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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외동하수처리장 증설사업' 기본·실시설계용역 실시
    [헤드라인경주=은재원 기자] 경주시는 '외동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추진의 첫 걸음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외동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은 신규 국비사업으로써 총 사업비 250억원(국도비 150억원)을 들여 일일 하수처리 용량을 8000㎥에서 1만2000㎥으로 늘리는 사업이다. 시는 먼저 올해 확보한 예산 10억원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오는 2024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지난해 중앙부처 등지에서 적극적으로 건의를 한 결과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외동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이 외에도 아직 공공하수도가 보급되지 않는 다른 농어촌지역에도 하수도 기반시설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혐오시설로 인식돼 하수처리장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 경주시는 선제적으로 예정부지를 확보함으로써 공공하수도 보급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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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2
  • 경주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대상자 선정결과 발표
    [헤드라인경주=은재원 기자] 경주시는 지난 3월 실시한 조기폐차 지원사업 대상자 신청접수 결과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노후 건설기계 등 총 3146대(사업비 58억원)를 지원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노후 경유차 등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차량들은 지역 내 폐차장 8곳에서 성능검사를 통해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를 발급받고 폐차를 진행해야 한다. 조기폐차 지원금 청구기한은 오는 6월30일, 신차 구매에 따른 추가보조금 청구기한은 8월30일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조기폐차 및 LPG 1톤 화물차 신차구매 지원사업 선정 대상자는 폐차지원금 외에 400만원의 보조금을 별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각 차량별 폐차지원금 내역 등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조기폐차 지원사업으로 미세먼지를 저감해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자동차는 1만 6000여대로 오는 2025년까지 조기폐차와 저감장치 부착사업을 통해 친환경 교통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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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2
  • 경주시 김호진 부시장, '코로나19' 관련 대시민 브리핑
    [헤드라인경주=은재원 기자] 경주시 김호진 부시장은 1일 하루에만 12명(295번~306번)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 속에 시의 주요 방역 상황 등에 대해 브리핑을 가졌다. 김 부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확진자 발생현황과 대응조치, 백신 예방접종 현황 등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렸다. 경주시는 1일 신규 확진자 12명 가운데 △4명은 내남면 결혼식 관련 △7명은 건천읍 소재 경로당 관련 △나머지 1명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297번·298번 확진자는 부부로 타지역 확진자인 자녀가 경주에서 결혼식을 하면서 감염됐고 295번·296번 확진자는 297번·298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됐다. 시는 결혼식이 열린 지난 4월24일 11시~13시 사이에 블루원 룩스타워 웨딩컨벤션 더프로미스 웨딩홀 및 더 브리즈 뷔페를 방문한 하객들은 반드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299번 확진자는 울산에 거주하는 배우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300번~306번 확진자는 29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한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건천읍 소재 경로당을 방문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내남면 노곡리 주민 120명과 건천읍 천포리 주민 158명을 대상으로 긴급 검체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는 2일 나올 예정이다. 또 1일부터 지역 내 모든 경로당을 전면 폐쇄하는 선제적 조치를 내렸다. 이어서 시는 백신 예방접종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 3월 초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시작한 이후 지난달 15일에는 경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했으며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실시해 현재까지 1만6148명이 접종을 받았다. 김호진 부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잘 지켜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경로당 및 어르신들의 집단감염 발생 등 지금의 방역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시에서는 최대한 안전하고 빠르게 모든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주시의 집단면역 형성과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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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2
  • 경주시, 자녀 대신해 부모님께 카네이션 전달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주시가 오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대신 전해드립니다!’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경주 방문이 어려운 출향인 자녀들과, 경주에 함께 있어도 평소 부모님께 감사함을 표현하지 못한 자녀들을 대신해 경주시가 그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자녀들이 부모님의 주소 등 인적사항을 포함해 마음을 전하는 편지글을 보내면 경주시가 해당 주소지로 카네이션 꽃다발과 감사카드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보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경주시 공식 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채널 이벤트 게시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 마감은 다음달 2일까지며 이후 추첨을 통해 부모님 10분을 선정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SNS를 통해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평소라면 언제든지 부모님을 찾아 뵙고 인사를 드렸을 텐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올해는 어버이날을 챙기는 것 조차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이번 카네이션 전달행사를 통해 부모님과 자녀 모두가 따뜻해지는 어버이날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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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9
