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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내년도 예산안 7.4% 증액된 12조821억원 확정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상북도는 2023년도 당초예산안 규모를 12조821억원으로 확정하고 도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규모는 금년 당초예산 11조2527억원 보다 8294억원(7.4%) 증가한 12조821억원이다. 이는 일반회계 10조5111억원,특별회계 1조5710억원 등이다. 2023년도 예산편성 방향으로는 민선8기 도정목표 실행을 위한 ▲'10+1 분야 투자' ▲'청년이 찾아오는 교육일자리・산업기반 마련' ▲'기술중심의 농업대전환' ▲'부모부담제로 완전돌봄체계마련 및 민생안정 및 도민안전' 등 4대 중점과제에 우선 순위를 두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지방의 역할 모델을 제시해 경북도가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2023년도 주요 예산편성 현황을 살펴보면 ■'기업이 키워가는 성공경제' 도약 위해 4차산업 육성 및 기업투자유치 등에 총 1495억원 투자 ①뉴포트비치메타버스영화제 등 메타버스관련(77억원), 백신산업전문인력양성센터 건립 등 바이오백신관련사업(152억원), 4차산업혁명핵심기술개발사업(10억원) 등 4차산업 혁명시대 선도사업에 661억원 투자한다. ②지자체-대학협력기반지역(RIS)혁신지원사업(103억원), 스마트그린물류규제자유특구(32억2천만원), 전기차차세대무선충전규제자유특구(14억6천만원), 산업용헴프규제자유특구(8억6천만원) 등 기업 성장기반 조성사업에 834억원을 투자한다. ■'보통이 성공하는 행복사회' 구현을 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및 기술중심 농업대전환 등에 총 5315억원 투자 ①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150억원), 소상공인·중소기업육성기금 이차보전(127억원), 지역산업마케팅(60억원), 경북세일페스타온라인판로지원사업(50억원) 등 중소기업 소상공인 성공시대 지원사업에 949억원 투자한다. ②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185억원), 경북생활경제권중심일자리(30억원), 고졸청년일자리사업(11억6천만원), 경북신중년일자리사업(10억원) 등일자리 취약계층 취업기회 제공사업에 2982억원 투자한다. ③디지털혁신농업타운(122억원), 스마트양식클러스터조성사업 등(98억원), 지역특화임대형스마트팜조성사업(79억원) 등 기술주도형 농·림·축·수산업 혁신에 1384억원을 투자한다 ■'세계와 함께하는 문화관광' 활성화 위해 각종 문화시설 확충 및 관광자원 인프라구축 등에 총 4547억원 투자 ①문화시설 확충 및 운영(395억원), 지역대표 예술제 및 지역예술활성화(111억원), 전국생활체육대축전(40억원), 한글한복한옥문화 및 콘텐츠 활성화(12억7천만원) 등 경북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 실현에 1961억원 투자한다. ■'모두가 안심하는 책임복지'를 위해 보육부담제로 사회취약계층 보호, 안전경북 조성사업에 4조8856억원을 투자한다. ①부모급여(1012억원), 부모부담보육료 본인부담금지원(30억원), 농어촌 등 취약지역 어린이집 등 보육종사자 처우개선 추가지원(34억4천만원), 어린이집입학지원금지원(5억원), 아픈아이긴급돌봄 등 시범사업(1억8천만원) 등 보육부담 제로 경북실현에 7841억원 투자한다. ②이웃사촌시범마을확산(100억원), 경로당행복도우미지원(57억원), 경로당 안전건강증진(7억5천만원), 공공산후조리원설치운영지원(15억원) 등 도민중심 통합복지 실현에 2조8411억원 투자한다. ③산불방지대책(209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 등 각종 재해보험지원(205억원), 산불피해복구조림지원(217억원), 태풍피해복구지원(252억원), 실내GPS설치 시범사업 등 재난예방신규사업(16억5천만원) 등 도민체감형 스마트 안전경북 실현에 1조2604억원을 투자한다. ■마지막으로 지방도사업(1401억원), 하천사업(1326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728억원), 전기자동차보급(1009억원) 등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마련에 1조4781억원을 투자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소비세 인상과 정부 내국세 증가에 따른 지방교부세 증가로 세입여건은 나아졌지만 내년에는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경제불확실성이 상존하는 만큼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는 유지하되 민생안정 및 재난사전대응을 위한 일부 재정투입 등 도정 현안사업 중 시급한 사업을 우선 반영해 2022년 대비 7.4% 증가한 규모로 편성했다"면서 "지역사랑상품권발행지원 등 민생경제 활력 제고와 도민안전 및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첨단산업・농업대전환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지역균형발전에도 투자함으로써 보다 더 살기 좋은 경북! 살아보고 싶은 경북!이 될 수 있도록 경북도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가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은 도의회 상임위원회의 심의와 예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1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경북도
    2022-11-11
