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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시장,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기반조성 스타트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성동시장을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본격적인 잰걸음 행보에 나선다. 시는 2억6000만원 예산을 들여 오는 12월까지 성동시장에 특성화시장 기반조성을 위한 △결제편의 △고객신뢰 △위생청결 △상인조직 △안전관리 등의 5대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중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은 중기부 주관 특성화시장 육성에 앞서 기반시설을 갖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 혁신과 상인조직 향상 등으로 시장 자체 역량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성동시장은 전체 점포별 기초 환경조사와 결제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표시판을 제작하는 결제편의 사업은 물론 시장 공통 가격‧원산지 표준디자인 매뉴얼을 개발하는 고객신뢰 사업을 추진한다. 또 환경에 맞는 고객선을 보완하고 시장 청결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위생청결을 비롯해 상인조직 임원들의 리더 교육과 우수한 선진시장 견학도 병행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안전시설물 안내판 조성, 보이는 소화기 설치와 먹자골목, 공용 화장실‧주차장 등에 대한 전 구역 이정표도 정비해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시장 체계를 구축한다. 앞서 시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사업추진협의회와 지난 5월 사업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올 연말까지 사업단을 비롯한 시장 상인들과 함께 단계별 사업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역사‧관광 자원과 연계한 지역 특성을 살린 고유의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개발로 성동시장을 스토리가 있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을 통해 새로 구성된 상인조직과 상인들이 힘을 합쳐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성동시장이 전국에서 으뜸가는 혁신시장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행정
    2023-06-11
  • 제16회 경주시민의 날 '2025 APEC 유치' 염원 담아 성료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유치를 향한 경주시민의 뜨거운 염원이 천년고도 경주의 밤하늘을 가득 채우며 날아올랐다. 경주시가 8일 밤 7시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2025 APEC 경주 유치를 기원하는 '제16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민 3000여명이 운집해 축제와 화합의 장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2025 APEC 경주 유치를 향한 시민의 의지와 열정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먼저 이날 기념식은 경주에 뿌리를 둔 '코리아심포닉브라스'의 오케스트라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성대한 축제의 문이 열렸다. 이어 시민헌장 낭독, 국내‧외 축하영상, 경주시 문화상 시상, 주제영상, 2025 APEC 유치기원 퍼포먼스에 이어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드론쇼가 시작되자 이날 기념식은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아울러 2부 축하공연에는 △미스터트롯2 준우승 '박지현' △국민가수 '코요태' △경주 출신 '장보윤'씨가 출연해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밖에도 행사장 밖에서는 '2025 APEC 경주' 홍보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된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어우러질 수 있는 의미 있는 기념식이 됐다"며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뜨거운 염원과 열정을 통해 세계로 나아가는 경주가 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다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행정
    2023-06-09
  • 경주시,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국내 최고의 해양문화축제인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3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혁신 해양산업, 도약 해양경제, 함께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남한권 울릉군수, 이철우 경주시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및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해군 군악대와 경주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식전행사 이후 유공자 포상, 기념사, 미래비전 구현 이벤트, 폐식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공자 포상은 총 40명 중 △은탑산업훈장 김영득 이스턴마린 대표, 강수일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회장 △홍조근정훈장 차형준 포항공대 석좌교수 △산업포장 김동현 성부수산 대표, 김경율 HMM㈜ 선장 △대통령 표창 (사)한국해양교육연구회가 참석해 수상했다. 오는 6월2일까지 사흘 간 해양 신산업 발굴과 관련 우수기업 육성을 위해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23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도 열린다. 경주에서는 천연식품, 감포전촌젓갈 등 지역생산 해산물 가공업체 7개 업체와 이사금 쌀, 한우 브랜드 천년한우 등 지역 특산물도 전시·판매한다. 첫날에는 해양수산 미래정책 포럼을 통해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계획과 수산가공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내수면 양식 창업 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사흘간 지역 해양수산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외 홍보 확대를 위해 진행될 유망MD(merchandiser 머천다이저, 상품 기획자) 구매상담회는 우수 기술‧제품의 내수판매 증진을 위한 유통채널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수산물 판매장터에서는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수산물 시식행사에서는 송어 그라브락스 샐러드, 경북어촌밥상 3종 세트 등 도내 지역의 신선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으며 박람회 기간 중 매일 1000마리의 명품 붉은대게를 제공하는 무료증정 이벤트도 개최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바다의 날을 맞아 시민들께서 바다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치를 다시금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6월 2일까지 펼쳐지는 해양수산 엑스포에도 관계자와 관람객들이 많이 참여해 지역 해양수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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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경주시, 제35회 문화상 수상자 3명 선정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는 제35회 문화상 수상자로 △문화·예술부문에 박완규氏 △교육·학술부문에 윤정수氏 △사회·체육부문에 백낙주氏를 각각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주시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경주시문화상 수상자 3명을 최종 선정했다. 