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2(금)

사회
Home >  사회

실시간뉴스

실시간 사회 기사

  • 경주엑스포, '찬란한 빛의 신라' 업그레이드 전시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인기 전시·체험 콘텐츠 '찬란한 빛 신라(타임리스 미디어아트)'가 새롭게 변신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천마의 궁전에서 전시하고 있는 '찬란한 빛 신라(타임리스 미디어아트)'가 일부 리뉴얼을 마치고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14일부터 손님맞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찬란한 빛의 신라는 10개의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공간은 경주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을 모티브로 미디어아트를 구현한 전시·체험이 연출돼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에서는 10개 공간 중 3곳이 리뉴얼 됐다. 관객의 움직임에 따라 다채롭게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전시로 벽면에 투사된 옥빛 귀면에 다가가 손을 대면 잠들어 있던 귀면이 금빛으로 바뀌면서 깨어나고 금동 새가 나타나 금빛 조각들을 공간 전체로 퍼뜨리며 금빛 풍요의 물결을 만들어낸다. 금빛 풍요의 물결이 흐르면 금동물고기가 헤엄치며 체험자에게 다가온다. 금동물고기가 체험자의 발밑에 닿으면 신라 전통문양이 펼쳐지고 주변을 환하게 밝히며 풍요의 기운이 체험자에게 전달된다. 9번째 공간 '경주를 기억하다' 영상 존은 '연꽃, 신라의 예술혼으로 펼쳐지다'를 테마로 4면 거울 미디어아트로 탈바꿈 했다. 신라 연꽃무늬 수막새를 모티브로 한 만화경 패턴과 경주 8색(적·홍·황·록·청·자·금·흑)을 결합한 미디어아트로 표현하고 이를 4면 거울로 확장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크로마키를 이용해 경주의 과거 모습에 체험자를 합성한 사진을 만들어내 마치 시간 여행자가 된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조 사장은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미디어아트 영상을 통해 관람객들이 작품과 직접 교감하고 신라문화의 보존가치를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인 경주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3-12-17
  • 경주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가져… 모금 목표액 8억원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는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희망2024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1일 경주문화관 1918광장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하고 경주시가 후원하는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나눔 문화를 전파해 시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손영훈 경주시 사랑의열매 봉사단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사랑의열매 나눔 봉사단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나눔리더, 기부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모금 목표액은 8억 원으로 사랑의 온도탑 0도에서 시작해 모금액의 1%인 8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캠페인 첫 날은 15건 총 6612만원 성금이 전달돼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날 성금은 △㈜제일금속 1천만 원 △이상복경주빵 1천 만원 △㈜현대강업 1천만 원 △경주시어린이집연합회 612만 원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 5백만 원 △DGB대구은행 경주영업부 5백만 원 △㈜바이크원 5백만 원 △㈜대산금속 3백만 원 △백번광고 3백만 원 △경주상공회의소 2백만 원 △경주시축구협회 2백만 원 △(사)한국농촌지도자회 경주시연합회 2백만 원 △경주경찰서 1백만 원 △ 계명대 경주동산병원 1백만 원 △경주시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1백만 원 등을 기탁해 나눔 도시 경주의 면모를 보여줬다. 캠페인 기간 동안 모여진 성금은 향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복지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이번 희망2024 나눔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주를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향후 금융‧언론사 계좌기부, ARS기부, QR코드 기부 등 비대면 기부를 장려하고 현수막, 홈페이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지난해 희망2023 나눔 캠페인은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목표금액을 훌쩍 넘겨 2023년 경북 사랑의 열매 우수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나와 세상을 가치 있게 하는 나눔 확산에 적극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
    2023-12-04
  • 경주문화관1918 광장에 '성탄절 트리' 점등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문화관1918 광장에 지난 2일 희망과 화합의 불빛을 밝히는 '2023 성탄절 트리 점등식'이 열렸다. 경주시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점등식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김석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의 기독교 관계자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트리 점등식을 지켜보며 희망을 염원했다. 이번 점등식은 오는 25일 성탄절 맞아 종교적 의미를 떠나 한 해를 마무리함은 물론 설렘을 안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자 마련됐다. 트리는 높이 13m 대형 조형물로 설치됐으며 성탄절과 함께 연말연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날 점등식을 가진 트리 불빛은 내년 1월10일까지 광장을 환하게 밝혀 줄 예정이다.