  • 경북도, 한·베수교 30주년 기념...'베트남의 날' 행사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북도는 7일 도청 안민관 마당에서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베트남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베트남 응우옌부뚱 대사, 봉화군 박현국 군수, 베트남 협회 홍상근 수석부회장, 화산이씨종친회,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베트남 자매우호도시 및 경북 홍보영상 상영과 베트남 이주여성으로 구성된 포항 다소리세오녀 합창단이 베트남 민요, 아리랑 공연을 시작으로 수교 30주년 기념행사를 알렸다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 복장과 모자를 준비해 체험 코너를 마련하고 400인분의 베트남 전통음식인 쌀국수, 월남짜조, 반미샌드위치 1세트로 제공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응우옌부뚱 베트남 대사는 "양국간 협력관계는 견고하게 구축돼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행사를 마치고 베트남 리 왕조에서 유래한 화산이씨 집성촌(봉화)을 방문해 이원만 봉화종친회 부회장의 안내로 충효당, 금닭이 알을 품은 모양으로 마을이 형성됐다는 닭실마을을 둘러보고 청암정을 찾은 주민들과 차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눴다. 한편 전통문화를 잘 보존하고 유지해온 마을로써 한국의 유교문화도 체험하고 형형색색으로 단풍잎이 곱게 물들어가는 봉화 닭실마을의 아름다움에 감탄을 자아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방정부로서 타이응우웬주와는 자매관계를 맺고 베트남 호찌민시와는 우호관계를 맺고 있다. 한국과 베트남은 미래번영을 위해 한 배를 탄 동반자"라며 "오늘 행사가 한베 교류 협력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북도
    2022-11-08
  • 이철우 도지사, '휴일 없이 농업 대전환 사업현장' 방문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휴일인 지난 5일 문경 영순면과 예천 지보면을 방문하는 등 농업 대전환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달 선정된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현장여건을 점검하는 한편 논 타작물 재배 확대 등 농업 대전환을 위한 현장 소통 차원에서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현안사항 보고와 함께 사업부지 및 영농현장을 둘러본 뒤 시군 관계자 및 참여 농가들과 정책구상에 대해 논의했다. 예천 사업현장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이형식 도의원,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및 마을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고 문경 현장에서는 김영길 문경부시장,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마을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회사법인 한국에코팜(대표 김영균)이 118농가와 함께 콩, 보리 등을 공동 경영하는 예천 타작물 재배단지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농가차원의 과감한 작목 전환과 행정지원으로 쌀 수급과 식량안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조성 현장을 둘러보면서 예천에 대해 스마트팜 등 첨단시설이 많은 만큼 군차원의 시설유지 및 운영계획과 더불어 유입된 청년의 지역 정착방안 등에 대한 대비를 주문했다. 문경을 방문해서는 공동영농시설 운영과 농가 지분참여 확대를 통한 소득의 획기적 증대를 강조하고 시설온실, 대마재배단지 등과 같은 부가 소득기반이 사업계획에 연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예천 혁신 농업타운은 첨단농업단지의 청년농과 인근 마을의 기존주민이 상생하는 모델로 첨단농업단지(15ha)내에는 임대형스마트팜, 임대형수직농장 및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및 청년보금자리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인근의 마을에는 공동 영농화(19ha)에 필요한 기반조성과 소득연계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문경 디지털 혁신농업타운은 소득혁신형 모델로 농가별로 소규모로 분산해 경작하던 기존 벼단지를 콩·양파 중심으로 전환하고 이를 집적화하고 규모화 하는데 필요한 공동영농시설장비와 청년 창농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지원한다.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에 선정된 시군은 오는 11월 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해 도에 승인과정을 거쳐 내년 초에 착공하게 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논 타작물 재배는 영농법인을 중심으로 집단화·규모화된 형태로 추진할 필요가 있는데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이 좋은 수단"이라며 "다양한 첨단시설과 공동영농간 융합, 청년농과 기존농간 상생협력이 위기의 농업과 농촌을 위한 획기적인 해결 수단일 수 있는 만큼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이 농업 대전환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북도
    2022-11-08
  • 경북도, 인구 문제‘지역 스스로 해결하자’의견 모아