경주시문화상은 향토 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은 사람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 경주시문화상 선정은 △문화·예술 △교육·학술 △사회·체육 △특별상 등 총 4개 부문에 각계 전문가, 역대 수상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했다. 문화‧예술부문 박완규(52년생·황성동)씨는 지난 2006년 경주시 기획공보과 근무 시절 '월간 수필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제4대 경주수필가협회 회장, 32대 한국문인협회 경주지회장을 역임했으며 김동리 선생 문학 기념비 건립, 세계한글작가대회 경주유치에 앞장서는 등 지역 문학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현재 동리목월기념사업회 이사, 경상북도문인협회 감사로 활동 중이다. 교육‧학술부문 윤정수(47년생·용강동)씨는 지난 1974년부터 2009년까지 경주고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 때까지 오랫동안 학생들을 지도했으며 2015년 사단법인 경주전통예절원을 설립해 전통예절의 계승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2011년부터 10년간 경주시장학회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더불어 2018년부터는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장을 역임하는 등 평생 동안 교육자로 지역사회에 헌신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사회‧체육부문 백낙주(58년생·황성동)씨는 검도선수로 지난 1985년 전국체육대회 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거뒀고 유림초등학교와 문화고등학교 검도부를 지도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선수와 지도자로서 왕성한 활동을 했다. 특히 2001년부터 2016년까지 경주시와 일본 나라시의 국제검도교류전을 개최해 지역 검도의 우수성을 알린 바 있으며 현재 경상북도검도회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검도의 저변 확대와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별상 부문은 적격자가 없어 선정하지 못했다. 경주시문화상 시상은 오는 6월8일 경주시민의 날 행사시 진행되고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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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주낙영 시장, 청렴으로 MZ세대와 통(通)하다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는 23일 '주낙영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주니어보드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렴 시책에 젊은 MZ세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청렴주니어보드는 8·9급 신입 공무원을 중심으로 부패·취약분야 업무개선방안 발굴과 청렴조직문화 확산, 행정의 최일선 업무담당자로서 시민들의 청렴 체감도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이날 국제문화교류관에서 열린 워크숍은 '청렴 공감 토크'를 겸한 청렴 진실게임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직자가 가져야 할 '적극 행정의 자세'와 '청렴 마음가짐'에 대한 젊은 직원들과 시장과의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청렴 주니어보드는 앞으로 경주시의 부패방지 계획 수립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 및 반부패·청렴 확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청렴 주니어보드의 역할을 확대하고 올해 시행되는 반부패·청렴시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청렴주니어보드의 참신한 생각과 적극행정 자세, 청렴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경주시 공직자 내부적으로는 직원상호간 보다 더 배려하는 조직으로 외부적으로는 청렴하면서도 적극적인 행정으로 시민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행정
    2023-05-25
  • 경주‧울산‧포항 해오름동맹, APEC 경주 유치 한마음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울산·포항의 해오름동맹 3개 도시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개최'에 공동 지지를 선언했다.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는 지난 23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상반기 정기회의를 갖고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결의하고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 김남일 포항부시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회의는 공동협력사업 추진성과 보고, 도시발전 전략 연구 용역 착수보고, 상생발전 모델 정립, APEC 경주유치를 위한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지 선언에 참석한 경주‧울산‧포항의 세 단체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먼저 대형 LED 터치 퍼포먼스로 유치 역량을 한곳으로 모았다. 이어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 한국을 넘어 세계로!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주에서'라는 문구가 적힌 손 피켓을 들고 경주가 정상회의 개최도시 최적지임을 밝히고 함께 힘을 합치기로 약속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경주에 유치하는 것은 경주의 미래 백년대계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지방화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며 "APEC 경주 유치의 당위성을 함께 공감하고 공동으로 지지 선언을 해 준 해오름동맹 도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SMR 국가산단 유치를 비롯해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양성자가속기센터, 중수로해체연구원 등 우리시의 첨단 과학 분야와 함께 울산의 자동차 및 중공업, 포항의 철강분야 등을 아우르는 산업시찰 프로그램을 통해 APEC 회원국에게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소개하기에 매우 용이할 것"이라며 APEC 경주유치에 힘을 모아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한편 해오름동맹은 밀접한 생활권인 3개 도시 울산, 포항, 경주가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지난 2016년 6월 결성한 이후 다양한 해오름 상생협력 공동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 행정
    2023-05-25
