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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성종합개발, 경주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1천만원 기탁
    [헤드라인경주=은재원 기자] ㈜월성종합개발(대표이사 이상걸)에서 15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1천만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경주시 안강읍 소재 ㈜월성종합개발은 2023년까지 1500억 원을 투자해 안강읍 일대 10만여㎡의 부지에 한옥타운과 오토캠핑장, 산책로 등을 갖춘 체험·스포츠 중심의 관광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장학금을 매년 1천만 원 씩 3년간 기탁해오며 지역에 나눔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지난 5일 제24대 경주시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이상걸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지역민들의 큰사랑에 힘입어 오늘에 이르렀다"면서 "지역의 인재양성이 즉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란 생각으로 작은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주낙영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시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양극화 심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책임의식을 가지고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발휘해 준 ㈜월성종합개발의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사회
    2021-03-15
  • 경주시, 대형 산불 예방 특별대책기간 운영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주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특별대책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의 비상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본청 및 읍면동에서 상황근무를 실시해 24시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할 계획이다. 특별대책기간에는 모든 소각행위가 전면 금지되며 산불감시원 249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0명을 동원해 농업 폐기물 및 논·밭두렁 소각행위의 집중 단속에 나선다. 김진영 산림경영과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빈번한 봄철에 사소한 부주의가 돌이킬 수 없는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시민 모두가 산불이 발생치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의 소각행위는 일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리고 산불을 낸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등 처벌을 받게 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사회
    2021-03-15
  • 공공의료분야에서 함께 일할 공중보건장학생 모집!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보건복지부는 공공의료에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자 하는 공중보건장학생을 3월 15일(월)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의과대학생(의전원생)과 더불어, 간호대학생까지 공중보건장학생으로 선발하며, 선발규모는 의과대학생(의전원생) 11명, 간호대학생 20명이다. 전국에 재학 중인 의과대학생(의전원생) 및 간호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신청 기간은 3월 15일(월)부터 3월 31일(수)까지이다. 올해 장학생을 선발하는 광역지방자치단체는 ▴의과대학생(의전원생)은 경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경남, 전북 7개 지역이며, ▴간호대학생은 부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전북, 전남 8개 지역이다. 장학생 선발을 원하는 학생은 올해 장학생을 선발하는 지자체 중 1곳을 정하여, ①공중보건장학생 지원서, ②학업계획서 ③성적증명서, ④고등학교 졸업 증명서를 학교 행정실로 제출하면 된다. 학교 행정실로 제출된 서류는 의과대학장(의학전문대학원장) 및 간호대학장의 추천 후 근무를 희망하는 광역지자체로 제출되고, 보건복지부는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선발위원회를 통해 최종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의과대학생(의전원생) 연 2040만 원 ▴간호대학생 연 164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장학생은 졸업 후 장학금을 받은 기간만큼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에 근무하게 된다. 또한,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방학 기간 등을 이용하여, 공공의료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강의와 실습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고, 선배들과의 대화, 지도(멘토링) 등도 진행 예정이다. 공중보건장학생 선발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044-202-2539)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거나 3월16일(화)∼3월27일(토) 간 진행되는 온라인 설명회 및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유튜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정부는 우수한 예비 의료인을 공중보건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 지원과 함께 공공의료기관 견학 및 실습 등을 제공하고자 한다. 많은 예비 의료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사회
    2021-03-15
  •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경찰대학에서 열린 2021년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 참석한 것은 2018년, 2020년에 이어 세 번째며, 특히 올해는 ‘국가경찰, 자치경찰, 수사경찰’로 분화되어 경찰수사를 총괄하는 국가수사본부를 출범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새롭게 출범한 국가수사본부를 격려하면서 국가수사본부기에 ‘국민중심 책임수사’를 상징하는 수치를 수여했다. 여기에는 국가수사본부를 중심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추고 공감수사, 공정수사, 인권수사를 구현하라는 당부가 담겨 있다. 이번 임용식에서는 경찰대학 제37기, 경찰간부후보 제69기, 변호사 경력경쟁채용 제7기 등 165명이 임용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임용자 대표 3명에게 직접 계급장을 수여했으며, 김정숙 여사는 꽃다발을 전달하며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임용자들은 임용 선서를 통해 국가수사본부 출범 등 경찰의 근본적인 변화에 책임감 있게 앞장설 것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수사 주체로서 믿음직한 치안 전문가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힘든 교육 훈련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경찰복을 입게 된 165명의 청년은 초대 경무국장 백범 김구 선생의 후예가 되었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그런 뒤, "선배 경찰들은 ‘민주경찰, 인권경찰, 민생경찰’을 향해 부단히 노력하고 헌신했다"면서 "그 헌신 위에서 우리는 올해 경찰 개혁 원년을 선포했고, 여러분은 ‘개혁 경찰 1기’의 자랑스러운 이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 "반드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 믿는다"고도 덧붙였다. 