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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신라대종 제야의 종 타종식' 개최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3 신라대종 제야의 종 타종식이 오는 12월31일 밤 11시 신라대종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낙영 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드리고 경주시립신라고취대, 가수 장보윤의 축하무대 그리고 경주시립합창단을 중심으로 시민 대합창회가 열린다. 동·서화합을 위해 자매도시 경주-익산 동시 타종행사로 진행된다. 서동왕자와 선화공주의 설화가 전해져 오는 사돈지간 경주시와 익산시는 이번 세 번째 동시 타종행사에 주낙영 경주시장, 정헌율 익산시장이 양 도시의 특산주 교동법주(校洞法酒)와 호산춘(壺山春)을 나눠 마시며 화합과 우정을 다짐한다. 특히 경주시립합창단 김돈 지휘자의 지휘로 경주시민합창단은 익산시민합창단과 함께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다. 마지막은 '내나라 내겨레'를 모든 참가자가 함께 부르고 화려한 불꽃놀이가 이어지며 대미를 장식한다. 경주시민합창단은 선착순 300명을 모집하며 참가자에게 목도리, 모자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경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음원과 가사는 온라인으로 배부한다. 새해를 맞아 시민들을 위해 신년운세와 타로카드 부스를 운영하며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따뜻한 어묵과 차를 무료로 제공한다. 주낙영 시장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기운을 이어받아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기원하고 경주시민들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기원드린다"며 "철저한 안전대책을 수립해 제야의 종 타종식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3-12-31
  • 12월28일부터 '신경주역'이 '경주역'으로 역명 변경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는 경부고속철도선 신경주역이 경주역으로 역명이 28일 정식 변경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11월 경부고속선 2단계 구간 개통 당시 '신경주역'이라는 역명으로 문을 연 지 13년1개월 만이다. 신경주역은 기존 '경주역'과 혼란을 피하기 위해 지어진 명칭이지만 2021년 12월 '경주역'이 폐역이 되면서 역명 변경 절차가 본격화됐다. 앞서 경주시는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지명위원회를 통해 역명 변경안을 의결하고 같은해 2월 국가철도공단에 역명 변경을 공식 요청하면서 올해 2월 국토부 고시로 역명 변경이 확정됐다. 현재 전국 역 안내표지, 승차권 예‧발매 시스템, 열차 안내방송 등 후속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역은 지난 100년 간 시민의 애환과 정서, 문화가 깃든 장소였다"며 "역명 변경을 통해 되살아난 경주역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3-12-31
  • 신라문화유산연구원,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원장 김유식·이하 연구원)은 경주지역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는 연구원 직원들의 뜻이 담긴 후원금 400만원을 경주시 장학회에 기탁했다. 아번 장학금 기금은 연구원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300만원과 최근 한국문화유산협회 주관의 문화재조사연구상으로 수상한 상금 100만원을 합해 마련했다. 직원들은 "경주시의 각종 문화유산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는 연구원이 이러한 지역 미래인재 육성에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관련된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은 경주시 출연기관으로 지역내 문화유산 지표・발굴조사를 비롯해 유적 정비복원계획 수립, 학술조사 및 연구, 보존처리와 유물 전시, 활용・보급 등 각종 문화유산 보호・보존관리 사업을 수행하는 공신력 있는 기관이다.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주낙영 시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준 신라문화유산연구원에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이 학술상을 수상한 사례는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 2015년도 소속 연구원이 문화재조사연구 대상(개인)을 수상했고 2017년 '경주 교동 94-3 일원 유적' 발굴보고서 평가 최우수상, 2018년 국가귀속 문화재 보관관리 공로상, 2019년 문화재조사연구 대상(기관), 2020・2022년도 발굴현장 공개평가 우수기관 등을 수상해 문화유산 조사연구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 사회
    2023-12-31
  • 경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 부분 개통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가 현재 공사 중인 국도대체우회도로 상구~효현 6.5㎞ 구간 중 신경주역~효현동 2.4㎞ 구간을 지난 28일 오후 1시 부분 개통했다. 상구~효현 구간은 도심을 통과하는 국도 7호선·35호선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착수에 나선 대체 우회도로 조성 사업이다. 이번 부분 개통으로 경주 도심에서 신경주역까지 접근성이 개선돼 기존 국도 이용 대비 거리는 약 0.9㎞, 시간은 5분 가량 단축된다. 이날 부분 개통에 이어 내년 하반기 왕복 4차선 규모로 6.5㎞ 전 구간 개통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전 구간 개통까지 국비 1478억원을 포함해 1872억원이 투입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부분 개통으로 신경주역과 도심 구간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로 신설과 확장 사업 등을 통해 교통 접근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사회
