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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부모급여 월 0세 100만원, 1세 50만원 각각 인상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아이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부모급여를 대폭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부모급여는 0세(0~11개월)~1세(12~23개월)인 아동을 키우는 부모를 대상으로 출산‧양육으로 인한 소득 감소를 보전하고자 지난해 첫 도입된 제도다. 올해부터 0세인 아동의 가정은 월 70만원에서 100만원을, 1세인 아동은 월 35만원에서 50만원의 부모급여를 받게 된다. 반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0세인 아동은 보육료 바우처 54만원과 차액인 현금 46만원을, 1세인 아동은 보육료 바우처 47만 5천원과 차액인 현금 2만 5천원을 지원받게 된다. 부모급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또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출생신고와 함께 부모급여를 신청할 수도 있다. 주낙영 시장은 "새해부터 확대된 부모급여를 지원해 영아 자녀를 둔 부모들의 양육에 따른 조금이나마 양육의 부담이 완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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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설 연휴 문 여는 경주 병원·약국은?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설 연휴 동안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경주지역 20여 곳의 의료기관과 40여 곳의 약국이 문을 연다. 경주시 보건소는 설 연휴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 문을 여는 곳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동국대 경주병원, 계명대 경주동산병원을 포함해 병의원 24곳 및 한의원 2곳과 휴일지킴이약국 43곳이다. 이밖에도 인근 편의점 등 280여 곳에서도 해열제와 진통제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은 경주시청(www.gyeongju.go.kr) 및 경주시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응급의료포털 및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행정과장은 "연휴기간 동안에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해 진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을 사전에 파악해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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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경주시, 설 명절 대비 물가대책 실무위원회 개최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 대책과 성수품 가격 안정화를 위해 지난 31일 민‧관 합동 물가대책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임동주 국장, 유관기관 및 단체, 농축수산물 관련 부서 및 개인 서비스업 협회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먼저 성수품을 중심으로 한 수급동향 중점 점검, 물가안정을 위한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을 안내했다. 이어 민간 차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물가안정, 착한가격업소 이용 안내 등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물가안정 대책을 중점으로 참가자 간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향후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2일까지 물가안정 특별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물가안정 지도‧점검반을 운영한다. 또 농산물 4종, 축산물 4종, 생필품 1종 등 총 16품목을 중점 관리품목으로 지정해 불공정거래 행위방지 활동을 강화한다. 임동주 경제산업국장은 "최근 고물가 장기화로 서민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의 물가정책 기조에 맞춰 지자체 차원에서도 유관기관ˑ단체 등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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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1
  • 경주시, 황금대교 3월 개통···"용황지구서 현곡면 직통"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 현곡면과 황성동을 잇는 황금대교가 오는 3월 개통한다. 지난 2021년 3월 착공에 들어간 지 3년 만이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사업비 410억원을 들여 조성 중인 황금대교의 공정률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면서 오는 3월 초 개통한다. 지난해 11월 개통 예정이었지만 같은 해 9월 태풍 ‘힌남노’에 따른 포스코 침수로 자재 수급에 지연을 겪어 온 탓에 일정이 지연됐다. 또 현곡 나원역 일원 전주 및 광케이블 이설 공사가 지연된 부분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 황금대교는 만성적인 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정부와 경북도에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 조성 사업이 본격화됐다. 폭 20m, 연장 371m 규모의 왕복 4차선 교량이다. 지난 2018년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2019년 노선선정 및 교량공법 선정 완료와 2020년 7월 실시설계 완료를 거쳐 2021년 3월 착공에 들어갔다. 황금대교가 개통되면 기존 황성동과 현곡면을 유일하게 연결하던 금장교의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황금대교 개통으로 금장지구와 용황지구는 물론 황성동 등 주거밀집 지역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도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자전거·보행자 겸용인도를 별도로 조성된다. 