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24(월)
 
  • APEC 정상회의장 반경 3㎞ 內 숙소 4463실 보유 '인프라 충분'
  • 숙박시설 부족하다는 우려, 사실과 달라…타 지자체 보다 월등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jpg

 

경북 경주시가 20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유치에 마지막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오는 2025년 11월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는 이달 중 선정된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유치 신청을 한 경주시를 비롯해 인천시, 제주시가 마지막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후보군 중 한 곳이었던 부산은 유치를 포기했다. 한국은 지난 2005년 부산에서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는 단순 회의나 도시 발전상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역사와 문화, 경제발전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한 국가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국제회의"라며 "지역 균형발전과 APEC의 포용적 성장 가치 실현에 최적의 도시는 오직 경주뿐"이라고 7일 밝혔다.


또 "지난 현장 실사를 통해 충분한 시설 여건이 확인됐다"면서 "정부와 정치권에 경주 유치 의미와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반드시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최근 한 후보도시에서 경주는 숙박시설이 부족하지 않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don't have to worry(걱정할 필요없다)"fklrh 일축했다.


경주는 주 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중심으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호텔, 리조트 등이 다양하다. 반경 3km 이내 103개소 4463실의 숙박시설이 위치해 있어 타 후보지 보다 수박 인프라는 더 유리하다는 평가다. 


숙박시설은 앞선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와 비교해 봤을 때 개최 도시의 선정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은 편이다. 지난 1996년 필리핀의 경우 숙소가 부족해 별장 형태의 임시 숙소를 제공했으며 2000년 브루나이의 경우도 5성급 2개소, 4성급 2개소 였으나 큰 문제가 없었다. 


또 2002년 멕시코의 경우는 인구 7만의 휴양도시에서 개최돼 현재 인구 34만의 국제관광도시로 발 돋움했으며 2012년 블라디보스톡도 5성급 호텔이 1개소 였으나 대학 기숙사 등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경주는 숙박뿐 아니라 후보도시로서 손색이 없다는 것이 다중의 보편적인 생각이다. 주 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는 최적화된 공간 구성과 60개 이상의 기능실을 배치하고 있어 각종 국제회의에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숙박시설은 회의장 반경 10km 이내에 1333개소 1만3265실의 충분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수요 대비 충분한 객실을 갖추고 있다. 또 안전성·편의성·효율성 확보를 위해 3중으로 경호와 보안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 1시간 이내 김해국제공항은 물론 대국국제공항, 포항경주공항, 울산공항까지 활용 가능하고 울산공항을 제외한 나머지 3곳이 군사공항이란 점이 특징이다. 김해국제공항 내부 공군 의전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해외 정상들이 군 시설을 통해 출입국할 경우 일반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점도 큰 장점이다.


경주시는 동궁과 월지, 월정교, 동부사적지 등 고유의 역사문화 정체성이 고스란히 담긴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될 수 있기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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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정상회의 개최지 인프라 최고 강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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