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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감포읍 마을회관 건강증진 물품지원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16일 경주시 감포읍 오류1리 마을회관에서 '경주시 감포읍 마을회관 건강증진 물품 지원'사업 전달식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월성본부의 오류1리 자매부서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마을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힘을 보탰다. 월성본부는 고령 인구 증가로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의료기기 요구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감포읍 각 마을회관 20곳, 노인회관 1곳에 건강관리 물품인 의료가전기기 21대를 지원했다. 고하근 감포읍이장협의회장은 "근육통과 허리통증을 겪는 어르신들이 다수인데 고가인 의료기기를 지원해 주셔서 편안하게 쉬면서 건강관리도 함께 챙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한성 본부장은 "지역주민의 의료복지를 제대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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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감포읍 마을회관 건강증진 물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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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ʻ원전 생태계 살리기ʼ 학술논문 공모전 개최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원전산업에 대한 학계의 연구 저변을 확대하고 위축된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학술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지속가능한 원전산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주제로 국내외 석·박사 학위 취득 및 취득예정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동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연구논문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 등 총 6팀을 선정하며 선정된 팀에는 최우수 3000만원 등 총 6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논문은 원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시행과 학술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논문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3개월 간 접수하며 수상작은 7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홈페이지(www.kaif.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한수원은 원전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신한울3,4호기의 조속한 건설 추진 등 생태계 일감 공급 및 원전 생태계 건전성 확보를 위한 지원방안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원전산업에 대한 학계의 연구가 활성화돼 원전산업 생태계가 하루빨리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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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ʻ원전 생태계 살리기ʼ 학술논문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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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수출형 원전 APR1000 유럽사업자협회 설계인증 취득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지난 2일(현지시간) 유럽수출형 원전인 APR1000의 표준설계가 유럽사업자협회로부터 설계인증(EUR Certificate)을 취득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로써 APR1000은 EUR(유럽사업자요건, European Utility Requirements)을 요구하는 원전 수출시장에서 추가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 1991년 창설된 유럽사업자협회(협회)는 유럽 12개 나라 13개 원전사업자로 구성돼 있으며 신규원전 설계를 표준화해 회원국들이 이를 유럽의 표준 입찰요건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EUR 인증은 협회가 유럽에 건설될 신형경수로의 표준설계에 대해 안전성 및 경제성에 대한 요건을 심사하는 제도로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유럽에서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안전 및 성능요건 등을 충족시켰다는 의미다. APR1000 노형은 IAEA, WENRA 등의 최신 안전 기술기준을 적용해 유럽 요건에 맞게 현지화한 노형이다. 체코, 폴란드, 슬로베니아 등 유럽시장에서는 입찰요건으로 최신 EUR을 반영한 노형을 요구하고 있다. 한수원은 EUR이 요구하는 20개 분야, 5000여개의 요건에 따라 우수한 품질의 심사문서와 질의응답을 통해 EUR 인증 심사 가운데 최단기간인 22개월만에 본심사 수검을 완수하며 한국 원전이 세계 최고기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해외 경쟁노형 대비 최고 수준으로 요건을 만족한 것으로 확인돼 APR1000이 유럽에 건설하기에 최적의 노형임을 객관적으로 증명했다. 한수원은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자력산업계와 함께 지난 2019년 11월 EUR 인증 심사를 공식 신청했으며 53개 핵심요건으로 구성된 예비 적합성 평가를 2020년 1월에 통과하고 2021년 2월부터 본심사를 받아왔다. 앞서 한수원은 2017년 유럽형 APR1400 표준설계에 대해 EUR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황주호 사장은 “APR1000이 최단 기간에 EUR 인증을 받으며 우리 원전이 안전성과 경제성, 건설성 등 모든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며 “이러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체코를 포함한 유럽지역에서 가시적인 원전수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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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수출형 원전 APR1000 유럽사업자협회 설계인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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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새 비전 '탄소중립 청정에너지 리더' 선포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23일 경주 본사 대강당에서 글로벌 Net-Zero 시대 선도를 위한 '2036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2036년까지 한수원이 나아가야 할 비전으로 ‘탄소중립 청정에너지 리더’를 선언했다. 새로운 비전은 한수원이 탄소 없는 청정에너지로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사업개발 및 해외진출을 통해 글로벌 Net Zero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미래 지향적 의미를 담고 있다.