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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황사 위기경보‘주의’발령, 지역상황반 운영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상북도는 황사 유입에 따른 영향으로 29일 06시 도내 일부지역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2시간 이상 300㎍/㎥을 초과함에 따라 황사 위기경보 '주의'단계를 발령했다. 이번 황사는 3월26일부터 몽골 고원 등에서 시작되어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들어와 3월28일 밤 우리나라 서해 도서를 시작으로 3월29일부터 전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대규모 황사 발생 시 경상북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황사 지역상황반을 가동하고 23개 시군 등 유관기관과 관련부서에 매뉴얼에 따라 황사에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황사 유입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노약자 등 황사에 취약한 계층은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은 황사 대비 행동요령을 지도해야 한다. 부득이한 외출 시에는 황사·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막을 수 있는 KF94 또는 KF80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 농촌지역에서 운동장이나 방목장에 있는 가축은 축사 안으로 신속히 대피시켜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축사의 출입문과 창문을 닫아 황사 유입을 최소화해야한다. 또한, 노지에 방치·야적된 사료용 건초, 볏짚 등은 비닐이나 천막으로 덮는다. 비닐하우스, 온실 등 시설물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외부 공기와 접촉을 줄여야 한다. 제조업체 등 사업장에서는 불량률 증가, 기계 고장 등을 방지하기 위한 작업일정 조정·상품포장·청결상태 유지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황사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나뉜다.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매우나쁨(일평균 PM10 150㎍/㎥ 초과)' 예보 시에는 '관심'단계 발령을,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 경보(PM10시간당 평균농도가 300㎍/㎥이상 2시간 지속)가 발령되고 황사로 인해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경우에는 '주의'단계가 내려진다. 조광래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황사에 의한 미세먼지 농도 수치는 풍향, 풍속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만큼 기상청의 예보를 잘 살피고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철저한 위생 관리와 국민 행동 요령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경북도
    2021-03-29
  • 경북형 청년인재 양성...'청년발전소' 개소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북도는 지난 26일 도청신도시 내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경북형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발전소' 개소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개소식에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도기욱 도의회 부의장,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 및 협업기관 관계자, 청년CEO, 학생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년발전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청년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청년의 정체성 회복 및 지역발전을 견인할 주도적인 청년인재 양성을 목표로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4개의 교육과정 운영으로 청년 400여 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하여 △경북청년 마음건강 프로젝트 △청년愛꿈 진로 멘토멘티 스쿨 등 청년들의 심리 및 정서안정을 위한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활동가 양성 △청년주도형 교육과정도 운영하는데 이는 지역문제 해결방안 발굴과 현장경험, 관심분야 탐구활동을 지원하여 지역정착과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과정이다. 그 밖에 청년기본법에 따른 '제2회 청년의 날'에는 청년발전소 프로그램 참여청년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청년특강과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포럼도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와 경기불황으로 심리적인 불안정을 겪고 있는 청년의 상담 지원을 위해 사업 수행기관인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경상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간 업무협약을 맺어 ‘청년발전소 마음건강 플랫폼’을 구축한 점은 눈에 띈다. 