주낙영 시장은 "그동안 현곡면 및 용황지구, 황성동 일대는 아파트 등 잇따른 공동주택 건립으로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한 탓에 강변로 및 금장 일원의 출퇴근길 교통 체증이 심화하는 상황이어서 황금대교에 거는 주민들의 기대감은 매우 크다"며 "황금대교 개통에 따른 우회 도로망 구축으로 교통 여건과 생활 인프라가 개선됨을 물론 문화관광도시 인프라 확충에 따른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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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주낙영 시장, 새해 첫 간부회의서 '원도심 활성화' 개선책 주문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주낙영 시장이 지난 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새해 첫 간부회의를 열고 침체된 황오동 원도심 관광·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실상가 실태 파악, 상가 리모델링·임차료 지원, 젊은층이 선호하는 이색 먹거리 조성 등 다양한 개선책을 주문했다. 시는 경주중심상권 골목야시장 '불금예찬' 등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하여 오고 있으며 특히 연간 1334만 여명이 찾는 경주의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과 대릉원, 첨성대 등 도심 관광객들의 원도심 유입을 위해 중심상가 연결로 봉황대에 금관총과 신라고분정보센터를 개장해 새로운 관광자원과 원도심 유입 매개로 활용하는 등 중심상가 활성화에 다분히 노력해 왔다. 또 "가뜩이나 주차와 통행 공간이 협소한 주택가 등 협소한 골목의 교통·통행 확보를 위해 양면주차 금지, 적치물 철거, 차 없는 거리 조성, 일방통행 등 주거 민들의 생활불편이 없도록 빠른 시일 내 소통대책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또 "정부의 인구감소지역 세컨드 홈 활성화 정책이 전국의 인구감소지역 89곳 지자체만 적용돼 인구감소 관심지역은 혜택을 받을 수 없는데 인구 자연감소 등 지역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추세"며 "3년째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미분양관리지역으로 부동산 경기 회복과 세컨드 홈 구입을 통한 생활인구 저변 등 실질적인 지방 살리기 정책이라면 인구감소 관심지역인 경주도 포함 될 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를 검토해 줄 것을 관계부처에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
    • 행정
    2024-01-15
  • 국가하천 형산강 '하천환경정비 예타 대상사업' 선정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는 지난 5일 열린 기획재정부 제1차 2024년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의결에서 '형산강 하천환경 정비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환경부는 경주·포항시에 총 7631억원 규모의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오는 2025년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부가 시행하는 '형산강 하천환경 정비사업'은 하천 제방보강과 하도준설을 통해 치수안전성을 확보하고 홍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하천 제방보강 49.8㎞, 퇴적토 준설 1260만㎥로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다. 형산강 상류 경주시 구간은 전체길이 36㎞(경주시 24.78㎞/ 포항시 11.22㎞)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반복적인 수해를 막기 위해 5687억원을 투입해 제방보강 46.8㎞, 퇴적토준설 920만㎥, 서천교 등 7개 교량을 재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형산강이 지난 20년간 태풍과 호우로 인한 반복적인 홍수피해 예방을 위해 협착부와 상류부 식생밀집지역을 포함해 전 구간에 대한 하도정비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정부에 요청해 왔다. 이 같은 적극행정의 노력 결과 환경부가 지난해 11월 국가하천 형산강 하천기본계획(변경)에 반영해 '형산강 하천환경정비 사업' 예타 대상사업 선정을 기재부에 요청했고 사업 필요성, 경제성 입증 등 예타 통과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이번에 결실을 보게 됐다. 주낙영 시장은 "예측할 수 없는 기후위기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지자체는 물론 중앙정부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며 형산강 유역의 반복적인 수해방지를 위해 추진해온 환경부의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형산강 본류에 합류하는 지류 하천의 배수불량으로 인한 홍수피해 예방과 안전도시 환경 조성 등을 위해 중앙정부와 협력해 배수영향구간 지방하천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행정
    2024-01-07
  • 경주시, 25일까지 향토생활관 입사생 130명 모집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는 대구경북 지역 5개 대학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경북대 30명 △계명대 30명 △대구대 30명 △영남대 30명 △경일대 10명으로 총 130명(남 65명, 여 65명)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2024년 1월5일)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경주시에 주민 등록을 둔 신입생 또는 재학생(복학생 포함)이다. 선발기준인 △생활정도(35점) △학교성적(25점) △거주기간(20점) △지역내 초‧중‧고 졸업여부(15점) △기타(5점) 등을 검토한 후 각 대학별 재학생 60%, 신입생 40% 비율로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접수 마감일 도착분에 한함)하면 된다. 선정자 발표는 다음달 14일부터 19일까지 각 대학교 또는 대학교 생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선발일정 및 제출서류 등은 경주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주시는 2008년 경북대·영남대를 시작으로 2009년 대구대, 2014년 계명대, 2020년 경일대와 협약을 맺고 향토생활관을 운영하고 있다.