  • 경주시, '고분정보센터' 다음달 정식 개관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신라 고분의 대한 이해도를 높일 정보센터가 다음달 경주 노서동에 문을 연다. 경주시는 사업비 83억원을 들여 건립을 추진한 '고분정보센터'가 다음달 말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고분정보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발굴조사와 설계공모를 거쳐 2020년 12월 착공에 들어간 후 건축면적 1024㎡(연면적 980㎡) 규모로 신라 고분의 모든 정보를 담는 신라 고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지식타워 플랫폼'이다. 건축물은 지난해 12월 준공됐으며 시설 내부 정보화 구축사업을 거친 후 이르면 다음달 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고분정보센터'는 지난해 8월 새롭게 복원된 '금관총'과 함께 경주를 대표하는 고분 관련 정보공간이 될 전망이다. 새롭게 복원된 '금관총'은 고분 형태로 복원된 천마총과 달리 현대 건축물로 복원된 것이 특징이다. '고분정보센터'의 시설 내부 정보화 구축사업은 23일 주낙영 시장의 현장점검과 최종보고회를 거쳐 이달 중으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내부점검과 주변정비 및 개관 준비를 거친 후 정식 개관한다. 경주시는 '고분정보센터'가 정식 개관하면 신라고분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사업은 대릉원 일원 대형고분 발굴조사 결과를 전시에 활용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재 주변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의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라며 "고분정보센터가 정식 개관하면 금관총과 함께 대릉원과 중심상가 일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신라 고분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역사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행정
    2023-05-25
  • 경주‧울산‧포항 해오름동맹, 상생 공동협력 방안 모색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울산·포항의 해오름동맹 3개 도시가 23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올 상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상생협의회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 김남일 포항부시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해오름도시 공동협력사업 추진성과 보고, 2023년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전략 연구 용역 착수보고, 상생발전 모델 정립과 초광역 발전전략 마련을 위한 3개 도시 시장 제언, APEC 경주유치를 위한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 착수보고 주요 내용은 △해오름동맹 도시 현황 및 대내‧외 여건 분석 △관련계획 및 정책 검토 △공동협력사업 추진 성과 분석 △해오름동맹 기본구상 및 발전전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해오름동맹 3개 도시는 이번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전략 연구용역'에서 도출된 초광역 공동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 참석한 경주‧울산‧포항의 단체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에 함께 역량을 모으기로 결의하며 유치 기원 퍼포먼스도 펼쳤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지난해 하반기 정기회에서 공동발표한 해오름 초광역 상생공동체 5대 전략과제를 구체화하고 초광역 경제 공동체로서 동반 성장과 국가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협력 방안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오름동맹은 밀접한 생활권인 3개 도시 울산, 포항, 경주가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지난 2016년 6월 결성한 이후 다양한 해오름 상생협력 공동사업(4개 분야, 30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그간 해오름동맹은 '도계 지역 식수난 해결' 등 지역 현안사항에 공동으로 협력은 물론 '수도권과 지방의 법인세율 차등적용'에 대해선 기재부와 여야 정당에 공동으로 대응하며 뜻을 모았다.
    • 행정
    2023-05-25
  • 경주시, 미국계 기업 PMC그룹과 800억 규모 투자 협약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경북도와 함께 미국계 기업인 PMC그룹의 미화 6000만 달러(한화 800억원 상당)상당의 투자유치와 신규 일자리창출 50명 규모를 골자로 한 공장 이전 및 증설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2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주낙영 시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PMC코리아 이경련 대표를 비롯해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PMC코리아는 안강읍 검단일반산업단지 3만3010㎡ 부지에 오는 2027년까지 새로운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경주 안강 검단일반산단에 들어설 PMC코리아의 새 공장에는 성장성이 높은 지방산아마이드 및 PVC 안정제가 주요 생산품목이 될 예정이다. 경주공장 이전 및 증설이 완성되는 오는 2027년에는 매출액이 18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PMC그룹은 미국 글로벌 화학회사로 그룹 내 총 8개의 사업부문을 둔 세계적인 기업이다. 지난 1990년 경주 황성동에 생산공장을 건립하면서 경주시와 첫 인연을 맺었고 2014년에는 경주에 PMC코리아(유)를 설립한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미국계 기업이다. 주요 생산품목으로는 팜유 및 유채유를 주원료로 하는 '지방산 아마이드'로 폴리에틸렌·폴리프로필렌 필름과 플라스틱 등 산업소재로 사용된다. 플라스틱 제품 생산 시 꼭 필요한 첨가제인 탓에 전세계 석유화학기업이 주요 고객이다. 이경련 PMC코리아(유) 대표는 "산업계 전반에 다양하게 활용되는 플라스틱 첨가제 시장에서 완벽한 품질로 경쟁력을 갖춰 기업과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R&D와 생산공정의 역량 계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주낙영 시장은 "미국계 기업인 PMC사가 새롭게 둥지를 트는 검단일반산업단지에서 그간 축적된 기술력과 경영마인드로 시민과 함께 발전·성장하는 세계적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PMC그룹의 투자를 계기로 안강 검단일반산업단지를 소재·부품 기업에 특화된 산업단지로 발전시켜 경주 북부권에 이차전지, 반도체 소재 등 새로운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계획이다.
    • 행정
    2023-05-23
  • 경주시, 시정 발전 위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 공모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 발전에 접목코자 '2023 경주시 행복톡톡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공모주제는 시정의 발전을 위한 △경제 △문화‧관광 △농‧어촌 △기타 분야 등 4개 분야, 8개 과제로 나뉘며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5월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31일 간 진행되며 의견 제안은 경주시 홈페이지, 국민신문고, 우편(경주시청 정책기획관), 이메일(oh3736@korea.kr) 모두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부서 검토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중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선정작은 상장과 함께 △금상 200~300만원 △은상 100~150만원 △동상 50~80만원에 해당하는 부상금을 지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관련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참고하거나 경주시청 정책기획관(054-779-602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행복을 위해 경주시가 나아갈 방향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기간 내 많이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행정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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