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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SMR 국가산단 선정, 지역 상공인·기업계 대환영
-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지난 3.15일 역사관광도시 경주에 역대 첫 제조업 관련 SMR 국가산단이 선정돼 거리에는 전 시민들의 환영과 감사의 메시지가 넘쳐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국토부의 경주 선정 발표당일 경주 SMR 국가산단을 결정하여준 정부와 결정에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지사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경주 유치의 의미와 앞으로의 개발방향, 국내·외 원전산업과의 시너지 효과 등을 담은 언론인 초청 기자회견을 가졌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경주지회(회장 박지우)에서, 22일에는 건천2일반산업단지협의회(회장 이부원)가 "SMR 국가산단 지정으로 경주에도 드디어 제조업 중심의 첫 국가산단을 보유하게 된 역사적인 성과"라며 "경제산업 도시로 더욱 성장하는 경주를 위해 기업인들도 모든 의지를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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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SMR 국가산단 선정, 지역 상공인·기업계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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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주서 예선 치러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고교야구 최강자를 가릴 '2023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0일 간 경주베이스볼파크 1‧2구장에서 예선전을 진행한다.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주최‧주관하고 신세계그룹이 후원하는 대회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등야구대회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3년부터 2021년까지 대한야구협회장기 전국고교 야구대회로 개최돼 오다가 지난해부터 신세계그룹이 후원하면서 지금의 대회명이 됐다. 지난해까지는 예선과 본선이 서울에서 진행됐지만 올해에는 경주에서 예선전을 갖고 본선부터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93개팀, 3500여명이 참가해 총 92경기가 열린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16개팀은 다음달 3일부터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결승전은 인천SSG 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주에서는 지역을 대표해 경주고등학교가 참가해 전국 최강팀들과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한편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의 예선이 10일 동안 경주에서 치러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계자들로 인해 숙박업과 요식업, 세탁업, 목욕장업 등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주낙영 시장은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경주에서 이번 대회가 치러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야구 유망주들이 꿈과 실력을 키우는 의미있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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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주서 예선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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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公, 2023년 경북여행리포터 발대식 개최
-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6일 경북지역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2023년 경북여행리포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2기에 이르는 경북여행리포터단은 블로그 부문(13명), 영상 부문(2명)으로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9일부터 열흘간 경북나드리 SNS 채널, 대외활동 사이트 등을 통해 모집한 이번 리포터단은 모집 정원의 18배 이상이 지원했다. 최종 선발된 리포터단은 매월 경북도의 축제와 수려한 관광자원, 맛집 정보 등을 직접 취재해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2023 경북관광아카데미'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경북여행리포터단의 활동 의지가 느껴지는 선서를 시작으로 이철우 지사의 응원 및 격려의 마음을 담은 위촉기념 모자 증정 퍼포먼스도 펼쳤다. 이어 여행크리에이터 써니앤쎄이의 급변하는 관광 패러다임에 대한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경북여행리포터는 경북의 수려한 관광자원을 전파하는 첨병으로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경북여행리포터단이 다채로운 경북의 관광지 구석구석을 취재해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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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公, 2023년 경북여행리포터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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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 개최…일부 교통 통제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국가대표 마라토너를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제39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가 25일 오전 9시30분 경주에서 개최된다. 4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는 대한육상연맹과 KBS, 조선일보, 코오롱이 공동주최하고 경북도육상연맹이 주관하며 경주시를 포함해 문화체육관광부·경북도 등이 후원한다. 