그 외에도 심리, 진로, 대인관계, 금융, 노무 등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 해결을 위해 분야별 전문 상담가 풀(23명)을 구성해 온라인·전화 상담, 찾아가는 대면상담으로 청년이 건강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청년들의 접근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한 청년발전소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찾아가는 대학 방문 홍보활동 등 온·오프라인으로 공백없는 청년 지원 정책도 펼칠 계획이다. 이 사업을 수행할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여성정책 연구 및 여성일자리창출 등 20년이 넘는 축적된 경험과 청년 취업 상담, 진로 컨설팅이 가능한 취업상담사 등 전문 인력풀을 갖추고 있어 청년발전소 역할과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청년발전소 전담 인력으로 전문연구위원도 채용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청년 심리 안정과 로컬 청년 리더 양성에 주안점을 두고 향후 광역 단위 청년센터로서 기능을 확대하여 청년 활동의 주요 근거지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청년발전소를 통해 코로나로 전례 없는 위기에 처한 청년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청년들이 미래의 꿈을 설계해 지역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청년발전소가 경북 청년정책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북도
    2021-03-29
  • 경북 우수상품 수출 공략...K-브랜드 열풍 타고 전세계로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상북도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한류 확산과 한국제품의 높은 품질에 힘입어 K-브랜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북미, 아대양주 등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경북 우수상품 해외마케팅 패키지 지원' 사업에 참가할 업체를 29일부터 오는 4월23일까지 4주간 모집한다. 이는 식품, 화장품, 소비재 등 경북도가 자랑하는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 80개사를 대상으로 하며 미국(시카고), 캐나다(밴쿠버), 중국(홍콩), 인도네시아(자카르타), 호주(시드니) 등 5개국을 중심으로 해외 현지에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위해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우선 한국대표 온라인 기업간 거래(B2B)시장인 바이코리아에 경북 우수 기업들을 온라인전시장 형태로 입점시키고 연말까지 지역당 3~5명의 해외 구매자와 일대일 비즈니스 화상상담을 기본적으로 주선한다. 이를 위한 외국어 온라인 홍보물 제작, 수입상 발굴, 통역, 샘플 발송 등을 경북도가 모두 부담한다. 또한 수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온라인 해외마케팅을 포함해 현지 유통판매상과의 연계를 통한 오프라인 매장 입점과 판촉전도 함께 추진한다. 이는 현지 사정을 감안하고 화상수출상담을 통해 시장성이 입증된 제품 위주로 선별해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경북도 총수출은 66억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6억8500만 달러 대비 17.2% 증가했으며 이 중 농림수산물 총수출은 7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300만 달러 대비 16.9% 증가했다. 이를 통해 전반적으로 해외시장에서 경북 제품 수요가 늘고 있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식과 간편식 등에 대한 관심으로 식품에 대한 인기도 높아지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수출거래시장 바이코리아를 통한 제품홍보, 비대면 수출상담 주선과 해외 오프라인 매장 입점으로 연계되는 기업 중심의 종합지원은 코로나 시대 경북기업을 성공적인 수출로 이끌어내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북도
    2021-03-29
  • 경상북도, '힐링의 길 선비로드' 등... 경북대표 관광상품 21개 선정
    [헤드라인경주] 경상북도는 지난 24일 시군 공모사업 평가를 통해 '시군별 대표 관광상품' 11개와 '야간관광상품' 10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표 관광상품 분야에서 영예의 1등을 차지한 영주시는 '힐링의 길 - 선비로드'라는 주제하에 선비 옷을 입고 소수서원과 선비촌에서 사군자화 그리기, 한과 만들기를 체험하고 정도전의 생가인 삼판서 고택에서 선비반상을 즐기는 등 영주를 대표하는 선비문화를 활용한 당일 관광상품을 개발해 도비 3100만 원을 지원 받게 된다. 또 영천시의 '맘(Mom) 편한 별별 태교여행'이 눈에 띄는 관광상품으로 한의마을에서 개인별 맞춤진단을 하고 고려 충신 정몽주를 추모하기 위한 임고서원에서의 태교사진 촬영, 인종의 태실을 품고 있는 은해사 산책, 탯줄 보관함 만들기 등 임신부와 신혼부부를 위한 특색있는 맞춤형 관광상품으로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 경주시, 김천시, 안동시, 문경시,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등 총 11개 시군의 관광자원이 선정됐다. 또한 야간 관광상품 분야에서는 문경시의 '문경달빛사랑여행' 외에 경주시, 김천시, 안동시, 영주시, 영천시, 청도군, 성주군, 예천군, 울릉군 등 총 10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시군별로 1000만 원의 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시군의 독특한 대표 관광자원과 야간관광상품을 집중 발굴·지원하고 경쟁력 있는 상설 프로그램을 관광상품으로 육성해 경북 관광 활성화의 교두보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2021-03-29