이와 함께 대통령은 경찰이 지난 4년 동안 각종 범죄에 강력히 맞서며 이루어낸 성과들을 언급했고, 코로나 대응에 있어서도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특히 "무엇보다 기쁘고 값진 성과는 경찰을 향한 국민의 신뢰가 커지고 있는 것"이라며 "강도 높은 자기혁신이야말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는 경찰 역사 중 가장 획기적인 개혁이 실현되는 원년"이라며, "경찰 수사의 독립성이 높아지는 만큼 책임성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국가 수사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국가수사본부도 출범했다"며 "견제와 균형, 정치적 중립의 확고한 원칙을 바탕으로 책임수사 체계를 확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통령은 "공공기관 직원과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 사건은 국가수사본부의 수사 역량을 검증받는 첫 번째 시험대"라며 "우리 사회의 공정을 해치고 공직사회를 부패시키는 투기행위를 반드시 잡아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엄정한 수사와 법 집행 위에서, 우리는 이번 사건을, 공공기관을 개혁하고 공직사회의 청렴성을 쇄신하는 기회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은 "시범 운영 중인 자치경찰제가 오는 7월 전면 시행된다"며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비정한 범죄에 더욱 단호히 대처하는 등 "선제적․예방적 경찰 활동으로 국민의 안전을 더욱 세심하게 지켜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부도, 경찰 가족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주어진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처우개선 및 순직자와 공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약속했다. 끝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 곁으로, 힘차고 당당하게 나아가라"고 명령하며, "국민들께서도 ‘개혁 경찰 1기’ 여러분이 선택한 헌신의 길에 깊은 신뢰와 사랑으로 함께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오늘 행사는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가족을 초청하지 않고 외부인사 참석을 최소화해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생중계했다.
    • 사회
    2021-03-12
  • 포항해경, 대게암컷 판매 일당 검거
    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에서는 11일 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죽천리 주택가에 대게암컷 1만1200여 마리를 판매 목적으로 몰래 들여온 일당 3명을 현장에서 검거 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게 어획량이 급감함에 따라 대게암컷 및 체장미달 대게 불법 포획 및 유통이 증가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포항해경은 야간 잠복근무 추적 끝에 검거했다. 이전까지는 외진곳에서 수족관을 설치해 불법으로 유통을 해왔지만 이들의 범죄행위는 대담하게도 일반 주택가에서 수조를 설치하고 암컷대게를 보관한 후 택배를 이용해 전국으로 유통·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불법으로 포획한 대게암컷 1만1200여 마리는 살아있는 상태로 자연회복을 위해 해상에 전량 방류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현행범 모두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며 이들에게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대게암컷을 공급한 포획어선 등 포획총책을 집중 추적하고 있다. 또한 불법어업이 근절될 때까지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며 이번 검거로 대게 불법 포획자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어업인 스스로가 수산자원 보호에 앞장서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암컷대게는 수산자원의 번식·보호를 위해 복부 외부에 포란(抱卵)한 특정어종으로 연중 포획·채취가 금지된 어종이며 소지·유통·가공·보관 또는 판매할 경우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의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다.
    • 사회
    2021-03-12
  • 검찰, '조희팔 사건' 범죄피해재산 32억원 환부절차 진행
    '건국 이래 최대 사기'로 불리는 일명 '조희팔 사건' 피해자들에게 범죄피해재산 32억원을 돌려주는 절차가 진행된다. 지난 1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검이 조희팔 유사수신 사기사건으로 추징·보관 중인 범죄피해재산 32여억원을 부패재산몰수법에 따라 환부 절차를 시작했다. 이 재산은 13개 금융다단계법인과 채권단에 대한 횡령 및 배임 수익금을 추징한 것으로 부패재산몰수법에 따라 개인 투자자들이 아닌 관련 법인에 돌려주게 된다. 실질적인 피해자인 개인 투자자들은 법인 등의 환부청구권에 대한 가압류, 추심명령 등 권리보전 절차를 통해 피해를 회복할 수 있다. 검찰은 환부 전담 민원창구를 개설해 환부절차 개시 후 개인 투자자들에 대해 회복방안 절차 등을 안내하는 등 피해자들의 실질적인 피해 회복을 돕기로 했다. 조희팔은 2004~2008년 전국에 20여개의 의료기기 대여 다단계업체를 차린 뒤 "30~40%의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7만명으로부터 4조~5조원대의 유사수신 범죄를 저질렀다. 그는 국내에서 중국으로 도주한 뒤 2011년 12월18일 중국 산둥성의 한 호텔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음날 급성심근경색으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 사회
    2021-03-12
  • 전남 나주 산란계 농장, 충북 충주 토종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나주시 소재 산란계 농장 및 충북 충주시 토종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발생농장 인근 가금농장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이동 제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는 축사 밖이 광범위하게 오염되어 있을 수 있다는 인식하에 방역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며 "농장 곳곳과 차량·사람·물품을 반드시 소독하고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수칙을 꼭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사회
    2021-03-11
