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실시한 경주농업협동조합장선거에서 최준식 후보(기호 1번)가 2698표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경주선관위에 따르면 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 투표에는 조합원 5585명 중 3955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최준식 후보(기호 1번)가 2698표, 김삼용 후보(기호 2번)가 1254표를 각각 획득했다. 무효표는 3표이다.
이날 개표는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개표종료 후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최준식 당선인은 "조합원들의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공약을 반드시 지켜고 조합원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