  • 경북도, 동해안 황금어장 복원 나선다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미래 어업자원 확보와 안정적인 어업 생산성 증진 등을 위한 연구개발에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3대 중점과제를 구상하여 ▷지역특화 품종의 연구개발 주력 ▷어업인 선호 고부가 품종 자원화 ▷수산 생명자원 회복 및 산업화 활용연구에 선택과 집중을 통한 어패류 총 8품종 320만 마리를 자원화 하여 동해안 황금어장의 전설을 회복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지역특화 어종인 ‘줄가자미’ 연구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2019년 줄가자미(속칭:이시가리) 인공종자생산을 국내외 최초로 성공하여 새로운 역사를 쓴 이후, 자원회복의 대명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량생산 기술개발 및 어미화 육종으로 완전양식 연구에 매진한다는 후문이다. 대부분 모래지형인 경북연안은 가자미류 서식에 적합한 해양환경으로 국내 가자미류의 60%가 서식하고 있으며 이미 2010년 강도다리를 시작으로 2013년 돌가자미, 2015년 문치가자미 종자 대량생산 기술을 확보한 바 있다. 또한 사라져가는 한해성 품종 자원개발 및 보존도 속도를 낸다. 수심 35미터 저층해수를 활용한 대문어 종자생산 연구개발은 국내 첫 생산을 목표로 야심차게 출발하여 먹이생물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독도해역 도화새우(속칭:독도새우)는 2018년 인공종자 생산에 성공한 이후 대량종자생산 기술개발을 통한 VIP급 자원증강과 서식장 확대를 위한 노력이 지난해 11월부터 좋은 결과로 이어져 황금어장 조성에 청신호 단계에 있다. 아울러 지역 연안 해삼 및 개량조개, 쥐노래미 인공종자 자원화, 볼락류 4종(볼락, 개볼락, 탁자볼락, 세줄볼락 등) 번식생태 연구, 가자미류 2종(돌가자미, 문치가자미) 자원화를 통한 사라져가는 종(種) 자원회복 발굴로 건강한 생태계 유지와 어업경쟁력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끝으로 수산 생명자원 회복 및 산업화 활용연구도 과감하게 추진한다. 독도 고유 왕전복 복원사업은 멸종위기설이 제기된 이후 2015년부터 철저한 유전자 검증 후 자체 생산된 종자를 확보하는데 성공했고 올해부터는 차세대 어미육성을 통한 완전양식시험을 진행한다.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대량생산에 성공할 시 ‘독도산(産)’ 브랜드를 앞세워 고소득 상품이 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해 본다. 또 새로운 양식산업화를 위해 지역 내 생산의 60%이상을 차지하는 강도다리의 3배체 품질개량 연구 및 수정난 지원에 착수하여 어업인 생산지원 활동을 더욱 구체화 한다. 이영석 해양수산국장은 "경북 동해안의 100년 먹거리 준비, 수산 스마트양식과 함께 지역 특화 브랜드 연구개발, 지속적인 자원회복 지원 방안을 강화하고 특히 어업인과 소통을 통한 맞춤형 고소득 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진들과 전력투구하여 동해안 황금 어장의 전설이 재현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2021-03-26
  • 경북도 서울본부, 제1회 도정현안간담회 in Seoul 개최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북도 서울본부는 24일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지역국회의원실 보좌진들과 언론인들이 참석해 제1회‘도정현안간담회 in Seou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 본청 간부 공무원들과 지역국회의원실 보좌진 등이 주요 지역현안에 대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첫 주제발표자로 선정된 박동엽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2022년 경북 주요 SOC 사업과 국비 예산’이라는 주제로 ’22년도 주요 SOC 사업내용, 국가 고속도로, 국가철도망,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경북선,중앙선 연결철도(대구경북선) 등 통합 신공항 관련 SOC사업, 문경~김천 내륙철도 건설 등 94개 SOC 사업, 3조 1,230억 원의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참석한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들은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 기회확대에 공감을 표시하며, 국회 동향 및 국비확보 대응에 대한 생산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오늘 발표한 SOC 사업들이 ’22년 예산에 꼭 포함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박 