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가치로 ▲안전 최우선 ▲지속 성장 ▲상호 존중 ▲사회적 책임을 설정하고 중장기 전략방향으로는 ▲안전 기반 원전 경쟁력 확보 ▲차별적 해외사업 수주 ▲그린 융복합사업 선도 ▲지속성장 기반 강화를 수립했다. 이를 통해 원자력 발전과 신재생에너지, 수소융복합 등 신성장사업의 조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황 사장은 "UAE의 300억불 한국 투자 유치에는 신뢰가 있었으며 그 믿음을 준 바탕은 원전 사업이었다"는 UAE 대통령의 말을 전하며 임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지속가능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민의 믿음을 얻어야 한다는 점을 유념하고 전문성과 역량을 끌어올려 신뢰받는 한수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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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새 비전 '탄소중립 청정에너지 리더'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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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에 3.4MW 태양광발전소 준공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월성원자력본부 유휴부지에 3.4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완료하고 20일 본부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태양광발전소는 월성원자력본부 통합자재 창고 지붕과 월성3발전소 주차장 등 1만5000여 제곱미터 부지에 총사업비 약 48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3월 착공하고 12월 준공됐다. 발전소에서는 경주시 약 18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인 연간 4100M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한수원은 태양광 6.1GW, 풍력 4.2GW, 기타사업(융복합사업 등) 1.8GW을 포함해 오는 2034년까지 12.1GW의 용량에 달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주력사업인 원자력발전의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도 힘써 '친환경 에너지로 삶을 풍요롭게'한다는 회사 미션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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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에 3.4MW 태양광발전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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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한수원FC, 日 J2리그 소속 하야타 고마츠 영입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한수원FC가 구단 최초 아시안 쿼터 외국인 선수를 영입 했다. 경주한수원FC는 J2리그 몬테디오 야마가타 소속의 하야타 고마츠(이하 고마츠) 선수를 영입하며 구단 최초 아시안 쿼터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게 됐다. 경주한수원FC에 따르면 고마츠는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의 선수로 패싱력과 더불어 수비력도 갖춘 선수이며 올 시즌 구단의 전력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돼 영입했다. 고마츠는 요코마하 마리노스 U18세 출신으로 2017년 J3리그를 시작으로 2020년에 J2 리그의 몬테디오 야마가타로 진출했고 지난해에는 J2리그 Iwate Grulla Morioka 소속으로 29경기 출전 3득점을 올렸다. 또한 J2,3리그를 포함 총 142경기 7득점 5도움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뛰었던 Iwate Grulla Morioka에는 부천FC에서 활약했던 장현수와 이번 시즌 천안시티FC로 이적한 김종민 선수가 몸을 담았던 팀이다. 경주한수원FC에 입단한 고마츠 선수는 "K3리그의 강팀인 경주한수원FC에 오게 돼 정말 기쁘다"며 "한국은 춥지만 팀원들과 관계자들이 따뜻하게 환영해줘 기쁘게 생각한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주한수원FC는 오는 3월에 개막하는 K3리그를 위해 2월1일부터 제주도로 2차 동계 전지훈련을 떠나 리그 제패를 위한 구슬땀을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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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한수원FC, 日 J2리그 소속 하야타 고마츠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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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제6대 김용완(金勇完) 부이사장 취임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5일 제6대 김용완 부이사장(57)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용완 부이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정보화담당관실, 울산자유무역지원 관리원장 등 안전관리와 정보보호 경험이 풍부한 정통관료 출신으로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소통을 중시하는 합리적인 성품으로 공직 기간중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국정원장 표창 등을 받았다. 김용완 부이사장은 "국민이 신뢰할수 있는 방폐물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고준위방폐물관리 특별법 제정과 부지확보, 기술개발, 인력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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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제6대 김용완(金勇完) 부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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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노경이 함께하는 따뜻한 연탄나눔 봉사
-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15일 양남면 석읍리에서 노경합동으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원흥대 본부장 등 월성본부 주요 경영진과 노동조합 임원 20여명은 김진열 석읍리 이장 등 마을주민들과 함께 대상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며 훈훈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원흥대 본부장은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추운 겨울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면서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노경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성본부는 동경주지역의 어려운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법인 해송과 함께 매년 난방용 등유·연탄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는 동경주지역 저소득계층 및 독거노인 60가정에 1800만원 상당의 등유와 연탄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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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노경이 함께하는 따뜻한 연탄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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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주변 초등학생 대상 '아톰공학교실' 시행