    • 사회
    2023-12-04
  • 경주 규모4.0 지진…1건의 피해 없이 시민일상 평온상태 유지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30일 오전 4시55분쯤 4.0 규모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종합상황실을 긴급 가동하고 비상 2단계를 발동하는 등 피해상황 신속 파악 등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또한 시민불안 해소 및 상황종료 시까지 전 직원 1/5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지진 발생 새벽부터 종합상황실 등으로 99건의 문의가 있었지만 아직까지 인적, 물적 등 피해 접수는 단 1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진은 총 6건이 발생했지만 모두 규모 0.8~1.5 사이다. 또 월성원전,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 등 원전·방폐장 시설 운영에도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재난대책본부가 주축이 돼 읍면동, 문화재 관련기관, 상·하수도처리장, 아파트 단지 등 공공·민간시설 전반에 걸쳐 피해사항 점검 중이나 아직까지 단 1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지진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만일을 대비해 소방, 경찰, 기상청, 문화재, 원전 등 관련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전 직원 1/5 비상근무, 재난안전문자 시스템 재점검 등 신속하고 즉각적인 대비태세를 확립해 시민안전에 최선의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는 재난으로 정신적·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시민들을 위해 재난심리지원 프로그램 및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 사회
    2023-11-30
  • 감포 동방 200km 해상 어선 전복사고…선장 사망한 채 발견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22일 오전 2시35분쯤 경주시 감포항 동방 200km(약 110해리)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9톤급·통발·승선원 6명)가 전복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1분 지역구조본부를 구성하고 대응 2단계 운영요원 26명을 비상소집해 가동하고 있다. 해경은 경비함정, 항공기 등 구조세력을 이동시키고 해군, 인근 조업선 뿐만 아니라 일본 해상보안청에도 지원을 요청했다. 사고 어선은 승선원 6명 중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던 4명(한국인 1명, 외국인 3명)은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 B호가 구조했고 건강에 이상이 없으며 선장 등 2명은 실종된 상태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9시9분쯤 구조대원들이 수중 수색을 실시해 조타실에서 의식 및 호흡,맥박 없이 입에 포말 있는 상태의 1명을 발견 및 인양한 결과 40대 선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 사회
    2023-11-22
  • 경북도의회, 경북문화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서 무더기 '질타'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8일 경북문화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았으며 경영과 조직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과 관광단지 활성화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지적과 질타를 이어나갔다. 먼저 김용현 의원(국민의 힘·구미)은 지난해 경주시가 추진해온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을 언급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경주는 물론 경북도를 더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스마트 관광진흥을 위한 정책 마련을 공사에 주문했다. 또한 경북의 새마을 정신을 모르고 성장하고 있는 세대들에게 새마을 정신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교육방법을 찾아 내 줄 것을 요청했다. 김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 조경시설 관리용역을 시행하고 있음에도 각종 쓰레기와 병든 수목 등 전반적인 시설물 관리 부실로 흉측하게 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예산 투입이 적지 않은 만큼 인력부족의 문제라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엑스포는 경주의 얼굴이므로 철저하게 관리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지난 8월25일 보문호에 설치된 조형물이 직찰 방식으로 계약됐으며 특정 사업자를 염두에 두는 계약방식은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형물 제작이 과업지시서 규정에 맞지 않는 것은 물론 경주와 관련성도 떨어진다고 질타했다. 정경민 의원(국민의 힘·비례)은 '경주를 모르는 사람들이 경주를 그리고 있다'라며 대한민국 1호 관광단지인 보문단지를 망치고 있는데 직원들이 방관하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다며 경주를 위한 공사 직원들의 노력이 너무 없다고 질타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의 부지매각 당시 계약규정을 공개 하며 경주 보문단지상가는 물론 안동문화관광 단지 또한 매각 당시 규정을 명시 하지 않아 수년 동안 방치돼도 아무런 조치를 할 수가 없음을 지적했다. 또 소유주와의 협의를 끈임없이 하여야 하며 보문 상가 활성화 대책의 즉각적인 마련은 물론 해결이 될 때까지 계속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지난 2021년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제주 조각공원의 조형물을 임대해 보문단지 산책로에 설치 후 제주조각공원의 홍보 협약서를 작성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질타하며 철거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공사에서 운영하는 경북의 공적인 SNS를 통해 사장 홍보를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해시테그를 비롯한 영상주제를 변경 개선 할 것을 주문했다. 