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 20일 대회의실에서 문화관광분야 선진지 벤치마킹 보고회 가져
  • 다양한 제안 쏟아져..."공원에 접목될 수 있도록 다듬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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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신문=은윤수 기자] 20일 오후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주엑스포대공원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문화관광분야 선진지 벤치마킹 결과 보고회'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한국 수묵화 4DX 실감 체험존을 구성, 아날로그와 스마트 전시조합을 통해 관람객의 몰입감을 높여주자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조명과 4계절(신라8색)을 담은 미디어 라이팅 쇼와 곡수원 분수를 활용한 홀로그램 쇼 운영으로 초현실적 경험을 선사하자 ▲MZ세대를 겨냥한 어른용 스포츠 체험 콘텐츠를 개발로 다양한 연령층의 만족도를 높여주자 ▲QR코드를 활용한 도슨트 오디오 해설 시스템 운영으로 관람의 질을 높이자 ▲관람객이 스스로 SNS에 게시할 만한 '인스타그래머블' 공간을 적극 개발하자 등의 제안들이 봇물처럼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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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팀은 서울역사박물관, 스포츠몬스터,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방문해 실감콘텐츠 및 오감체험콘텐츠 위주로 살폈다.


부산팀은 용두산공원, 부산이스포츠경기장,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뮤지엄 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을 방문해 공모사업 선정시설 현장 탐방 및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수집했다.


강원도 강릉팀은 경포아쿠아리움, 아르떼뮤지엄 강릉, 하슬라미술관을 방문, 우수콘텐츠 및 혁신기법 등을 견학했다.


이들 3개 팀은 벤치마킹을 통해 경주엑스포대공원에 접목할 만한 콘텐츠 등 직접 체험하고 경영, 콘텐츠, 운영, 홍보, 시설 등 전 분야에 대해 꼼꼼히 살폈다. 


이날 보고회에서 직원들은 서로의 결과물을 발표하고 더 좋은 아이디어를 끌어내기 위해 열띤 토의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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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식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내겠다는 직원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선진지 벤치마킹은 질적 성장과 자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 만큼 오늘 나온 제안들이 공원에 접목돼 실현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다듬어 나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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