  • 지자체-경찰 협업으로 아동학대 현장 대응 강화한다!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서울 강동구, 충남 천안시 등 전국 1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의심사례에 대한 현장의 적극적인 초동대처를 위한 지자체·경찰 현장대응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서울 강동, 부산 수영, 광주 광산, 충남 공주·천안·홍성, 전남 나주, 경북 경주, 인천 서구 및 경기 안양(전담공무원 미배치 지역으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 이 사업은 10개 지자체(아동보호전문기관)와 일선 경찰서가 함께 진행하며, 금주 중 개최하는 지자체-경찰서 간 협의체 회의를 시작으로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이 마련한 공동업무수행지침안을 약 1개월간 본격 적용한다. 시범사업 대상 시군구는 도시지역과 농어촌(도농복합 포함) 지역,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의 배치 유무 및 배치된 인력수 등 유형별로 구분하여 선정하였다. 그간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경찰과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함께 출동하고 조사하는 체계는 마련되었으나, 현장에서 구체적인 역할 분담과 협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정부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방안(1.19.)」을 통해 대응 인력의 역할 분담과 협업 방안을 구체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인구정책실장(복지부)·생활안전국장(경찰청)을 공동 단장으로 하고 현장대응 인력을 포함하여 ‘아동학대 현장대응 공동협의체’를 1개월간 운영하여 현장에서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및 경찰의 세부 역할 및 업무 분담을 명확히 하고, 시군구와 일선 경찰서 간 협업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공동업무수행지침안을 마련하였다. 공동업무수행지침안은 신고접수-현장출동-현장조사 및 조치-정보공유-통합사례회의-즉각분리보호 등 아동학대 대응 과정별 아동학대전담 공무원(아동보호전문기관) 및 경찰의 역할·책임, 협업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였다. (붙임2 참조)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공동업무수행지침안이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되기 위해서는 현장대응 인력 간 긴밀한 협의가 가장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시범사업을 통해 지침안을 보완하여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참여 시군구, 경찰서는 시범사업 계획에 따라, 우선 시군구 및 경찰의 협의체를 통해 지자체 상황에 맞는 야간·휴일 동행 출동, 정보공유, 조사단계별 협업 사항 등을 논의한다. 특히, 충남 공주시와 공주경찰서는 3.11일 협의체를 개최해 공동업무수행지침안의 세부사항을 공주시 상황에 맞게 보완하였다. ‘아동학대 현장대응 공동협의체’의 공동 단장으로 참여한 보건복지부 고득영 인구정책실장은 공주시-공주경찰서 협의체 회의에 참석하여, "아동학대 현장대응에 있어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경찰의 전문적이고 신속한 초동대처가 가장 중요하고, 현장에서 피해 아동 보호와 지원이 효과적으로 실행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대응 인력의 전문적이고 신속한 업무 수행을 돕고, 시군구(아동보호전문기관)와 일선 경찰서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공동업무수행지침 최종안을 마련하여, 4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주시 이존관 부시장은 협의체 회의에 참석하여,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련 기관과의 상호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1-03-11
  • 경주署, '보이스피싱 예방' 축산농협 직원에 감사장 수여
    [헤드라인경주=은재원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서동현)는 10일 경주축산농협 용황지점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로 고액의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A씨(여·37)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시40분경 피해자 B씨(여·88)가 "손자를 납치했으니 몸값으로 5000만원을 달라"는 내용의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은 뒤 경주축산농협 용황지점을 방문해 현금 800만원 인출을 요청했다. 이에 A씨는 불안한 모습으로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려는 B씨를 보고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해 B씨에게 범죄에 대해 설명 후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관과 함께 손자의 신변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시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서동현 서장은 "경주축산농협 직원들은 항시 범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근무하고 이번에도 신속한 신고 덕에 시민의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며 "계속되는 코로나19로 혼란스러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이렇게 시민의 피해 예방에 노력하는 이들이 있어 경주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으며 이번과 같이 의심스러울 때는 반드시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 사회
    2021-03-11
  • 경주시, '행복황촌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간담회' 개최
    경주시는 지난 8일 농어촌공사 경주지사에서 '행복황촌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상이 여행이 되는 마을, 행복황촌'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행복황촌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뉴딜사업(일반근린형)으로 선정돼 행복황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설립된 바 있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진행되는 이 사업은 주민공동체 활성화 및 정주환경 개선, 상권 활성화 등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날 간담회는 행복황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주민들과의 첫 공식적 소통으로 경주시의회 한영태 의원을 비롯해 이대우 도시재생사업본부장, 관계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는 행복황촌 도시재생뉴딜사업 소개, 올해 사업계획, 질의응답 등 순으로 이어져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이날 참석한 김용국 성동황오지구 주민협의체 위원장은 "많은 주민들이 행복황촌 도시재생뉴딜사업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가기 바란다"며 "가까운 곳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도 설립됐으니 마을 조성과 관련한 아이디어나 문제점이 있으면 언제든 행복황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건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사회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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