    2023-12-31
  •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신속 처리 촉구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노백식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상근부회장과 정나겸 세아에스에이 부사장, 김경남 일진파워 이사가 원자력 기업 및 단체를 대표해 지난 15일 국회를 방문하고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이하 고준위특별법)'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이번 성명서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등 공기업과 두산에너빌리티, 세아에스에이, 금화PSC, 태양기술개발, 수산인더스트리 등 민간 기업은 물론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한국원자력학회,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등 총 505개 원자력 기업 및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노백식 상근부회장은 "고준위특별법이 지난 11월22일 열린 법안소위를 거쳐 여야간 지도부에서 논의하기로 한 것에 대해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며 "고준위특별법은 미래세대의 부담을 덜어주고 원전 소재 지역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법안인 만큼 여야가 협치의 정신을 발휘해 신속히 처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선 지난 12일에는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정책위의장과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가 만나 '2+2 협의체'2차 회의를 열고 신속처리 법안 목록을 교환했는데 여당에서는 고준위특별법을 신속처리법안 목록에 포함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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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7
  • 경주엑스포, '찬란한 빛의 신라' 업그레이드 전시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인기 전시·체험 콘텐츠 '찬란한 빛 신라(타임리스 미디어아트)'가 새롭게 변신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천마의 궁전에서 전시하고 있는 '찬란한 빛 신라(타임리스 미디어아트)'가 일부 리뉴얼을 마치고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14일부터 손님맞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찬란한 빛의 신라는 10개의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공간은 경주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을 모티브로 미디어아트를 구현한 전시·체험이 연출돼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에서는 10개 공간 중 3곳이 리뉴얼 됐다. 관객의 움직임에 따라 다채롭게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전시로 벽면에 투사된 옥빛 귀면에 다가가 손을 대면 잠들어 있던 귀면이 금빛으로 바뀌면서 깨어나고 금동 새가 나타나 금빛 조각들을 공간 전체로 퍼뜨리며 금빛 풍요의 물결을 만들어낸다. 금빛 풍요의 물결이 흐르면 금동물고기가 헤엄치며 체험자에게 다가온다. 금동물고기가 체험자의 발밑에 닿으면 신라 전통문양이 펼쳐지고 주변을 환하게 밝히며 풍요의 기운이 체험자에게 전달된다. 9번째 공간 '경주를 기억하다' 영상 존은 '연꽃, 신라의 예술혼으로 펼쳐지다'를 테마로 4면 거울 미디어아트로 탈바꿈 했다. 신라 연꽃무늬 수막새를 모티브로 한 만화경 패턴과 경주 8색(적·홍·황·록·청·자·금·흑)을 결합한 미디어아트로 표현하고 이를 4면 거울로 확장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크로마키를 이용해 경주의 과거 모습에 체험자를 합성한 사진을 만들어내 마치 시간 여행자가 된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조 사장은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미디어아트 영상을 통해 관람객들이 작품과 직접 교감하고 신라문화의 보존가치를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인 경주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3-12-17
  • 경주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가져… 모금 목표액 8억원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는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희망2024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1일 경주문화관 1918광장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하고 경주시가 후원하는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나눔 문화를 전파해 시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손영훈 경주시 사랑의열매 봉사단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사랑의열매 나눔 봉사단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나눔리더, 기부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모금 목표액은 8억 원으로 사랑의 온도탑 0도에서 시작해 모금액의 1%인 8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캠페인 첫 날은 15건 총 6612만원 성금이 전달돼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날 성금은 △㈜제일금속 1천만 원 △이상복경주빵 1천 만원 △㈜현대강업 1천만 원 △경주시어린이집연합회 612만 원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 5백만 원 △DGB대구은행 경주영업부 5백만 원 △㈜바이크원 5백만 원 △㈜대산금속 3백만 원 △백번광고 3백만 원 △경주상공회의소 2백만 원 △경주시축구협회 2백만 원 △(사)한국농촌지도자회 경주시연합회 2백만 원 △경주경찰서 1백만 원 △ 계명대 경주동산병원 1백만 원 △경주시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1백만 원 등을 기탁해 나눔 도시 경주의 면모를 보여줬다. 