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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동국대 총학생회, (주)유니레저와 제휴 협약 체결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학생회가 지난 14일 교내 에너지공학관 강의실에서 ㈜유니레저와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학생회가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식음료, 여가, 교육, 생활 관련 업체와 상호 제휴 협약을 맺고 학생들에게 제휴 할인 혜택 등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유니레저는 경주시 천군동에 조성된 보문카라반파크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관광레저업체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대 경주캠퍼스 학생과 교직원들은 (주)유니레저에서 운영하는 경주 보문카라반파크와 포항 구룡포 '유니의 바다(풀빌라, 카라반)' 이용 시 1년간 20%의 이용 할인 혜택과 다양한 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후빈 총학생회장은 "총학생회는 학생과 제휴업체가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휴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업체에 대한 학생 만족도를 조사하겠다"라며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고 선호하는 업체들을 조사해 제휴업체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억조 인재개발처장은 "대학과 지역 여러 업소의 제휴 협약을 통한 상생으로 학생들이 행복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생활 지원을 통해 학생 복지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교육
    2021-05-20
  • 선덕여고, '제2회 교육과정 설계 진로 박람회' 개최
    선덕여자고등학교(교장 권영라)가 지난 14일 '제2회 교육과정 설계 진로 박람회'를 개최하고 고교학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 개인의 진로 맞춤형 교육을 지원키 위해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예체능, 생활교과 등 7개 교과군의 전 교과 교사와 황나경(충남대), 허혜지(한양대), 김민서(성균관대), 최서윤(임용고시 합격) 등 졸업생들이 참여해 후배들의 진로를 위한 밀도 높은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대학 입학전형에 대한 경북도연구원 석상일 연구원의 강연과 함께 경운대·계명대·대구대 등 지역 대학 교수들이 대면·비대면으로 16개 부스를 만들고 박람회에 참가해 전공학과에 대한 자세한 상담했다. 선덕여고는 코로나19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위해 인터넷을 통한 다양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교과별 안내 영상과 채팅 채널을 통한 Q&A 질의응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부모와 학생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병재 교사는 "학생의 진로에 맞게 선택과목을 알려주고 고교학점제에 맞춰 교육과정 설계 방법을 설명해줌으로써 학생의 선택 과정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면서 "이 활동으로 학생들이 꿈을 구체화하고 진로 관련 멘토와 좋은 소통의 시간을 가지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권영라 교장은 "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학생 스스로가 본인에게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교과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중요하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재학생 모두가 자신의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을 설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0학년도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선정된 선덕여고는 경북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공동교육과정과 오프라인공동교육과정, 소인수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공동교육과정에 외부 전문가를 적극 영입해 학생의 다양한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취재/ 김민서 학생기자
    • 교육
    2021-05-20
  • 경주 선덕여고, 코로나 위기상황 속 '선덕온·앤오프' 돋보여
    선덕여자고등학교(교장 권영라)가 준비한 포스트코로나 대응 대면·비대면 통합 학습모델인 '선덕온·앤오프수업'이 지역 위기 상황에서 모든 학생들의 학습권을 지켰다. 최근 경주 지역의 대형 매장에서 발생한 코로나19는 상당수의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생활편의 시설이라는 측면에서 3일간 검사자만 1만여 명에 이르고 오는 20일까지 검사를 지속하는 등 일대 혼란이 야기됐다. 