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08(금)
 
  • 22일부터 선착순 지원, 구입금액의 50% 범위 내 최대 30만원 지급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JPG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하반기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각 가정의 음식물류 배출 단계부터 폐기물을 감량시키고 수거·운반 과정 중 야기되는 각종 악취·환경문제를 해결코자 마련됐다.


감량기 보조금은 가구당 최대 30만원까지 90대 규모로 지원된다. 

감량기 제품은 품질 인증(K마크, 환경표지, Q마크)을 반드시 득해야 하며 하수도법에 근거한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7월22일) 전일 기준 경주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나 세대 구성원이 상반기 공고일(3월13일)부터 구입‧설치한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가 해당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이달 22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제품구매 후 경주시 자원순환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보조금은 감량기 품질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구입 금액의 50% 범위 내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각 가정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기 지원 사업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스마트음식물처리시스템(RFID)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속 가능한 청정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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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하반기 가정용 음식폐기물 감량기 보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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