국내 최대 중고교 마라톤 대회로 고교 6개 구간 42.195km, 중학교 4개 구간 15km코스를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마라톤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일반부(런크루)가 신설돼 고교 부문과 동일하게 6개 구간 릴레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대회는 팬데믹 여파로 9월로 개최 시기가 연기됐었지만 올해 대회는 예전처럼 3월에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승학교인 경기체고(남), 서울체고(여)를 비롯해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고교 18팀과 중학교 16팀 그리고 일반부(런크루) 10개팀, 총 44개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대회 개최를 위해 보문관광단지와 도심 일부 구간이 통제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코오롱호텔 삼거리에서 보문힐튼호텔 △분황사~팔우정~경주역~터미널 △무열왕릉~오릉~대릉원 △동궁과월지~통일전~불국사역 등이 전면 또는 부분 통제될 예정이다. 경주시는 교통 통제로 시민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양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주낙영 시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마라톤 국가대표의 산실로 자리 잡은 이 대회가 매년 경주시에서 개최되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많은 불편을 감수해 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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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 개최…일부 교통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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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사적지 꽃단지 봄맞이 준비 한창
-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가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이해 주요 사적지 꽃단지 조성 등 봄맞이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동궁과 월지, 황룡사지, 분황사, 황남고분군 등 동부사적지를 중심으로 봄꽃단지 내 제초작업, 수목 전정작업, 병해충 방제작업을 통해 봄꽃 개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먼저 이달 말이 되면 벚꽃과 함께 튤립이 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4월 말에서 5월 경 유채, 금영화, 꽃양귀비, 라넌큘러스 등도 개화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봄꽃의 절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창석 사적관리과장은 "사적지 내 계절마다 피는 꽃과 유적지가 어우러져 매년 경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이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꽃단지 신규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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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사적지 꽃단지 봄맞이 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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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오지하차도 '개통'…15일 준공식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도로선형 개선 공사를 위해 전면 통제했던 '황오지하차도'를 지난 4일 임시 개통하고 오는 15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8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사업비 8억7400만원을 들여 지하차도 평면화 사업을 진행해 온 바 있다. '황오지하차도'는 부산과 포항을 잇는 '동해남부선'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지난 1978년 조성된 지하 통행로지만 안전사고는 물론 주변 상권을 단절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다행스럽게 지난 2021년 12월 '동해남부선'이 폐선 됨에 따라 경주시가 구조개선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철도 교량인 콘크리트 구조물과 지하 차로에 설치된 조명 등 전기 시설물을 모두 철거하고 지하 구간을 메워 주변 도로와 같은 높이로 만드는게 핵심 골자다. 이에 경주시는 지난해 5월 실시설계와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 협의를 마치고 입찰공고와 주민설명회를 거쳐 지난해 10월 공사 착공에 나섰다. 그동안 시는 도로변 주택가 소음, 분진 등 주변 생업에 종사하는 시민들과 운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에 나선 결과 지난 4일 도로 포장을 마치고 임시 개통했다. 시는 보행로와 가로등 등 공사를 모두 마무리 짓고 오는 15일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황오지하차도가 지난 1978년 준공된 것을 감안하면 45년 만에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소된 셈이다. 주낙영 시장은 "황오지하차도 구조개선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함은 물론 이곳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교통편익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공사 기간 불편을 감내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고 막바지 공사에 최선을 다해 주민 불편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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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오지하차도 '개통'…15일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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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설관리공단,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모금 동참