전원 등교중지, 온라인 수업전환 등 일선 학교는 어수선한 상황이었지만 선덕여고는 그동안 준비한 대면·비대면 통합 학습모델인 '선덕온·앤오프수업'을 가동했다. '선덕온·앤오프수업'에 참가한 고유리 학생(3학년)은 "등교하지 않은 친구들이 걱정이 됐는데 수업시간에 원격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반가웠다"며 "서로 다른 장소지만 같은 수업을 들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고 수업 진도를 함께 나갈 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수학과 최현정 교사는 "학급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원격 수업은 해 봤기 때문에 생소하지 않았지만 비대면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과 대면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시에 진행하는 수업이라 긴장했다"며 "막상 '선덕온·앤오프수업'을 진행해 보니 학생들의 수업권을 보장하면서 수업에 대한 몰입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었고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학급 조례와 화법과 작문을 '선덕온·앤오프수업'으로 진행한 이지령 교사는 "일부 학생과 교사의 격리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해봤지만 '선덕온·앤오프수업'을 실제로 적용해 보니 모든 학생들을 수업에 참여시킴으로써 수업 결손을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매력이었다"며 "특히 여예린 교사와 코티칭 프로그램으로 교실 조례를 진행했는데 원활한 수업진행으로 '선덕온·앤오프수업' 모델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선덕여고는 지난해 3월부터 '온라인수업 전담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1학년 교과 교사 27명으로 구성된 '온·오프라인 겸용 교육모델 개발 추진단'을 출범하고 1학년 전원에게 고성능 태블릿PC를 보급하는 등 ICT를 활용한 수업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선덕온·앤오프수업' 모델은 1학년 교과교사들의 현장수업에서 발전한 수업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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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0
  • 경주동국대, '한국관광공사와 지역관광 활성화' 위한 협약체결
    [헤드라인경주=은재원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11일 오후 4시 교내 화백홀에서 한국관광공사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관계자 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협업사업 발굴하여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 공동 기획 및 운영 협력 ▲공사-대학간 산학협력을 통한 경주지역 관광분야 상생협력 ▲관광 R&D 협력 및 정보교류 ▲지역관광인재 양성, 일자리 활성화 협력 ▲기타 산학협동에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사항 및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부문의 협력 등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한국관광공사는 산학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협업사업을 발굴하고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게 된다. 이영경 총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지난 1984년 관광경영학과로 첫 입학생을 받은 이후 지금까지 관광, 서비스, 마이스 등의 분야에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경주지역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지역산업 특성에 맞게 경주캠퍼스에만 개설된 학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를 학문분야 특성화학과로 선정하고 교육 및 산학, 연구 분야에 우선적으로 자원을 투입해 관광 및 관광 관련 사업에서 요구하는 유능한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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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2
  • 화랑교육원, 경주여자정보고 1학년 대상 '호연지기 체험' 활동
    [헤드라인경주=은재원 기자] 화랑교육원(원장 장석기)은 12일 경주여자정보고 1학년 42명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화랑 호연지기 22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시행되고 있는 비대면 원격수업과 격주 등교수업의 새로운 교육환경 속에서 진행하는 화랑 호연지기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학교 내의 교과 교육에서 벗어나 화랑교육원의 활력 넘치는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참여 학생들은 배려와 협동, 봉사 정신 함양의 활동에 참여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코로나 우울증(Covid Blue)을 벗어나 국가와 세계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넓고 큰 정신을 길러 민주시민과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해 자아실현을 이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화랑 호연지기 체험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숙박형의 대체 과정으로 화랑교육원에 입교해 시행하는 1일형 과정으로 국궁, 모둠북, 화랑공동체 활동, 심폐소생술, 동남산 탐방 체험학습 등 옛 화랑의 기상을 드높이는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1학년 A학생은 "코로나로 원격수업에 참여하며 다양한 변화를 맞이한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오월의 푸르른 회화나무 그늘에서의 서출지 문화해설을 통해 신라의 향기를 체험하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체험활동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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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2