임병하 의원(국민의 힘·영주)은 짚라인 조성사업이 사업기간이 연장되고 짚라인 규모, 설치장소, 사업비, 사업기간, 출자금액 등 거의 모든 항목이 변경됐음을 지적하며 전체 사업비가 440억원이나 되는 큰 사업이므로 모든 절차에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치밀하게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문화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에 대한 고객만족도 결과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하락했다고 질타하며 이는 고객들의 불만이 심각한 수준으로 이에 대한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영주 소백산 등 경북 북부지역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힐링관광상품 개발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규식 의원(국민의 힘·포항)은 ESG와 관련해 전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선된 것으로 보이지 않아 안타깝다며 공공기관이 먼저 앞장을 서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러한 것들이 내부적인 평가를 통해 수치화되고 정량화돼야 ESG 실천이 좀 더 이뤄질 수 있다고 역설했다. 매년 행정사무감사 지적 개선되지 않아…개선 노력해야 '질타' 청렴도 평가 외부 보다 내부가 더 낮아…청렴도 개선 노력 '필요' 행정사무감사 문제점 다각도로 검토해 혁명적 사고로 쇄신해야 이동업 의원(국민의 힘·포항)은 엑스포가 문화관광공사와 통합되면서 41명에서 25명으로 인원이 축소되며 재배치 됐다며 기관 통합 후의 인력 운용은 개개인의 전문성을 고려해야 하며 새로운 업무를 위한 교육도 이뤄져야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공사의 청렴도 평가결과를 보면 외부 평가가 3등급, 내부평가가 4등급으로 나왔다며 내막을 잘 모르는 외부의 청렴도 보다 내부의 청렴도가 더 낮은 것은 문제가 있다며 청렴도 개선을 위해서는 임원들과 간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솔거미술관과 관련해 매년 지적 하고 있음에도 특정 화백에게 특혜를 주는 듯한 방법의 운영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며 전시관이 아닌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엑스포의 미술관으로 만들어나갈 것을 주문했다. 도기욱 의원(국민의 힘·예천)은 공사의 장애인 고용율이 정부의 의무 고용율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의무적으로 총 구매액의 1%를 구입하도록 되어있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적극적인 사용 등을 통해 장애인의 고용과 직업재활에 앞장서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공사에서 신청한 8건의 국비 사업 중 2건만 국비 확보가 이뤄졌다며 지속 가능한 공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국비 보조금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므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에 지적된 부분은 잊어버리지 말고 개선하고 그 결과나 성과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단점을 버리고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규탁 의원(국민의 힘·비례)은 문화관광공사 수의계약 내역을 살펴보면 매년 반복적으로 특정업체와 계약이 이루어지며 지난해 문제점으로 지적이 된것에 대해 명칭만 바꾸어 다시 사업을 계약하는 것에 대한 강한 의문점을 시사하며 계약은 검증을 통해 공정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광진흥기금사업 추진과 관련해 업체 선정 후 사업 추진만 공사에서 이뤄진다고 하더라도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철저한 사업 실적이나 성과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최근 구조조정이 이뤄진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북문화재단은 업무의 차별성이 있어야 한다며 업무 영역 중첩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방향을 잘 설정해 서로 건전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김대일 위원장(국민의 힘·안동)은 "공사가 청렴도에 낮은 등급을 받은 것을 마음에 깊이 새겨야 한다"며 "청렴도에 대한 개선이 결국은 사업 및 경영과 연계가 되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또 "청렴도가 결국은 경영평가 결과로 이어지므로 문제가 있는 부분을 다각도로 검토해 혁명적 사고를 통해 쇄신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안동문화관광단지의 개발을 위해 공격적인 경영으로 난제를 풀어야 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으므로 융통성 있는 경영을 해야 한다"며 "또 정경민 의원이 자료로 제시한 한국관광공사의 계약내역을 지금부터라도 부동산 매매당시에 규정을 명시 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를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 사회
    2023-11-18
  • 경주시선관위, 오는 28일 예비후보자 등록안내 설명회 개최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상윤)는 오는 28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내년 4월10일 실시되는 선거에 참여할 입·후보 예정자 및 정당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2층 회의실(경주시 충효4길 20-7)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이날 설명회는 입후보예정자의 선거사무 준비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로 예비후보자등록 절차와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방법, 선거비용, 회계보고 등 '정치자금사무'에 대한 주요 내용 등을 설명하고 입후보 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054-748-3664)로 문의하면 된다.
