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루귀, 변산바람꽃 등 따뜻한 날씨 속 봄꽃 개화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덕구)는 "지난 16일 토함산지구에서 노루귀, 너도바람꽃, 변산바람꽃, 개복수초 등의 봄꽃이 개화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경주국립공원을 비롯한 경주 일대에 눈과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대폭 올라 본격적으로 봄꽃이 피어나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철우 문화자원과장은 "경주국립공원을 방문하시는 탐방객분이 탐방로를 거닐며 봄꽃을 감상하면서 이른 봄의 정취를 느끼시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또 "지난해 태풍 힌남노 피해로 일부 통제된 탐방로가 있으니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서 미리 방문하실 곳을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