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장애인단체에서 운영하는 보조사업 전반에 대한 명확한 회계 절차를 확립하고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공익목적사업 보조금 운영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복지재정 바로알기 △보조금 예산 원칙 및 회계처리 기준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공공재정환수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부패예방 및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윤리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김정호 경주시 청렴감사관은 “청렴윤리교육 실시로 보조사업이 공정하게 운영되도록 할 것”이라며, “올바른 청렴문화가 정착·확산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남심숙 경주시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장애인단체들이 장애인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투명하고 깨끗하게 공익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달 31일에도 장애인거주시설의 보조금 관리교육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 단체의 올바른 보조금 관리와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