    • 사회
    2023-11-14
  • 경주시, 미래 과학중심도시 이미지 정립 '가속도'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가 미래 모빌리티와 원전산업을 기반으로 한 과학중심도시로의 이미지 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도시브랜드 자문위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금도시 경주의 진화'라는 주제로 황금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사)경주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최근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및 SMR국가산단 조성 등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뉴브랜드에 담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황금도시 경주의 진화'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기조강연, 주제발표, 토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는 '대전환 시대의 패러다임 변화와 그린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이어 손영욱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의 '미래모빌리티 기술 및 산업 대응방안'과 천서형 LG경영연구원의 '전기차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미래 e모빌리티 전망'이라는 각각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원자력과 e-모빌리티 등 미래 에너지‧산업 변화에 발맞춰 나갈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문가, 자문위원, 시민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 논의했다. 한편 경주시는 '경주 10대 뉴 브랜드'의 테마로 △천년도시 △황금도시 △정원도시라는 3개 주제에 10개 브랜드를 추진하고 있다. 김성학 부시장은 "포럼을 통해 지난 과거의 영광을 바탕으로 경주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최첨단 과학연구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형 청정에너지 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 사회
    2023-11-12
  • 경주시, 신경주역~외동·안강 '급행버스 2개 노선 신설'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신경주역에서 안강읍·강동면과 내남면·외동읍을 오가는 급행버스 2개 노선이 첫 운행에 나선다. 경주시는 13일부터 신경주역과 읍면지역을 오가는 1200번(신경주역↔안강·강동), 1600번(신경주역↔내남·외동) 급행버스가 운영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읍·면 지역은 그동안 신경주역으로 오가는 직행노선이 없어 KTX나 SRT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주민 불편 해소 차원에서 시내버스 운영사와 협의를 통해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노선을 신설키로 확정했다. 이 과정에서 읍면지역과 신경주역을 오가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신설 노선을 최소 정거장만 정차하는 급행버스로 운영키로 결정했다. 13일 첫 운행을 하는 1200번과 1600번은 각각 하루 5회 왕복 운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신경주역과 보문·불국사를 잇는 710번, 711번 노선을 신설하면서 이용객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들 두 노선이 본격 운행에 들어가면 신경주역과 안강·강동, 내남·외동 이동시간이 각각 종점기준 80분→35분으로 감소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노선 신설은 수차례 시민과의 대화 등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 및 건의된 안건"이라며 "이를 검토 및 추진한 사항으로 시민들의 이동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신경주역과 문무대왕면·감포읍을 잇는 1100번 △신경주역과 양남면을 잇는 1150번 △신경주역과 건천·서면·현곡 푸르지오를 잇는 1300번 등 3개 신설 노선은 기사 채용 등 절차가 마무리되는데 다음달 중 첫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 사회
    2023-11-12
  • 이승환 수원대 교수, 내년 총선 앞두고 '북콘서트' 개최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내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 힘 경주지역 공천에 도전하는 이승환 수원대 특임교수가 9일 더케이호텔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 힘 김석기 현 의원의 대항마를 자처한 이승환 교수가 9일 오후 3시 경주 보문단지 내 더케이호텔 거문고 A·B·C홀에서 그의 첫 저서 '맛있는 외식경영 레벨UP'의 출판기념회를 겸한 북콘서트를 가졌다. 내년 4월10일 치러질 선거를 5개월 앞둔 시점이라 정제계 인사들은 초청하지 않았지만 지지자 및 일반시민들 2000여명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이 교수는 "연 매출 150조원, 사업체 수 80여 만개, 종사자 수 200여 만명에 육박하는 외식산업이 살아야 서민경제도 살 수 있다"면서 "서민경제를 살리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경주 건천이 고향인 이 교수는 건천초, 무산중, 경주고를 나와 동국대 WISE캠퍼스를 1회로 졸업하고 1983년 육군 소위(ROTC)로 임관해 2013년 준장으로 진급했으며 32년 간 국가를 위해 헌신했다. 전역 후에는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조직본부 국방안보특별위원회 정보발전분과 부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한편 이승환 교수는 수원대학교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난 5월 이승환 경주발전정책연구소를 개소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사회
    2023-11-1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