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 쓰레기 방치된 기초수급자 세대 청소해 쾌적한 환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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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산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일과 7일 사례관리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청소하고 있다.(사진=산내면 제공)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 산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별칭 다린복지단)는 지난 2일과 7일 사례관리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청소하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힘썼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사)경북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지부장 이홍식)와 산내면 전담의용소방대(대장 김태섭)가 함께 했다. 


대상 가정은 가구원 모두가 신체와 정신 건강 악화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워 지난 9월부터 경주시희망복지지원단에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돼 의료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을 제공받고 있다.


이홍식 지부장은 "어려움이 있는 가정을 도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태섭 대장은 "이웃에게 가족처럼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는 문화조성에 지역주민인 우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재훈 산내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활동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민관이 함께 할 때 지역복지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향후 산내면과 경주시희망복지지원단은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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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면, 민관협력 통한 사례관리대상자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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