캠페인 기간 동안 모여진 성금은 향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복지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이번 희망2024 나눔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주를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향후 금융‧언론사 계좌기부, ARS기부, QR코드 기부 등 비대면 기부를 장려하고 현수막, 홈페이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지난해 희망2023 나눔 캠페인은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목표금액을 훌쩍 넘겨 2023년 경북 사랑의 열매 우수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나와 세상을 가치 있게 하는 나눔 확산에 적극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
    2023-12-04
  • 경주문화관1918 광장에 '성탄절 트리' 점등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문화관1918 광장에 지난 2일 희망과 화합의 불빛을 밝히는 '2023 성탄절 트리 점등식'이 열렸다. 경주시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점등식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김석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의 기독교 관계자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트리 점등식을 지켜보며 희망을 염원했다. 이번 점등식은 오는 25일 성탄절 맞아 종교적 의미를 떠나 한 해를 마무리함은 물론 설렘을 안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자 마련됐다. 트리는 높이 13m 대형 조형물로 설치됐으며 성탄절과 함께 연말연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날 점등식을 가진 트리 불빛은 내년 1월10일까지 광장을 환하게 밝혀 줄 예정이다.
    • 사회
    2023-12-04
  • 경주 규모4.0 지진…1건의 피해 없이 시민일상 평온상태 유지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30일 오전 4시55분쯤 4.0 규모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종합상황실을 긴급 가동하고 비상 2단계를 발동하는 등 피해상황 신속 파악 등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또한 시민불안 해소 및 상황종료 시까지 전 직원 1/5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지진 발생 새벽부터 종합상황실 등으로 99건의 문의가 있었지만 아직까지 인적, 물적 등 피해 접수는 단 1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진은 총 6건이 발생했지만 모두 규모 0.8~1.5 사이다. 또 월성원전,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 등 원전·방폐장 시설 운영에도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재난대책본부가 주축이 돼 읍면동, 문화재 관련기관, 상·하수도처리장, 아파트 단지 등 공공·민간시설 전반에 걸쳐 피해사항 점검 중이나 아직까지 단 1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지진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만일을 대비해 소방, 경찰, 기상청, 문화재, 원전 등 관련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전 직원 1/5 비상근무, 재난안전문자 시스템 재점검 등 신속하고 즉각적인 대비태세를 확립해 시민안전에 최선의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는 재난으로 정신적·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시민들을 위해 재난심리지원 프로그램 및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 사회
    2023-11-30
  • 감포 동방 200km 해상 어선 전복사고…선장 사망한 채 발견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22일 오전 2시35분쯤 경주시 감포항 동방 200km(약 110해리)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9톤급·통발·승선원 6명)가 전복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1분 지역구조본부를 구성하고 대응 2단계 운영요원 26명을 비상소집해 가동하고 있다. 해경은 경비함정, 항공기 등 구조세력을 이동시키고 해군, 인근 조업선 뿐만 아니라 일본 해상보안청에도 지원을 요청했다. 사고 어선은 승선원 6명 중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던 4명(한국인 1명, 외국인 3명)은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 B호가 구조했고 건강에 이상이 없으며 선장 등 2명은 실종된 상태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9시9분쯤 구조대원들이 수중 수색을 실시해 조타실에서 의식 및 호흡,맥박 없이 입에 포말 있는 상태의 1명을 발견 및 인양한 결과 40대 선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 사회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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