    [신라신문] 경상북도는 2일 도청에서 지역 주도의 인구활력 증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인구감소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2022 인구구조 변화 대응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중앙부처, 인구정책 전문가, 대학, 청년 창업가 등이 참여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전략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시군을 지원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구감소 대응 정책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베이비부머가 떠나야 모두가 산다’의 저자인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해 산업 및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해 주목하며 청년과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일자리와 주거, 여가・문화를 잇는 거점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형석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발전과장은 주제발표에서 인구감소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주도 정책의 필요성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의 차별화된 전략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박종관 상주 정양리 이장은 ‘젊은이들을 품는 마을, 마을을 품는 젊은이’라는 주제로 정양마을 발전 노하우를 공유하며, 마을 활성화를 위해 세대를 아울러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자세를 강조했다. 유정규 의성 이웃사촌지원센터장의 주재로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인구활력 증진을 위한 관련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박승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역포용발전실장은 수도권 인구과밀과 지방인구 감소 해결 방안으로 지역 환경과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꼽으며, 변화하는 시대에 새로운 시각으로 인구문제에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김정훈 영남대학교 지역재생연구소장은 그간 중앙주도의 인구감소 위기 대응에서 벗어나 지역실정에 맞는 자체 계획을 통한 지역 활력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방향에 공감하며 앞으로 지역의 매력을 살릴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억두 구미대학교 교수는 청년들의 사회적 유출이 대학의 위기를 넘어 지역의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대학과 지역사회 간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끝으로, 배주광 가나다라브루어리 대표는 지방의 급격한 청년 인구감소와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로컬창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인구구조 변화 대응은 더 이상 지방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인 난제이며, 수도권으로의 인구 행렬을 지역으로 유도할 특화 전략을 다각도로 마련하겠다”며, “인구감소시대, 지역 활력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2022-05-02
  • 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1514명(국내 1513명, 국외 1명) 발생
    [신라신문] 경상북도에서는 5월 1일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513명, 국외감염 1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405명, 포항 267명, 경주 166명, 경산 121명, 영주 84명, 칠곡 70명, 안동 67명, 영천 46명, 문경 46명, 김천 35명, 상주 34명, 의성 29명, 청송 22명, 영덕 22명, 울진 21명, 영양 16명, 성주 15명, 예천 15명, 청도 14명, 봉화 8명, 군위 7명, 고령 3명, 울릉 1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만4325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3475.0명이다.
    • 경북도
    2022-05-02
  • 경북도, 성수기 맞이 산림휴양시설 방역 및 안전점검 완료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상북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도내 산림휴양시설 46개소 중 자연휴양림 22개소, 산림욕장 21개소, 숲속야영장 3개소에 대해 시설별 관리․운영 사항에 대하여 점검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북도는 하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도내 산림휴양시설 안전 및 방역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최상의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 합동 점검반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3월부터 지속적으로 산림휴양시설에 대해 방역점검을 시행했으며, 여름철을 맞아 성수기 대비 안전점검을 5~7월 약 3달간 시행했다. 시설별 중점 점검사항은 자연휴양림 등 숙박시설에 대해서는 객실 방역 및 청결상태 위주의 점검을 시행하였으며, 산림욕장, 물놀이장 등 야외시설에 대해서는 낙석위험, 독사․독충 피해예방 등 안전관리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야외 물놀이장 방수 불량 ▷방충망 설치 ▷배수로 정비 ▷데크로드 정비 ▷피난구 유도등 불량 ▷누전차단기 불량 ▷소화기 불량 ▷객실 위생 상태 등이었다. 점검 후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처하고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산림 휴양시설의 휴양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 최영숙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앞으로도 도민이 이용하는 산림휴양시설에 대해 상시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이용객의 안전확보와 질 높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북도
