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08(금)
 
  • 다음달 30일까지 동국대 WISE캠퍼스 중앙도서관서 전시
  • 주낙영 시장 "아시아와 남미 문화 잇는 소중한 기회"
APEC 페루 경주 사진전_02.jpg
▲지난 11일 열린 개막식 테이프 컷팅 모습.(사진=경주시 제공)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가 주한 페루대사관, 동국대 WISE캠퍼스와 공동으로 '2024 APEC 페루–2025 APEC 경주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개막을 시작으로 다음달 30일까지 '페루에서 경주로의 여정'을 주제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중앙도서관에서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페루의 잉카 문명과 자연경관 그리고 경주의 유적지를 담은 사진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밖에도 동국대 WISE캠퍼스의 아름다운 교정을 담은 사진들도 함께 전시되면서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사진전은 오는 11월20일 경주시의 우호도시인 페루 아레키파시 산아구스틴국립대학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주낙영 시장, 류완하 동국대학교 총장, 파울 두클로스 주한 페루대사 등이 참석해 양국의 문화 교류를 기념했다.


APEC 페루 경주 사진전_01.jpg


류완하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2024 APEC 페루 개최 및 2025 APEC 경주 성공 개최를 진심으로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동국대 WISE캠퍼스는 2025 APEC 개최 도시의 거점 대학으로서 대학의 역할을 통해 경주 APEC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페루에서 경주로의 여정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찬란한 잉카문화를 가진 페루에서 시작된 여정이 경주로 이어지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사진전 개최를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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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페루의 잉카 문명'을 만나다…'페루-경주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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