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2(수)
 
  • 오는 2028년 3월 완공 예정…538가구 수혜 예정
  • 460톤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장 설치…오수관로 24.1㎞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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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소규모하수처리시설 계획평면도.(사진=경주시 제공)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 양남면 하수도 미 보급 지역 4개 리에 공공하수 처리시설이 들어선다.


30일 경주시에 따르면 양남면 상계리, 서동리, 신대리, 신서리 일원을 대상으로 국비 207억 원을 포함 총 334억 원 예산을 들여 하수도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공사는 다음 달 착공해 오는 2028년 3월 완료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하루 처리용량 460톤 규모의 소규모 하수처리장과 하수관로 24.1㎞를 신설해 538가구의 오수를 전량 수집해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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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처리장 위치도.(사진=경주시 제공)

 

더욱이 울산광역시와 인접해 펜션단지 개발 등 오수 발생 요인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공공하수도 보급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시는 양남면 일원에 공공하수도 사업이 완료되면 공공수역 수질 보전과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낙영 시장은 "본격적인 시설 공사가 곧 시작됨에 따라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해 농어촌 지역 균형발전과 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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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남면 일원, 공공하수도 사업 2월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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