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2(금)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주시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진의 피로도가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연일 최전선에서 분투하는 의료진과 선별진료소 근무자를 위한 위문품 전달이 이어져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10일에는 국제 소롭티미스트(Soroptimist) 경주클럽(회장 송영화)에서 코로나19 의료진 및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을 위해 경주시 보건소에 마스크 6천장을 전달했다.

현재 22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이 단체는 유엔에 소녀와 여성을 돕는 국제 여성봉사단체로서, 이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교육적 이념과 목표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일에는 경북신문(취재본부장 권경률)에서 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송영화 국제 스롭티미스트 경주클럽 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지속적인 확진자 발생으로 노고가 많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의료진과 관련 근무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하게 됐으며,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분들께 큰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권경률 경북신문 취재본부장은 “연일 노고가 많은 현장 의료진과 관련 근무자들에게 감사드리는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작으나마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분들께 따뜻한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 코로나19 상황이 빨리 종료되기를 기원하다”고 전했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이번 후원은 코로나19 대응 일선에서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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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연일 최전선에서 분투하는 코로나19 의료진·선별진료소 근무자 위한 위문품 전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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