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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경주공고 청소년들과 'APEC정상회의 경주유치' 캠페인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는 최근 행복황촌 도시재생사업 구역에서 황오동 주민을 비롯해 경주공업고 해온(온누리를 밝히는 해) 도시재생·역사문화 동아리 청소년 등 40명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주로!' 공감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감 캠페인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기원하며 청소년들이 지역 주민과 함께 지역을 이해하고 참여해 보는 뜻깊은 홍보활동이다. 또 이날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수제비누와 부채 등을 주민들에게 전달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마을이야기'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이융희 행복황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장은 "행복황촌 마을주민을 떠올리며 수제 비누와 부채를 만들어 선물해 준 청소년들과 지도 선생님께 감사하다"며 "지역을 이해하고 다양한 지역참여 경험을 통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진 경주시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도시재생사업 현장은 다양한 연령층이 찾고 있는 문화·환경·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해 지역 활성화에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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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 경주에 490억 대규모 '동남권 해양레저관광 거점단지' 들어선다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 나정고운모래해변 일원이 해양수산부 주관의 '2023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해수부의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은 전국을 수도권과 서해안권, 다도해권, 동해안권 등 7개 권역으로 나눠 증가하는 해양레저관광 수요에 부응키 위한 국책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경주시를 비롯해 울산 동구, 충남 보령시, 경남 창원시에서 신청해 사업계획 프리젠테이션, 사업 타당성, 현장 실사 등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특히 경주시는 대면 및 현장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사업의 유치를 위해 직접 기획부터 대면평가 발표자로 나서는 등 선정되기까지 전 과정을 진두지휘 했으며 지역 출신의 김석기 국회의원도 국회예산 심의과정에서는 예산편성을 주도하는 등 경주가 선정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감포지역을 포함해 문무대왕면, 양남면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풍부한 관광 인프라와 역사문화자원, 우수한 접근성 등 경북을 넘어 우리나라 최고의 해양레저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감포 나정에서 문무대왕릉에 이르는 일대에는 이번 공모에 확정된 '해양레저관광 거점단지' 뿐만 아니라 이미 '선부해양역사공원',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문무대왕 성역화 사업' 등이 조성되고 있어 청소년들의 해양교육, 해양역사체험, 해양레저관광 등으로 이어지는 해양 에듀테인(교육·오락·관광) 벨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또한 황리단길 등 시내권과 불국사권, 보문관광단지권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대거 동해권으로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주에도 바다가 있다는 것을 국민들께 확실하게 각인시켰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양레저관광거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이번 공모사업이 선정되기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해 준 김석기 국회의원의 열정과 결의를 모아준 어민들을 비롯한 동해안 주민들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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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 경주시, 무인항공 활용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지역 농협과 협력해 병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농협 9억5천만원을 포함한 1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7월20일부터 오는 8월5일까지 시 전역 1만㏊ 면적 규모에 벼 병해충 방제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이후 4년째 추진되는 것으로 올해는 무인헬기 20대, 드론 90대, 광역방제기 1대가 투입된다. 3m 높이에서 약제를 살포하는 무인헬기, 드론은 바람이 지면으로 향하게 됨에 따라 작물 밑 부분까지 약제가 부착돼 인력살포 보다 병해충 예방에 효과가 높다. 특히 이번 방제는 주요방제 대상병해충인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벼 먹노린재, 멸구류, 혹명나방 등의 예방은 물론 미질향상을 위한 영양제도 동시에 살포한다. 이번 공동방제를 통해 인력난으로 인한 개별 약제 살포 작업의 어려움이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또 쌀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멸구류와 먹노린재 등을 적기에 예방할 수 있어 고품질 경주쌀 생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은 농촌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에 따른 방제 어려움을 해결하고 생산비까지 절감하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며 "적기 공동방제로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해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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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9
  • 경주시, 경주읍성 동·북성벽 215m 구간 추가 복원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사적 제96호 '경주읍성'이 경주의 역사적인 가치와 아름다움을 선보일 장소로 새롭게 부각될 전망이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9월 복원된 경주읍성 324m 구간에 이어 동성벽과 북성벽 215m 구간을 추가로 복원한다. '경주읍성'은 북부동과 동부동 일원에 위치한 지방읍성이다. 고려시대 축성돼 조선시대를 거쳐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주의 역사와 함께해 온 중요한 유적이다. 총 사업비 146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9월달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진행된다. 성벽복원, 치성 4개소, 여장 347m, 주변정비 등 이다. 경주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경주의 옛 모습을 회복하고 시가지 중심권 유적을 정비해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도심경제 활성화에도 목적을 두고 있다. 또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계림초 동·북편구간의 발굴조사를 마무리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는 동·북성벽의 복원정비를 위한 실시설계 및 문화재청 설계승인을 완료한 바 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 읍성 성벽 정비 복원 사업은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발굴하고 대중들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역사적 가치를 재인식하고 도시의 발전을 선도하는 모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 읍성 복원사업은 지난 2002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29년간 총 사업비 605억원이 투입되는 경주시의 장기 프로젝트다. 주요 사업으로는 성벽복원 1.1km, 치성 12개소, 문루복원 2개소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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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9