-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룡)이 경주시에 이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원 성금모금 활동에 임직원 대다수가 동참해 성금 263만원을 모금했다. 성금은 공단 임직원의 자율적 참여와 동참을 통해 모금됐으며 오는 30일 경주에서 개최되는 '전국 시군구지방공기업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돼 대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피해 이재민의 인도적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태룡 이사장은 "튀르키예는 우리나라와 6.25전쟁시 피를 나눈 형제의 국가이며 수도 이스탄불과는 2013년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경주시와 활발히 교류하고 있는 인연이 깊은 나라"라며 "예기치 못한 대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을 위한 도움에 진심으로 동참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앞서 태풍 '힌남노' 재해시에 피해복구 지원활동 및 성금 기탁, 외국인 주민을 위한 겨울의류 모집·전달, 사랑의 헌혈운동 참여,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기술재능 기부 등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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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설관리공단,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모금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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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벚꽃축제', 4년 만에 열린다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벚꽃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대릉원돌담길과 봉황대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벚꽃축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2021년은 행사가 취소됐고 지난해는 행사가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돼 축제를 기다리는 방문객들에게는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올해 벚꽃축제 분위기는 예전과 사뭇 다르다.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경북도 지정 축제로 인정받은 만큼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도시 매력을 다시 한 번 뽐낸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벚꽃을 소재로 친환경, 반려견 등 ESG를 반영한 지속 가능한 축제로의 변화를 꾀했다는 점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연(벚꽃거리예술로) △ESG(벚꽃같이보깅, 벚꽃댕댕이놀이터) △공간연출(벚꽃 멍, 벚꽃 빛&벚꽃 샤워) △체험(무료사진인화, 벚꽃리미티드) 등이 있다. 벚꽃같이보깅은 ESG 부문의 일환으로 종이 또는 플라스틱 테이크아웃 컵을 친환경 나무 컵으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과 벚꽃을 보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이벤트로 펼쳐진다. RE.커피는 1일 500개로 한정되며 벚꽃플로깅은 온라인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병행한다. 벚꽃댕댕이놀이터는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화공간을 조성해 반려견 등록, 건강상담소 등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반려견 놀이터와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단 보호자 1인당 반려견 1마리만 입장 가능하며 행사 중 유일하게 봉황대 광장에서 진행된다. 벚꽃 멍은 벚꽃이 흩날리는 차도 위에서 즐기는 힐링 쉼터로 벚꽃거리예술로, 푸드트럭, 플리마켓, 아트체험존 등의 온전히 즐기며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벚꽃 빛&벚꽃 샤워는 벚꽃을 사진으로 촬영할 수 있는 감성적인 공간이다. 행사기간 동안 방문객이 벚꽃축제의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는 무료 사진인화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시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시민 SNS서포터즈와 대학생 벚꽃기획단을 운영해 시민들의 축제 참여도를 높였다. 한편 대릉원돌담길 일원(황남빵 삼거리~첨성대 삼거리)이 축제 기간 전 방향 교통이 통제된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의 본격적인 문화관광은 벚꽃이 피면서 시작 된다"며 "봄꽃과 문화재가 어우러진 경주로 오셔서 벚꽃 비를 맞으며 완연한 봄의 기운을 마음껏 즐기다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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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벚꽃축제', 4년 만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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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열리는 '경주벚꽃축제' 기대만발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3 경주벚꽃축제'가 오는 31일부터 4월2일까지 3일간 대릉원돌담길과 봉황대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경주벚꽃축제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만큼 지역의 벚꽃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상춘객들이 기다렸던 벚꽃축제인 만큼 많은 이들이 경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경주벚꽃축제는 그동안의 축제형식을 벗어나 친환경과 반려견 그리고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들로 준비했다. '벚꽃같이보깅'은 벚꽃을 오래 보기 위한 친환경 프로그램이다. 첫번째는 'RE.커피(다시 커피)'는 경주역사유적지 및 황리단길 등 축제장 인근 카페에서 구매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세척 후 가져오면 친환경 소재로 만든 컵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1일 500개 한정으로 운영된다. 두번째 '벚꽃플로깅'은 벚꽃을 보며 쓰레기를 줍는 프로그램이다. 사전 신청 및 현장 신청 두 가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 및 플로깅 키트를 제공한다. 