  •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진출입로 확장·개통...사업 착수 7년 만에 성과
    [헤드라인경주] 경주시민 숙원사업이던 보문단지 진입도로 2.4㎞ 확장 구간이 드디어 개통했다. 지난 2014년 실시설계에 착수한 이후 7년여 만이다. 경주시는 28일 오후 2시 알천북로 구황교-알천수개기 구간에서 ‘보문단지 진입로 확장공사 준공식’을 개최하고 전면 개통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엄격하게 준수되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 서호대 경주시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주민대표,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주낙영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보문단지 진입로 확장공사는 2016년 김석기 의원의 특별교부세 확보로 2018년부터 예산을 집중 투자한 덕분에 개통시기를 1년 정도 앞당길 수 있었다”며 “이번 도로 확장으로 교통량 분산에 따른 원활한 교통 흐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석기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준공식은 사통팔달의 도로망이 한 단계 더 구축됨은 물론, 시민 숙원사업이 해결되는 큰 결실의 의미도 담고 있다”라며 “이를 계기로 우리 경주가 지금보다 더 높게 더 빠르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 서호대 의장은 “이번 도로 확장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의회에서도 교통인프라 확충에 더 많은 관심을 쏟을 것”이라고 축사를 갈음했다. 한편 보상비 95억원 포함 총 사업비 178억원이 투입된 이번 알천북로 확장 구간은 도심부인 구황교에서 보문단지 초입부인 보문교를 연결하는 2.4㎞ 길이 왕복 4차선 도로다. 문화재 관련 협의, 토지보상과 예산확보 등 효율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3단계로 나눠 진행됐으며, 특히 1, 2단계 공사 구간 모두 산악지형으로 3만㎥에 달하는 암석을 깎아내는 등 사업 추진에 일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경주시는 보문관광단지와 경주 도심을 연결하는 이번 알천북로 2.4㎞ 확장 구간 개통을 통해 기존 진입로인 경감로와 함께 촘촘한 도로망이 완성돼 만성적 교통체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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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8
  • 경주시,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어느 해보다 자치단체 간 국비확보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주시는 국토부, 환경부, 산자부 등 주요 부서를 방문해 내년도 현안사업을 역설(力說)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지난 4월28일 밝혔다. 경주시 김호진 부시장을 필두로 관련 부서장들은 국토교통부의 도시정책을 총괄하는 최임락 정책관 등을 만나 외동~울산시계간 국도 6차로 확장 등 11개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정책 연계추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국토교통부 도로시설안전과를 방문해 국도시설 개량(병목지점) 7단계 대상사업으로 △외동~울산시계간 국도 6차로 확장 △국도 28호선 경주 두류공단 진입로 △국도7호선 호명마을 진입로 개선사업 등이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 공항정책과를 방문해 지방공항 활성화를 통한 지역산업·관광 발전을 위해 ‘포항·경주공항’으로의 명칭 변경을 건의했다. 환경부를 방문해서는 △천북·서남산분구, 노당·산대지구 하수관거 정비사업 △양북, 내남 공공하수처리장 확장 사업 등을 통한 공공수역 수질 보전과 환경기초시설 확충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미래 자동차용 스마트캐빈 핵심시스템 기반육성사업을 통해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국비사업 선정으로 사업을 조기에 구체화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김호진 부시장은 “향후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현안사업이 국가투자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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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8
  • 경주시, 2021년 상반기 불법어업 특별 지도․단속 실시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주시는 봄철 산란기를 맞아 5월 한 달간 육상 단속을 포함한 해수면 불법어업 특별단속에 나설 계획이라고 지난 4월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단속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경상북도 어업지도선 및 동해어업관리단, 수협,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주요 항·포구와 불법어업 민원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지도·단속활동을 펼친다. 특히 경주시 해양복합행정선 ‘문무대왕호’를 적극 활용해 ▲금어기‧금지 체장 미준수 및 암컷대게 불법포획 행위 ▲도계 월선조업 등 조업구역 위반행위 ▲불법어구 적재·사용 행위 ▲무허가 어업 행위 등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해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취소·정지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시민을 대상으로 ‘총알오징어’로 잘못 알려진 어린 살오징어(체장 15㎝ 이하)가 체장 미달의 불법 어획물임을 적극 홍보하고 어업인을 대상으로 수산관계법령 개정사항과 불법어업행위에 대한 강력한 법적조치 계획 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어업인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유한한 수산자원 보호에 노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이번 특별단속의 취지”라며 “불법어업 근절을 통한 건전한 어업 질서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와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행정
    2021-04-28