    2021-08-12
  • 경북소방본부, 인명구조견‘해찬ㆍ하늘’본격 활동 시작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북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재난현장 실종자 수색 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 인명구조견 ‘해찬’과 ‘하늘’을 새로이 배치해 지난달 23일부터 본격 운용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북소방본부는 세 마리의 인명구조견을 운용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최근까지 뛰어난 활약을 보였던 제우스와 민국이 지난달 23일 은퇴함에 따라 새로운 인명구조견을 도입하게 됐다. 이번에 도입된 인명구조견 ‘해찬’은 2018년 3월 출생한 셰퍼드(Shepard)로 재난 1등급과 산악 2등급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고, ‘하늘’은 2018년 10월 출생한 마리노이즈(Malinois)로 재난 및 산악 1등급 자격을 인증 받은 우수한 인명구조견이다. 한편, 신임 핸들러 2명은 중앙119구조본부에서 구조견 ‘해찬’, ‘하늘’과 함께 2주간의 기본 교육 및 4주간의 전문 훈련과정을 통해 친화훈련, 수색 복종훈련, 재난현장 실전 수색 등 강도 높은 훈련과정을 거쳐 핸들러 인증평가에 합격했다 핸들러는 구조견이 은퇴하는 날까지 훈련 및 사육 관리 등 모든 일상을 함께하며 재난 현장에 출동해 구조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인명구조견은 구조대원의 일원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구조견 훈련과 관리에 철저를 기해 최상의 임무수행능력을 유지토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북도
    2021-08-12
  • 경상북도, 투자유치 워킹그룹 본격 운영 돌입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상북도가 공유형 혁신도정 플랫폼 ‘네트워크 경북(넷북)’의 연장선상에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공유형 혁신도정 플랫폼 ‘네트워크 경북(넷북)’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능동적인 플랫폼으로서의 도정을 지향하고 있다. 투자유치 워킹그룹은 2차전지·반도체 분과, 바이오·헴프 분과 등 2개 분과로 운영되며 관련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이 참여하여 미래성장산업의 도내 밸류체인 형성을 위해 노력한다. 2개 분과 중 2차전지·반도체 분과는 도 투자유치실, 포항시 투자기업지원과 등 관련부서와 기업대표,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월 18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첫 회의로 킥오프 미팅을 가지고 관련 업종 동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또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2차전지․소재부품산업 맞춤형 투자환경 구축과 이들 업종내 생태계 분석을 통한 투자기업 유치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황중하 道 투자유치실장은 “최근 코로나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는 등 일상으로의 복귀를 재촉하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유치 워킹그룹을 구성하게 되었다.”면서, “2차전지·반도체 분과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바이오·헴프 분과회의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빠른 시일내에 개최하여 타겟 기업과의 네트워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2021-06-18
  • 경북도, 사찰 불화 4건 문화재로 지정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7일 최근 개최된 道문화재위원회(동산분과)를 통해 ‘경주 길상사 소장 칠성도’,‘청송 대전사 영산회상도’,‘영덕 장육사 대웅전 벽화’ 3건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포항 원각사 소장 아미타불회도’는 문화재자료로 지정 하였다. 이번에 지정된 4건의 문화재는 시군에서 자체 검토하여 신청한 비지정문화재 가운데 도 문화재위원들의 현장조사를 거쳐 지난 1차 동산분과 회의시(3.12) 도지정문화재 지정대상으로 선정되었다. 3월 29일부터 문화재 지정예고(30일간) 기간 동안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여 최근 2차 동산분과 회의(6.11)에서 지정 심의 후 고시를 통해 최종 확정되었다. 먼저, 도 유형문화재 3건을 살펴보면, ▷‘경주 길상사 소장 칠성도’는 치성광여래와 자미대제를 중심으로 칠성여래, 일광·월광보살, 칠원성군, 일월천자, 28수 등 63위의 존상을 그린 불화이며 1866년에 영담선종(暎潭善宗)이 제작한 불화이다. 조선후기 19세기 중반 칠성도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선종의 화풍을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작품이다. ▷‘청송 대전사 영산회상도’는 인도 영취산에서 있었던 석가모니불의 설법 모임을 도해한 불화로, 화면 중앙 석가여래의 좌우에는 문수와 보현보살,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 지장보살을 포함한 8위의 보살로 구성하였다. 