플로깅 종료 후 희망자에 한해 선착순 업사이클링 플라스틱 사출 체험도 진행된다. '벚꽃댕댕이놀이터'는 반려견을 동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릉원돌담길과 분리하여 봉황대 광장에서 진행한다. 소형견과 중형견으로 분리된 오프리쉬 반려견 놀이터에는 동물등록제에 따라 등록된 반려견만 입장 가능하며 보호자 1인당 반려견 1마리만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안전상의 이유로 대형견 놀이터는 운영하지 않으며 맹견 등은 입장이 불가하다. 대릉원돌담길에서는 흩날리는 벚꽃과 어우러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먼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소개된 대릉원돌담길에 차량을 전면 통제해 그동안 고질적으로 제기됐던 방문객 안전을 확보하고 축제 기간에만 즐길 수 있는 일상 속 일탈을 선사코자 한다. '벚꽃 멍'은 벚꽃이 흩날리는 차도 위에서 즐기는 힐링 쉼터이다. 볼거리(벚꽃거리예술로), 먹거리(푸드트럭), 살거리(플리마켓), 즐길거리(아트체험존) 등의 벚꽃을 온전히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인조 잔디 위에 폐자재를 활용한 팔레트 테이블과 하늘을 수 놓는 파티라이트 등으로 젊은 세대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벚꽃 빛 & 벚꽃샤워'는 경주의 벚꽃을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는 공간조성이다. 올해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는 야간형 축제로서 조명을 활용한 공간연출과 벚꽃과 어우러진 벚꽃 포토존을 만들어 SNS를 주로 사용하는 젊은 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그 외에 경주벚꽃축제 기간 이후에도 경주의 다양한 벚꽃 명소를 관광할 수 있도록 2022년 공모로 선정된 '벚꽃명당 가이드북'도 배포한다. 시민 참여로 선정된 경주 벚꽃명당은 ▲암곡 ▲외동 영지공원 ▲감포정 ▲황룡사마루길 ▲화랑의언덕 ▲서출지 ▲용담정 ▲신라왕경숲 8개소이다. 경주의 벚꽃명당은 벚꽃 개화시기가 상이해 가이드북을 활용하여 4월 한달 동안 경주 곳곳에서 벚꽃을 즐길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벚꽃명당 가이드북은 관광안내소, 숙박업소 및 축제장 인근에서 배포될 예정이며 경주시청 및 (재)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오기현 경주문화재단 대표는 "경주의 벚꽃은 능과 돌담길, 문화유적 등 경주만의 지역적 특색과 어우러져 경주에서만 볼 수 있는 벚꽃축제"라며 "4년 만에 개최하는 축제로 오시는 분들이 경주 벚꽃을 만끽하고 좋은 기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안전을 우선시해 축제장 내 밀집도에 따라 음성 및 영상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도보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대릉원돌담길 일원이 축제 기간 전 방향 교통이 통제되며 교통이 혼잡할 수 있으니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교통통제 구간(황남빵 삼거리↔첨성대 삼거리) ▲교통통제 기간(3월 30일 12:00부터↔4월3일 12:00까지) 자세한 내용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재)경주문화재단 축제사업팀(054-777-59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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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열리는 '경주벚꽃축제' 기대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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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현직 조합장 대거 당선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14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경주지역 12곳 조합에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선 현직 조합장들이 대거 당선됐다. 조합장이 바뀐 농협은 안강농협 이상철 후보, 외동농협 이채철 후보, 현곡농협 서재천 후보 등이다. 현 조합장이 출마한 8개 조합 가운데 6개 조합에서 현직이 당선됐다. 이번 경주지역에선 12개 조합 1만7912명의 선거인 중 1만5036명이 투표에 참여해 83.94%의 투표율을 보였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을 경주수협으로 96.61%를 기록했다. 최저 투표율은 신경주농협(73.43%)으로 나타났다.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득표현황 경주축산농업협동조합 구분 선거인수 투표인수 (투표율) 기호1번 김규현 기호2번 하상욱(당선) 무효 기권 득표수 2079 1862 (89.56%) 472(25.40%) 1386(74.59%) 4 217 불국사농업협동조합 구분 선거인수 투표인수 (투표율) 기호1번 박도훈 기호2번 김영도(당선) 무효 기권 득표수 1488 1312 (88.17%) 648(49.54%) 660(50.45%) 4 176 신경주농업협동조합 구분 선거인수 투표인수 (투표율) 기호1번 김후봉 기호2번 김병철(당선) 무효 기권 득표수 3952 2902 (73.43%) 682(23.61%) 2206(76.38%) 14 1050 안강농업협동조합 구분 선거인수 투표인수 (투표율) 기호1번 이상철(당선) 기호2번 정운락 기호3번 최덕병 기호4번 권용환 무효 기권 득표수 2931 2581 (88.06%) 805(31.23%) 599(23.24%) 628(24.36%) 545(21.14%) 4 350 양남농업협동조합 구분 선거인수 투표인수 (투표율) 기호1번 서대길 기호2번 백민석(당선) 무효 기권 득표수 1396 1256 (89.97%) 466(37.16%) 788(62.83%) 2 140 외동농업협동조합 구분 선거인수 투표인수 (투표율) 기호1번 이이환 기호2번 이원부 기호3번 이채철(당선) 기호4번 이완천 무효 기권 득표수 2240 1790 (79.91%) 114(6.39%) 473(26.51%) 1147(64.29%) 50(2.80%) 6 450 현곡농업협동조합 구분 선거인수 투표인수 (투표율) 기호1번 이종권 기호2번 서재천(당선) 무효 기권 득표수 1673 1465 (87.57%) 667(45.84%) 788(54.15%) 10 208 내남농업협동조합 구분 선거인수 투표인수 (투표율) 기호1번 이연우(당선) 기호2번 기원서 기호2번 박재오 무효 기권 득표수 1357 1099 (80.99%) 545(49.72%) 97(8.85%) 454(41.42%) 3 258 경주시수산업협동조합 구분 선거인수 투표인수 (투표율) 기호1번 전철호 기호2번 이영웅(당선) 무효 기권 득표수 796 769 (96.61%) 291(37.94%) 476(62.05%)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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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현직 조합장 대거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