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대리 수변공원 일원서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도 겸해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 북경주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안강읍 산대리 수변공원 일원에서안강읍체육회 주관으로 안강향우회 합동등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등반대회는 안강읍체육회(회장 이기락)를 비롯해 재경(회장 최태열), 재구(회장 최삼호), 재울(회장 신금철) 등 안강향우회 100여명이 참여했다.
안강 향우회는 서울, 대구, 울산 등 각 지역 안강 출신자들의 모임이다. 평소 장학금 지원과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도 후원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등반대회 참여자들은 북경주행정복지센터 직원과 함께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 안내와 홍보도 병행했다.
예병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등반대회를 통해 향우회원들 간 친목을 다지고, 소통과 화합이 시간이 됐길 바라며 고향사랑 기부금이 지역주민 복리증진과 지역문제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인 만큼 앞으로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