  • 원전소재 행정협, 일본 원전 오염수 방출에 따른 규탄 성명서 발표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행정협의회 5개 시·군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해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규탄 성명서를 지난달 27일 발표했다. 행정협의회는 경주시·기장군·울주군·울진군·영광군 5개 시·군이 국가시설인 원자력발전소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현안문제에 공동대응키 위해 지난 2004년에 구성한 지방자치단체 협의체이다. 행정협의회는 지난 4월13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성 오염수를 해양 방출하기 위해 '처리수 처분에 관한 기본방침'을 결정한 것에 대해 "협의회 시·군민은 물론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일본 정부의 결정을 용납할 수 없다"며 함께 뜻을 모았다. 행정협의회장인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5개 시·군 지자체장은 "방사성 물질의 위험성은 반영구적인데도 불구하고 그 처리 과정의 안전성에 대한 어떤 과학적인 자료나 정보 없이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한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일본 정부는 오염수 해양방출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우리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일본 정부의 무책임한 행위에 대해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대응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정협의회의 주요 요구사항은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방출 계획 즉각 철회 ▲사죄 및 반성 ▲일본 정부의 오염수 처리과정 전반에 대한 객관적 자료 및 투명한 정보 공개 ▲원전 오염수 방출 철회시까지 일본 수산물 및 관련 물품의 수입 금지 ▲해양방사능 감시지점을 확대하고 해양의 전반적인 감시 체계 강화 등이다.한편 행정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부에 의견을 관철해 나갈 예정이며 시·군민이 방사능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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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7
  • 경주시 유기동물보호소, 입양센터 역할 '톡톡'
    [헤드라인경주=은재원 기자] 일교차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21일 경주시 감포읍 우체국 인근 골목길. 길을 지나던 행인이 버려진 사과박스에서 서로 부둥켜안고 떨고 있는 강아지 다섯 마리를 발견했다. 현재 감포파출소를 거쳐 경주시 유기동물보호소가 이들 강아지 다서 마리를 돌보고 있다. 26일 경주시에 따르면 △2018년 1186마리 △2019년 1374마리 △2020년 1210마리 등 최근 3년 동안 경주에서만 총 3770마리의 동물이 유기됐다. 이 중 238마리는 주인에게 돌아갔고 1384마리는 새주인에게 입양됐다. 하지만 1049마리는 안락사되거나 질병 등으로 시설에서 죽음을 맞았다. 지난해 경주에서 버려진 유기동물의 입양률(반환율 포함)은 42%로 집계돼 지난해 전국 평균 42%(농림축산검역본부 통계 기준)과 비슷한 수준이다. 다행히 올해 들어선 동물보호팀 신설과 함께 지난 1월부터 3월 말까지 유기된 동물 200마리 중 반환된 동물은 17마리, 입양된 동물은 106마리로 총 123마리(61%)가 입양 또는 반환됐다. 이 같은 성과는 경주시가 운영 중인 천북면 소재의 '경주시유기동물보호소'의 활약 덕분인데 유기동물을 데려와 보살피는 것은 물론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는 이른바 '유기동물 입양센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오는 10월 신축 완공될 '경주시동물보호센터'가 문을 열게 되면 기존 유기동물보호소가 현재의 임시시설에서 신축시설로 자리를 옮기게 되는데 공간이 더 늘어나고 쾌적해지는 만큼 각종 행사 등을 통해 유기동물과 시민들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입양률이 지금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이 밖에도 경주시는 유기동물의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1마리 당 최대 20만원까지 병원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경주시의 반려동물 정책이 긍정적인 결실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입양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동물보호팀(054-779-6305)로 문의하거나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키우는 반려인들의 수가 늘어나는 만큼 시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동물복지 사업을 적극 추진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경주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행정
    2021-04-26
  • 경주시, '제1회 추경 예산안 1685억원' 편성
    [헤드라인경주=은재원 기자] 경주시는 코로나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침체된 경제 회복을 통한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1685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해 지난 23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일반회계 추경예산 규모는 당초예산보다 1320억원(10.7%)이 늘어난 1조3720억원으로 확대 편성됐으며 특별회계는 365억원 증가한 2860억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이를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의 기로에 서 있는 엄중한 시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코로나 예방접종·방역을 위한 예산을 적재적소에 투입할 계획이다. 일반회계 분야별로 △사회복지 및 보건에 134억원 △농림해양수산 197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39억원 △문화관광 91억원 △환경 132억원 △국토·지역개발 및 교통·물류 466억원 △일반공공행정 및 안전 62억원 △교육 22억 △예비비 33억원 △기타 44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국·도비 보조 주요사업으로는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 기반구축 66억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저감사업 40억 △무인교통단속장비 등 설치사업 35억 등이 편성됐다. 시 자체 주요현안사업은 강변로 개설, 외동공설시장 장옥 신축 등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지역균형 개발 추진을 위한 필수사업비를 배분 편성했다. 특히 올해 초 주낙영 시장의 읍면동별 현장 방문시 나온 시민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주민과 소통하고 시민들의 소확행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주낙영 시장은 "어려운 재정 상황이지만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코로나19 대응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1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제25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5월7일 최종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 행정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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