  • 경주시, 하반기 주요사업 점검 '시민운동장 이전 건립 계획' 등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주낙영 시장은 17일 오전 시청 알천홀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시민운동장 이전 건립 계획,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준비 상황 등 경주시가 하반기 추진할 중점사업을 점검했다. 먼저 주 시장은 시민운동장 이전 건립 계획을 지목해 추진상황을 살폈다. 이는 시민운동장 시설노후화 및 공인대회 기준 미달에 따라 진행 중인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사업이다. 다음달 1일 중간보고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실무 담당자, 시·도의원, 체육회 관계자, 체육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연구용역은 올해 4월 착수에 들어갔으며 오는 10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종합운동장 도입 시설에 대한 최적 규모가 결과로 도출될 것으로 보인다. 또 예정후보지 선정 기준안도 도출될 예정이다. 특히 최종 후보지를 발굴하고 평가할 기준과 방법에 대해서도 자문을 진행할 방침이다. 최종 보고회는 오는 9월 열릴 예정으로 경주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주 시장은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를 통한 경주 스포츠 도시 위상 제고도 언급했다. 이번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다음달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경주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유소년 축구대회인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해 스포츠 도시 경주의 위상을 높일 작정이다. 이 대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대규모 방문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대회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예상 참가 팀은 학교 및 클럽을 합쳐서 610여개 팀이다. 또 일본 나라시와 중국 양저우시에서도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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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9
  • 경주시,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피해 최소화 총력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지난 15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며 재난 발생시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안전정책과를 비롯해 13개 협업부서 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속되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있다. 무엇보다 경주시는 재해취약지역 사전 예찰 및 점검을 하는 등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국적으로 산사태, 지하차도 침수 등에 의한 인명·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고 지역 내 산사태 취약지역 444곳, 인명피해우려지역 38곳, 교량, 건설현장 등 재해취약지역 뿐만 아니라 산림 인접지 주택 등 예상치 못한 지역까지 선제적으로 예찰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경주시는 향후 기상특보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 실시 및 협업부서 간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위험 징후 발견 시 응급조치 선행 및 피해발생 시 신속한 복구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 일 방침이다 특히 주낙영 시장은 지난 17일 오전 대통령 주재 행안부·중앙부처·시도와 함께 장마철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가졌으며 이날 회의에서 기상전망 및 강우현황, 시도별 피해·이재민 현황, 향후대책 등에 관해 논의하는 등 위급상황 대비 유관기관과의 협력에도 집중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지속된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사태로 인한 피해발생 위험이 높다"며 "산사태 취약지역 및 급경사지에 대한 사전 예찰 및 점검을 집중 강화토록 하고 만일의 상황에는 주민들의 긴급대피명령을 내릴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행정
    2023-07-19
  • 주낙영 시장,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우려지역 점검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주낙영 시장이 당분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재해 취약지역 점검에 나서며 호우피해 예방활동에 나서고 있다. 주 시장은 지난 16일 오후 1시 기준 영덕, 울진 등을 제외한 경북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불국동 진현소하천과 하동소하천 등 피해복구 현장을 방문했다. 이곳은 지난해 9월 한반도를 엄습한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80대 여성 1명이 흙더미에 매몰돼 숨지는 등 큰 피해를 입은 곳이다. 이날 주 시장은 공공시설의 피해복구 현황 파악 및 재해취약지역에 대해 현장점검을 가졌다. 주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에게 "기상 변화에 긴장의 끈을 놓치 말고 재난상황 종료 시까지 현장과 매뉴얼을 중심으로 비상대비태세를 유지해 달라"며 "특히 호우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 지역에 대해선 선제적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주 시장은 도로, 하천, 수리시설, 급경사지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해 둘러보고 지속되는 강우에 대비해 순찰을 강화하고 취약요인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선제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주 시장은 "전국적으로 수십명의 사상자와 실종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소중한 생명을 잃거나 다치는 일이 없도록 재해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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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9