    • 행정
    2024-01-07
  • 경주시, 신규 공무원 26명 임용식 개최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지난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 생활의 첫걸음을 시작한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은 10개 직렬 총 26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실시된 공개채용 및 경력채용에 합격한 새내기들로 공무원 선서 낭독과 청렴실천 서약 순으로 임용식이 진행됐다. 이날 신규 공무원들은 전통 신라복 차림에 청렴을 상징하는 익선관을 쓰고 임용장을 받은 후 시민 행복을 위해 공직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가지고 중단없는 경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공무원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 행정
    2024-01-07
  • 경북도 신년화두 "우리가 만드는 기회, 새로운 경북시대"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북도는 2024년 신년화두로 "우리가 만드는 기회! 새로운 경북시대"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경북도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에 의존하는 지방자치를 극복하고 지방정부가 주인이 돼 스스로 기회를 창출하고 성취해 경북을 새롭게 하자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경북도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사자성어 대신 우리말로 된 신년화두를 발표하고 있다. 2022년은 '호랑이 기상으로 당당한 경상북도'를 지난해는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가 화두였다. 이철우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지방이 고르게 발전하면서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하는 길은 중앙정부에 의존하는 지방자치의 헌 옷을 벗고 지방정부가 주인이 돼 스스로 기회를 창출하고 성취하는 길밖에 없다"면서 "지방이 고르게 발전하고 사람이 지방으로 내려와야 소득과 자산수준 같은 수치화되고 서열화된 행복이 아닌 다양한 가치가 존중받는 선진국형 행복시대로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행정
    2024-01-01
  • 경주시, 올해 청년 임대주택 71호 공급한다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청년 임대주택'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통과 생활이 편리한 시내에 위치한 건물을 직접 임대·매입해 입주자들에게 일정 금액의 사용료를 받고 청년과 신혼부부들을 입주시켜 주거안정과 청년들이 찾아오는 경주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35억원의 예산을 들여 임대형(50가구)과 매입형(21가구)의 2가지 방법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임대형 청년 임대주택은 기존 건물을 시에서 임대해 청년들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매입형 청년 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1동을 매입해 리모델링 후 청년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특히 매입형 임대주택은 거주시설 외 1층에 청년창업가들을 위한 시제품 및 전시회 공간은 물론 복합문화공간도 마련돼 있어 입주자들 간 자유롭게 소통하고 정보도 공유할 수 있다. 입주자들은 월 5만원(1인당)의 사용료를 비롯해 전기요금, 가스요금 등 공공요금을 부담하면 되고 2년 간 거주할 수 있으며 1회 2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입주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1인 가구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로 경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면 가능하다. 시는 올 4월까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와 관련 조례 제정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5~6월 입주대상자 모집‧선정 후 7월에 입주가 가능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 향후 각 부처 청년주택 관련 공모사업에도 응시해 100여 가구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현재 주택가격과 금리상승으로 인해 청년들이 주택 마련하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며 "앞으로 청년들이 주거비 부담을 덜고 집 걱정에서 벗어나 학업과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청년 주거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 공급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행정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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