다양한 꽃들을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가족들에게 힐링과 소중한 추억을 안겨준 황금같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 트렌드에 맞게 더욱 알차게 준비하고 주변의 황리단길, 대릉원, 첨성대 등 관광지와 함께 어우러져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3-10-17
  • '동아일보 2023 경주국제마라톤' 개최…21일 시가지 통제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아일보 2023 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9천여 명의 국내‧외 선수 규모로 오는 21일 토요일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경상북도와 경주시,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엘리트선수 48명(국제남자부 18명, 국내부 30명)과 마스터즈 9000명(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이 참가해 힘찬 레이스를 펼친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는 마라톤 참가자들이 대회 종료 후 지역 관광과 여가시간 도모하기 위해 기존 10월 셋째주 일요일에서 토요일로 개최 일자를 하루 앞당겨 진행한다. 또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황리단길 주변 시내와 보문단지 조기 진입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출발시간도 당초 오전 9시에서 8시로 조정했다. 대회는 채널A에서 진행하는 생중계를 통해 참가 선수들의 레이스는 물론 가을 정취를 만끽할 지역 풍경과 대표적 문화유적지인 대릉원, 첨성대, 월정교, 동궁과 월지, 분황사 등 건재한 신라 천년의 모습을 전국에 실시간 홍보한다. 우리나라는 2022 JTBC 서울마라톤 국내 남자부 1위인 김건오 선수(한국전력공사 소속)와 2023 서울마라톤 국내 여자부 1위인 정다은 선수(K-water 소속)가 출전해 주목을 받고 있다. 경주시는 원활한 대회진행을 위해 교통통제 및 주차관리 안내공무원, 경찰인력과 자원봉사자, 구급차량을 비롯한 의료진, 대회진행요원 등을 행사장 및 주요지점에 배치해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 선수들의 환영을 위해 마라톤코스 주요지점에 시민 응원단과 풍물단 등 여러 단체에서 거리응원에 참여해 대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가 이번 대회를 비롯해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등 스포츠 명품도시로서 위상을 떨치고 있다"며 "대회 당일 교통통제로 인해 시민들의 많은 불편이 예상되지만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드린다"고 당부했다.
    • 사회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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