  • 주낙영 시장, 민선8기 1주년 시정운영 만족도 78.2% '만족'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가 주낙영 시장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경주시민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민만족도 여론조사 결과 시민 78.2%가 주 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이는 2021년 평가 결과 64.5% 대비 13.7%p 상승한 수치로 시민 10명 중 8명에 가까운 시민이 주 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 잘한다고 평가한 셈이다. 세부지표별 조사결과에 따르면 '앞으로 경주시의 발전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85.2%가 '발전할 것'이라고 답했고 '주요정책과 시정활동 인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59.1%가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시정성과 분야 중 가장 잘 한 분야로는 '문화/관광/체육 분야'가 56.1%로 가장 높았고 시정성과 분야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분야는 '경제/산업 분야'로 34.6%를 나타냈다. 또 지난 1년간 추진한 정책 중 '가장 잘한 사업'을 묻는 질문에는 △스마트관광도시 조성(22.4%) △어르신 행복택시‧무료택시 운영(15.4%) △효율적 주차공간 확보(14.1%)를 선택했고 △신경주역세권 해오름 플랫폼 시티 조성(12.1%)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10.0%) △혁신적 농업기술개발(7.6%) △강도 높은 청렴정책(6.9%) △서라벌 황금정원‧황금조명(5.1%) △소통‧공감행정(2.9%) △어촌뉴딜 300사업(1.5%) 순으로 집계됐다. '가장 기대되는 사업'을 묻는 질문에는 △2025 APEC 정상회의(경주) 유치(32.3%)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20.5%)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16.8%) △노후 산업단지 대개조사업(11.2%)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조성(9.7%) △신형산강 프로젝트(6.4%) 순으로 답했다. 6개 분야별 지역발전 기대효과 부문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또 '앞으로 경주시가 어떠한 도시로 발전하기를 바라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49.4%) △역사‧문화‧관광 도시(22.1%) △환경‧안전 친화도시(10.3%) △보건‧복지 도시(6.0%)순으로 답했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우선 추진 사업'으로는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지원 대책(31.0%)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 지원 사업(25.2%) △관광인프라시설 구축을 통한 관광콘텐츠 육성(20.7%) 순으로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도시 구현을 위한 우선 추진 사업'으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30.3%) △노인복지 사업(23.8%)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15.8%) 순으로 답했고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우선 추진 사업'으로는 △치안‧생활안전 CCTV 설치 등 안전관리 사업(25.2%) △보건의료 시설 확충(18.4%) △여가 지원 시설 확충(18.4%)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정책수립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지'에는 70.3%가 '반영한다'고 답했고 '경주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56.8%) △교육 및 문화시설 부족(15.6%) △문화재‧기업 등 각종 규제(11.6%)를 꼽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경주시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직접 만나 조사하는 1:1 대인면접 조사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8%p이다.
    • 행정
    2023-07-17
  • 경주시, 7월 정기분 재산세 373억원 부과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는 올해 주택 및 건축물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373억원(14만6000여 건)을 부과하고 오는 31일까지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침체와 물가상승에 따른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지난해 부과액 392억원 대비 납세자 세부담이 19억원(4.8%) 줄었다. 특히 1세대 1주택자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세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이 60%에서 43%~45%로 하향 조정하고 과표 구간별로 0.05%씩 인하된 세율로 재산세가 부과되면서 세부담이 감소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 세율 인하 특례는 서민 주거 안정과 세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2023년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지난달 1일 기준 건축물, 주택, 선박 등의 소유자이며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정기분 재산세는 건축물과 주택1기분(50%) 재산세가 부과되며 9월에 토지분 재산세와 주택2기분(잔여 50%) 재산세가 부과된다. 주택 수 산정 시 1세대 기준은 주민등록법상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기재된 가족(민법상 가족의 범위 준용)이다. 배우자와 만 19세 미만 미성년 미혼 자녀는 주소를 달리하더라도 같은 세대로 간주된다. 65세 이상의 부모를 봉양할 시에는 합가해도 독립 세대로 인정된다. 주택 수는 각 세대원이 소유한 주택 수를 합산하고 일부 지분 또는 주택부속 토지만 소유한 경우에도 1주택으로 간주 된다. 주택 수 산정 제외 신청은 첨부 서류를 구비하여 시청 세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 또는 위택스(www.wetax.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최진열 세정과장은 "코로나19 이후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재산세 감소와 지방세 징수실적이 저조해 세입 여건이 어려운 상황으로 지방의 자주재원으로 사용되는 지방세를 납기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산세 부과와 납부에 대한 문의는 경주시청 세정과 시세팀(054-779-6729,6730)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 행정
    2023-07-11
  • 경주시, APEC 유치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선진관광문화 정착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APEC 유치활동을 선진 시민의식과 관광문화 정착의 전환점으로 삼고자 노력하고 있다. 경주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선진시민의식 캠페인 및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지난 10일 열린 이번 업무협약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도시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유치 분위기 확산 및 성공적 유치를 위한 대내외 의지를 나타내고자 마련됐다. 경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친절하고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유치 캠페인 및 공동 홍보 협력체계 구축 △친철·청결·신용·안전 등 관광선진화 4대 실천운동 전개 △국내외 관광객 대상 유치 분위기 확산 △고객 중심 서비스 문화 정착 및 쾌적한 영업환경 조성 등으로 APEC 유치도시 결정시까지 유치 활동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앞서 시는 친절, 청결 등 캠페인 문구가 담긴 일회용 위생 앞치마 10만매를 지부에 전달했고 외식업 지부는 손님맞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한 바 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관광선진화 실천 및 손님맞이 캠페인과 함께 칭찬하기, 주인의식 갖기, 공익우선 및 배려하기 등 시민의식 함양 4대 과제를 추진하고 생활환경, 교통, 행락질서 등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최기식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많은 시민사회단체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 해 주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시민 개개인은 물론 우리 외식업계를 포함해 숙박, 운송, 관광 등 다양한 서비스 업종에서 먼저 스스로 실천하는 자세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가 세계적인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시민의식 또한 세계적이어야 한다"며 "이는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국제적인 관광도시 경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 행정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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