국장은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의원실을 찾아 사업설명을 해 왔지만, 지역 보좌진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현안사업에 대해 실질적인 의견들을 교환할 수 있어서 의미가 깊었다”면서, “오늘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수렴하고 조언들을 경청하여 ’22년 SOC 관련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행사를 기획한 김외철 경북도 서울본부장은 “국비확보를 위해 매진하고 있는 지역의원 보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해 수시로 본청 간부 공무원들과 실질적으로 소통‧협력하는 자리를 만들려는 취지”라면서, “앞으로도 경북도와 국회를 연결하는 든든한 ‘정책 현안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 경북도
    2021-03-24
  • 경북도, 2021년 정기재산변동사항 공개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상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관할 공개대상자 284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3. 25일 도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경상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공개대상자는 경북개발공사 사장, 경북경제진흥원 원장,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 문화엑스포 사무총장 등 공직유관단체 임원(5명)과 시,군 기초자치단체의회 의원(279명) 등이다. 정기 재산등록 의무자는 공직자윤리법 제6조에 따라 2020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2020년 3월2일까지 신고했다. 이번에 공개한 도 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284명의 재산등록 내용은 부동산, 예금,보험, 유가증권 및 채권,채무 등 15개 항목으로 기준시가 및 가액변동을 적용해 신고하였고,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변동사항을 신고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재산변동사항 주요내역을 살펴보면, 경상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공개대상자의 2020년 신고재산 평균은 8억4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100만원이 증가했고 시·군의회 의원의 신고재산 평균은 8억500만원으로 전년대비 5300만원이 증가했다. 재산규모를 살펴보면 공개대상자의 51%(145명)가 5억원 미만이며 그중 1억원이상 5억원 미만의 경우가 37%(105명)로 가장 많다. 주요 재산 증감요인으로는 부동산 공시가격 및 유가증권 평가액 변동으로 인한 재산변동, 본인 및 친족의 급여 저축, 채무상환 등에 따른 증가, 부동산 매입 및 건축에 따른 금융기관 채무증가, 생활비 증가 등에 따른 감소 등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에 공개한 공직자의 재산변동사항에 대해서 올해 6월말(공개 후 3개월 이내)까지 신고내용을 국토교통부, 국세청, 금융기관 전산자료 조회를 통해 성실신고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재산누락 및 불성실 신고자에 대하여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위원회의 심사의결을 거쳐 과태료 부과, 해임 요구, 경고 및 시정조치, 보완명령 등 규정을 더욱 엄정하게 적용해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분위기를 확립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 경북도
    2021-03-24
  • 경북도, 자치경찰 특별자문역 위촉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상북도는 23일 前 경북경찰청장 출신인 박건찬씨를 자치경찰 분야 ‘경상북도 특별자문역’으로 위촉했다. 박건찬 자문역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1984년 경찰대 4기로 입학해 1988년 경위로 임용된 뒤 2007년 총경으로 승진했으며, 이후 2016년 치안감 승진 후 경기남부경찰청 차장, 중앙경찰학교장, 울산경찰청장, 경북경찰청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퇴임 후, 현재 경일대학교 경찰행정학과에서 후학들을 양성하고 있다. 경북도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7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안착과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맞춤형·주민밀착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문역을 적극 활용 할 계획이며, 특히 치안행정과 지방행정 간 연계 강화에 자문역이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날 위촉식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박건찬 자문역에게 “자치경찰제 첫 시행으로 많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라며, “그 동안의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살려 경상북도 자치경찰제가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 경북도