  • 선덕여고, 1학년 184명 전원에 '고성능 태블릿PC' 제공
    [헤드라인경주=은재원 기자] 선덕여자고등학교(교장 권영라)가 11일 1학년 전원에게 태블릿PC 184대를 제공했다. 특히 학교와 가정에서 항상 휴대하면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학생에게 관리를 일임해 자기주도적 관리 능력을 키우도록 했다. 한 학년 전원에 대한 태블릿PC의 보급으로 코로나19와 같은 돌발 상황에서 유연한 수업 운영뿐만 아니라 다양한 ICT 활용 수업 모델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박희자 교사는 "대면·비대면 병행수업으로 필기와 자료입력이 편리한 태블릿PC가 필요했는데 이번에 전자펜과 블루투스 키보드를 함께 제공해 다행"이라며 "학업뿐만 아니라 원격 진로체험 등 활용방법이 무궁무진해 선생님들과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권영라 교장은 "태블릿PC 제공으로 학교가 선도적으로 학생들의 디지털 미디어 활용 교육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학년 단위로 태블릿PC를 보급해 ICT를 활용한 스마트교육을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정보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쌍방향 교과서' 제작 지원을 위해 창업동아리 '크리에듀(대표 차승민)', '스타트업(대표 윤예원)', '셀러브리티(대표 우이후)'는 교육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자율동아리 '온라인학습지원단(대표 문채린)'은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교육용 앱 사용설명서를 제작 중이다. 태블릿PC의 보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ICT 활용 교육의 성과가 다른 학교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만큼 학교의 노력이 주목된다. ■취재/ 김하은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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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2
  • 원석학원 노조, '교육부 구성원 생존 볼모로 삼아선 안돼'
    [헤드라인경주=은재원 기자] 원석학원 구재단 이사 2명이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임시이사 선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이 1심 판결과 2심 판결이 완전히 엇갈려 교육부가 대법원 상고를 통해 해당 쟁점들을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원석학원 산하 주요 4개 노조(경주대 민주교수노조, 경주대 직원노조, 서라벌대 교원노조, 서라벌대 직원노조)는 11일 세종시 교육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구성원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상고라면 교육부도 그에 상응하는 조치인 임시이사체제에서 현금 유동성을 일정 부분 보장해 주는 등의 조처를 한 후 상고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 "교육부가 사학비리 엄단과 사학 혁신을 추구하기 위해 상고를 한다면 양 대학의 구성원은 판결까지 걸리는 최소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피눈물을 흘리며 고통받을 것"이라며 "상고 기간 동안 교육부가 경주대 구성원들의 안전망을 보장해 줄 수 없다면 사학비리 척결과 사학혁신 추진이란 교육부의 대의를 위해 경주대 구성원의 생존을 볼모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심상욱 경주대 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정부의 사학비리 척결과 사학 혁신 추진도 대학과 구성원의 생존 이후에 추구할 가치"라며 "경주대와 서라벌대의 정상화를 위해 교육부가 현명한 판단을 내려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
    2021-05-12
  • 경주동국대,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선정
    [헤드라인경주=은재원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10일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중간평가에서 '계속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해 대학이 스스로 대입전형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대입전형의 단순화 및 정보공개 확대를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2020년 유형Ⅱ 사업에 선정돼 지난 1년 간 약 3억7500만원의 국고 예산을 지원받았으며 올해 계속지원대학에 선정돼 연속 사업을 수행하며 예산지원을 받게 됐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대입전형을 공정하게 관리하고 단순화해 합리성을 제고했으며 정보공개 확대와 대입전형 관련 정보제공을 강화해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21년도 사업에서는 2020년도 추진 내용을 기반으로 △입시 전형의 지속적 개선 △퇴직 입학사정관 모니터링 강화 △교외 인사 면접/서류 평가 참관 등을 추가적으로 실시해 입시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영경 총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입시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전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입시 전형을 선진화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
    2021-05-11
  • 경주 모량초등, '드론쇼코리아 전국 드론축구대회' 3위 영예