화기(畵記)의 일부가 마모되어 있으나 수화승 밀기(密機) 등을 통해 불화의 조성연대(1740년 또는 1750년)를 추정할 수 있다. 석가모니불의 영산회상을 주제로 한 전형적인 군집형 구도로서, 18세기 전반기의 특징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는 중요한 작품이다. ▷‘영덕 장육사 대웅전 벽화’는 대웅전 내부 벽면 및 천장에 그려진 벽화로, 문수·보현동자도, 주악비천도, 운룡도, 나한·조사도 등 총 18점이 양호한 상태로 남아 있다. 조성시기 및 제작자에 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알 수 없으나, 건물 내부에 봉안된 불화 및 배치형식 등을 통해 17∼20세기 전반에 조성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승물을 탄 문수동자와 보현동자를 단독으로 배치하는 형식은 조선후기 경상도 지역 사찰벽화의 모습을 전하는 중요한 작품이다. 또한 운룡도와 나한·조사도는 동자도와 주악비천도에 비해 늦은 시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나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근대기 사찰벽화 및 나한도, 민화 연구에 중요한 사례를 제공한다. 다음으로, 문화재자료로 지정한 1건을 살펴보면 ▷‘포항 원각사 소장 아미타불회도’는 조선후기 후불도 가운데 보기 드물게 규모가 작은 불화로, 화기(畵記)를 통해 조성연대와 봉안처에 대한 일부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화면 훼손이 심한 상태이지만, 섬세한 인물 묘사, 녹색과 주색 위주에 청색을 가미한 선명한 채색, 백의관음보살의 도상 등에서 18세기 후반 불화의 화풍을 잘 반영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와 같이, 문화재적 가치가 인정되어 道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로 각각 지정됨에 따라 경북의 문화재는 총 2,207점(국가지정 797, 도지정 1,410)이 되었다. 아울러, 경상북도는 금번 道문화재위원회(동산분과)에서 ‘포항 광덕사 소장 선종영가집’ 및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 소장 전적’ 2건을 유형문화재 지정대상으로, ‘문경 대승사 응진전 오백나한상’, ‘고령향교 소장 찬도호주주례 책판’및 ‘고령 봉평리 암각화’ 3건은 문화재자료 지정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지정대상으로 선정된 5건의 문화유산은 도보 게시 등 지정예고 절차를 거쳐 차기 문화재위원회에서 지정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비지정문화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미 지정된 문화재에 대해서는 활용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는 한편, 우수한 도지정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 추진함으로써 국비확보와 함께 지역 문화관광 자원으로 잘 활용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2021-06-18
  • 경상북도, 여름철 급성호흡기질환‘레지오넬라증’주의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상북도는 6월부터 급성호흡기질환인 레지오넬라증의 사전 예방을 위해 도내 대형 목욕탕,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레지오넬라균 오염도 검사는 도내 23개 시·군 소재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수, 수도꼭지 냉·온수와 공공장소의 분수대 등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된 후 균의 생육가능성이 높은 환경검체를 대상으로 하며, 검사결과 기준이 초과된 시설의 경우 청소와 소독을 실시하여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원인균은 레지오넬라균이고 이 병원체는 pH 7.2~8.3, 온도 25~45℃의 다양한 환경조건에서 생육하며, 특히 37~42℃에서 생육이 급증한다. 인체로의 감염은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된 샤워기, 수도꼭지, 분수대, 온수욕조, 냉방기(수냉형)등에서 생성된 비말이 호흡기를 통하여 감염이 일어난다. 레지오넬라증은 50세 이상 만성폐질환자, 면역저하자, 당뇨, 암 등 만성질환자에서 많이 발생하며, 주요증상은 발열, 기침, 호흡곤란, 폐렴 등의 증상이고,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감염에 주의하여야 한다. 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레지오넬라증 환자발생은 2018년 305명, 2019년 501명, 2020년 368명이 발생하였고, 올해에는 5월까지 130명의환자가 발생하였으며, 경북지역에서는 2018년 28명, 2019년 31명, 2020년 16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다(질병관리청 자료).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지난해 연구원에서는 1월부터 12월까지 1,250건의 시료를 검사하여 121건의 시료에서 레지오넬라균을 검출하였고, 이러한 검출률을 볼 때 도내 냉각탑, 급수시설, 목욕탕 욕조수 등의 수계환경에 대한 정기적인 청소와 소독 실시 및 레지오넬라균이 번식하지 못하도록 소독제 잔류농도 확인 등 철저한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당부하였다.
    • 경북도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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