    2021-03-23
  • 이철우 도지사, 4차산업혁명시대...외국 CEO와 교류 넓힌다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2일 진공자기부상열차의 유망 외국기업인 ET3社 CEO 다릴 오스터 및 인공지능 로봇 소피아로 유명한 AHL社 CEO 데이빗 레이크와 영상회의를 통해 양 사의 기술 개발 현황을 듣고 경북과 협력 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통화에서 ET3社의 CEO 다릴 오스터는 세계적 철강기업인 포스코와 포스텍의 우수한 인력을 활용해 포항에 5km 정도의 진공자기부상열차 시범사업 추진을 희망 한다며 향후 포항에서 안동·세종을 경유하여 수도권까지 연결할 수 있으며 이 사업 추진을 구체화하기 위해 경북도와 포항시 등과 3자 MOU 체결도 제안했다. 한편 경북에서 AI로봇을 대량으로 생산하기를 희망한 AHL社에게 이 지사는 도청방문객을 안내할 로봇을 제작해 줄 것을 제안하고 경북 포항에 있는 포스텍에서 AI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있다며 AI 로봇 제작의 최적지가 경북임을 설명하고 향후 협력 사업을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이철우 지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경북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변화를 받아들이고 선진기술에 대한 테스트 베드 역할과 글로벌 생산 연구거점이 될 수 있도록 외국의 CEO들과 교류의 폭을 넓혀 나가 경북의 혁신적인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북도
    2021-03-23
  • 이철우 도지사, 통합신공항 연계 교통망 해결...국토부장관이어 차관 잇달아 만나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이철우 도지사는 대구·경북의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한층 높일 통합신공항 연계 철도망인 대구경북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일반철도사업 반영 등 굵직한 사회간접자본 현안해결에 전력을 쏟고 있다. 경북도는 이 지사가 지난 18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경북도의 사회간접자본 현안 사항을 건의한데 이어 23일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 지사가 현안 해결의 핵심 열쇠를 가진 국토부 장관·차관을 연이어 만난 것은 통합신공항 연계 교통망 구축의 첫 단추를 잘 꿰어 경북도의 최우선 현안인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을 조기에 본궤도로 올려놓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손 차관과의 면담자리에서도 대구경북선[경부선(서대구)~통합신공항~중앙선(의성)]을 일반철도 사업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최우선 반영할 것과 문경~김천 내륙철도, 중앙선 안동~영천구간 복선화 조기 추진, 중앙고속도로 읍내분기점~의성나들목 확장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 됐다. 이 지사는“대구경북선은 경부선의 교통량 분산과 중앙선을 연결하는 간선철도 역할을 담당하는 노선일 뿐만 아니라, 통합신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성공적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대 축이다”며, “특히, 군공항 이전특별법에 따른 K-2 군공항이전과 연계된 사업인 만큼 안보철도 역할도 커 전액국비로 건설되는 일반철도사업으로 최우선적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되고도 아직까지 사업추진이 확정되지 않은 중부내륙선(수서~문경)과 남부내륙선(김천~거제) 사이의 단절된 구간인 문경~김천 내륙철도(73.0km)에 대해서도 예타통과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최선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청량리에서 신경주로 이어지는 중앙선 전체구간(323.4km) 중, 마지막 단선구간인 안동~영천구간(71.3km) 복선화에 대해서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여주~원주 복선화 추진 확정 등 외부요인을 적극 반영해 2022년말 개통시점에 맞춰 안동~영천 구간을 포함한 전 구간 복선화 추진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통합신공항 연계 도로망 구축을 위해 중앙고속도로 읍내분기점~의성나들목 확장(40.0km)을 비롯해 9개 노선 684.2km에 대해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해줄 것과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과 관련하여 도로확포장, 위험구간 개선 등을 위해 사업지구가 최대한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함께 건의했다. 이 지사는"지금은 미래 교통망 확충을 위한 국가계획 최우선 반영에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며 "벽을 눕히면 다리가 되듯 불확실한 상황일수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대구·경북의 미래가 달려있는 통합신공항 건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연계 철도·도로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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