    지난달 29일부터 5월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이자 콘퍼런스인 '2021 드론쇼 코리아'에 경주 모량초등학교(교장 최정하) 모량넘버원팀이 유소년 전국 드론축구대회에 참가해 3위에 입상하며 전교생 44명의 작은 학교가 큰 기적을 이뤘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일 전국의 유소년 부 13개 팀 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팀별 5명의 선수가 공처럼 둥근 스카이킥 드론을 조종해 공중에 매달린 골에 드론을 집어넣는 드론축구 경기로 한 팀에 2명의 공격수와 3명의 수비수가 3분씩 3세트를 경기해 많은 골을 넣은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주 모량초는 드론을 통한 호기심 유발과 창의력 강화 등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앞서가는 드론교육 확산을 위해 지난해 12월에 '모량넘버원팀'을 조직하고 체육관이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복도에 미니 드론축구장을 설치해 전교생이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맹훈련을 펼쳐 창단 5개월 만에 전국 3위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주시는 올해 3월에 드론교육과 붐 조성을 위해 드론 축구공인 스카이킥 50대, 배터리, 소모품 구입 등에 5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학교에서는 전교생 1인 1축구드론을 가지고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 3위 수상의 일등 공신인 주장 최강빈(6학년) 학생은 "대회 시작 전에는 많이 긴장됐는데 한 게임씩 이기고 올라가서 전국대회 3등을 해 너무 기분이 좋다"라며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연습해 앞으로 많은 드론축구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을 직접 지도한 석대권 교사는 "처음 참가한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며 자신감을 갖게 되고 서로 협동하는 모습을 보니 가르친 보람을 느낀다"며 기쁨을 전했다. 최정하 교장은 "앞으로 전교생 모두가 드론축구 선수가 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체계적인 드론교육으로 미래를 대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
    2021-05-06
  • 자사고 등의 일반고 전환 시급, 고교학점제 중심의 정상 추진 필요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경기 안양만안)은 20일 오후 3시 온라인 생중계(유튜브 채널 강득구TV)를 통해 「고교서열화 해소 정책 어디까지 왔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사)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공동으로 주최했고, 김태훈 정책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았다. 발제를 맡은 구본창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국장은 2020학년도 고교유형별 서울대 입학 비율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영재학교와 일반고의 격차가 무려 113배였음을 밝혔다. 또한, 2013년부터 현재까지 교육부의 고교서열화 해소 관련하여 정권에 따라 엇박자로 추진해온 경과를 언급하며 재지정 평가에 대한 기준점수 상향, 변경사항 고지 등 최근 법원의 자사고 지정취소 판결이 교육청 정책 재량 침해는 물론 시대정신과 동떨어져 있음을 문제로 지적했다. 이어 행정소송과 헌법소원에 대한 교육당국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토론자로 나온 김진훈 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은 법원이 자사고 입장에만 귀 기울이는 형식적·절차적 논리에 집착하는 것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반고 역량 강화의 핵심은 자사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자사고가 시작될 때 내세웠던 교육과정의 자율화는 고교학점제가 추진되면서 일반고에서 실현될 수 있음을 역설했다. 그 예로 선택과목 수에서 서울 소재 일반고(은광여고(69개), 수도여고(47개))가 자사고인 세화여고(45개)보다 더 많은 과목을 개설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용우 민변 교육청소년위원회 변호사는 최근 법원의 행정소송 판결에 대해 공익 관점의 필요성을 쉽게 간과하고 기득권을 옹호한 결과라며 비판했다. 향후 시행령 관련 헌법재판소의 헌법소원 결과도 주목해야 함을 강조하며, 다양한 방식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더불어 일반고 역량강화 방안 논의도 필요하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마지막으로 강혜승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사무처장은 고교서열화 해소를 위해 10년 넘게 거리에서 그리고 토론장에서 싸워왔다고 역설하며 이제 국민들은 ‘해소’가 아닌 ‘불가’를 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명시화 하는 ‘헌법 개정 운동’을 제안했다. 강득구 의원은 “줄 세우기식 경쟁 교육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고교서열화가 그동안 큰 사회문제가 되어 왔고 흔히 말하는 명문고 입학을 위해 초등학교부터 과도한 학습에 시달리고 있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방향에 대해 교육당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면서 교육전문가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방안이 제시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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