-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8일 나산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톰공학교실'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아톰공학교실은 다양한 실험을 통해 기초과학 원리를 배우는 수업으로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성을 일깨워 미래의 과학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월성원자력본부의 대표적인 교육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날은 월성본부 직원 6명이 일일교사가 돼 나산초등학교 5, 6학년생 39명을 대상으로 '세균 잡는 코끼리'라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살균의 필요성과 다양한 살균방법, 원리 등을 알아보고 휴대용 살균기를 직접 조립해 봄으로써 과학기술 원리를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흥대 본부장은 "학생들이 아톰공학교실을 통해 과학에 흥미를 가졌으면 좋겠다"면서 "주변지역 학생들이 추후 원자력 산업은 물론 미래 대한민국의 과학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이날 나산초등학교에 이어 오는 22일 양남초등학교 학생 대상으로도 아톰공학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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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주변 초등학생 대상 '아톰공학교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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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위 방폐물 정책' 글로벌 전문가 경주서 머리 맞대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10일부터 11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8차 방사성 폐기물 안전관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원자력기구(OECD/NEA), 해외 방사성 폐기물 전담기관 등 국내외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분야 전문가를 포함해 약 200여명이 모였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우리나라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정책 실행을 위해 우리보다 앞선 경험을 가진 주요국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국의 정책과 기술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과의 기술협력 방안에 머리를 맞댔다. 해외전문가들은 한국이 지난 7월20일 초안을 발표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R&D 기술 로드맵'과 지난해 12월 수립된 제2차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에 의해 구체화 되고 있는 우리나라 고준위 방폐장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이러한 한국의 정책 실행이 고준위 방폐물의 안전한 처분과 국민 신뢰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이번 행사는 향후 한국이 고준위 방폐장을 마련해나가는데 있어 선도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고 기술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열린 토론회 형식의 '오픈 디스커션'에는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이해관계자인 원전지역 주민, 지자체, 시민단체와 산업계·학계·연구기관 등이 모여 해외전문가와 함께 해외 고준위 방폐장의 안전성과 주민수용성 확보사례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세대 토크콘서트'에서는 대학생들이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부담의 세대간 형평성과 안전관리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현 세대가 미래세대를 위해 시급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를 담은 '경주결의문(Gyeongju Resolution)'을 선언했다. 또한 국제기구와 해외전문가가 주요국가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대한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스테판 메이어 방사성폐기물팀장이 '고준위 방폐물 안전관리 방안'을, 핀란드 방폐물 전담기관인 포시바(POSIVA)의 미카 포효넨 부대표는 '핀란드 고준위 방폐장의 그간 걸어온 길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참고로 핀란드는 지하 450m 깊이에 건설한 세계 최초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을 오는 2025년 본격 운영할 예정으로 1983년 처분장 부지선정에 착수해 2001년 부지를 확정하고 2016년 건설에 착수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운반·저장, 부지평가, 처분 등 관련 제반 기술도 세계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11일에는 고준위 방폐물 관리사업, 주민수용성 제고방안, 관리기술 로드맵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주제세션 및 특별세션이 열린다. 세계 최초 고준위 방폐장을 운영하는 핀란드뿐만이 아니라 올해 초 고준위 방폐장 건설허가가 승인된 스웨덴, 오는 12월 건설허가 신청을 앞두고 있는 프랑스, 최근 고준위 방폐장 부지선정을 완료한 스위스 등 세계 선두를 달리는 나라들이 모두 참여해 우리나라 고준위 방폐장을 위해 과학적 안전성, 민주적 수용성 등 중요한 전제조건들을 제언할 예정이므로 그 내용에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연내 확정을 목표로 수립 중인 한국의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R&D 기술 로드맵'과 함께 선도국인 핀란드 및 프랑스, 스위스의 기술 로드맵이 한 자리에서 공개될 예정이어서 동 세션을 계기로 선도국으로부터의 구체적인 기술이전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일준 산업부 제2차관은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위기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정부는 에너지 안보 강화와 탄소중립 달성의 수단으로 원전을 타 전원과 조화롭게 활용해나갈 것"이라며 "원전의 적극 활용과 함께 국민의 안전을 위해 고준위 방폐물 관리를 위한 특별법과 R&D 기술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는 바 국내외 전문가들이 국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안전관리 기술협력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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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위 방폐물 정책' 글로벌 전문가 경주서 머리 맞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