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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김석기 당선인 "잘살 수 있는 행복한 경주 건설"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경주시 선거구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김석기 당선인은 11일 "더 가까이에서 낮은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재선인 김석기 당선인은 경주선거구에서는 보기 드물게 3선 고지를 밟았다. 각종 여론조사나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앞섰던 김 당선인은 개표 초반부터 다른 후보와 큰 표 차이를 보이며 일찌감치 당선이 유력시됐다. 국민의힘 김석기 후보는 9만2074표(65.77%)를 얻어 2위를 한 더불어민주당 한영태 후보 3만3968표(24.26%), 자유통일당 정수경 후보 1423(1.01%), 무소속의 김일윤 후보 1만2510표(8.93%)를 크게 앞서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 당선인은 "경주를 발전시키고 윤석열 정부를 지키고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진력하겠다"며 "우리 동네 국회의원은 일 잘하는 김석기라고 당당하게 말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우리 후손들이 편안하게 잘살 수 있는 행복한 경주 건설과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중앙에서 큰 역할을 해달라는 목소리와 싸우는 국회가 아니라 일 잘하는 국회를 만들어 달라는 민심을 들었다"며 "우리가 모두 바라는 꿈과 희망이 모여 당선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석기 당선인은 경주 안강읍 출신으로 경주 계림초등학교, 영남대학교를 졸업한 후 경찰 간부후보로 임관해 서울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6년 제20대, 2020년 21대 국회의원에 당선에 이어 3선에 성공했다.
    • 정치
    2024-04-11
  • 사전투표율 31.76% 역대 최고…"결전 이틀 앞으로…"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지난 5일과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일간 경주지역 23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주시 사전투표율이 31.76%로 경주시 총선 역대 최고기록을 세웠다. 경주시 총 선거인수 21만7833명 가운데 6만9188명의 유권자가 사전투표일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셈이다. 이는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의 경주시 공천자가 몇 차례 바뀌는 등 폭발적인 관심이 불러 일으켰던 선거의 사전투표율이 31.42%(선거인 22만1727명 중 6만9657명 투표)보다 0.34%P 높았다. 지난 제8대 지방선거에서는 사전투표율이 선거인 22만490명 중 4만9420명 투표해 22.41%를 기록했으며 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선거인 21만7663명 중 2만9092명 투표해 13.37% 였다. 이같은 높은 투표율은 사전투표가 정착단계를 넘어 사실상 결과를 좌우할 수 있는 선거로 굳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선거 막판 한수원본사 도심이전이 큰 이슈로 부각되면서 각 후보 진영이 사전투표를 적극 독려한 것이 높은 투표율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있다. 사전투표소에는 첫날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후보들도 사전투표일 첫날 투표소를 찾아 가족 등과 함께 투표하고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1강2중1약의 4자 구도에서 보수여당인 김석기 국민의힘 후보와 최근 한수원본사 도심이전의 카드를 들고 나온 김일윤 무소속 후보, 꾸준한 지지층을 보유하고 있는 한영태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3파전에서 여야, 무소속 모두 결집에 나서 최종 투표율이 70%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주지역 총선 투표율은 2016년 20대 총선 59.5% 2020년 21대 총선 67.1%였으며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는 56.0%를 각각 기록했었다. 또 지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투표율은 49.7%로 저조했고 2022년 대선은 78.8%로 높았다. 특히 이번 22대 총선 경주시 읍면동 사전투표율을 살펴보면 황오동이 42.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이 중부동으로 40.3%, 불국동이 38.4%순이었다. 반면 가장 낮게나온 읍면동은 용강동이 16.85%, 외동읍이 17.1%, 현곡면이 20.1%로 나타났다. 한편 결전의 날이 2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최종 투표율과 출구조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10일 본 선거는 경주지역 읍면동 지역별로 마련된 68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계속되며 투표 마감 뒤 정당추천위원과 개표참관인의 참관 하에 봉인 상태를 확인한 뒤 개표소로 옮겨 개표한다.
    • 정치
    2024-04-08
  • 한수원본사 도심이전 '총선 쟁점화'…감정평가 위한 가계약 체결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불과 일주일 앞두고 '한수원 본사 도심 이전'이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김일윤 후보는 2일 오전 11시 중앙시장 사거리에 가진 유세에서 "산속에 있는 한수원 본사를 시내로 이전하고 수백개의 관련 기업을 유치해 와야 소멸위기에 처한 경주를 살릴 수 있다"면서 "한수원 이전을 위한 확실한 절차로 한수원이 경주대를 매입하는 계약을 채결했다"고 계약서를 시민에게 공개했다. 그동안 한수원 본사 도심 이전에 대한 일부 시민들의 불신을 불식시키는 증거를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한수원이 4월1일 신경주대와 부지 매매를 위한 가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에 한수원은 설명자료를 통해 첫쨰, 한수원 본사 이전을 위한 계약채결과 관련해서는 "부동산 매매 계약이 아니다"며 "신경주대측의 매수 요청에 따라 부지의 지적측량, 물건 조사와 감정평가를 이행하기 위한 MOU 성격의 가계약 수준"이라고 밝혔다. 둘째, 계약체결을 통해 본사를 이전하려 한다와 관련해서는 "대학의 통폐합에 따른 유휴부지를 지역과 상생협력 차원(학생수 감소에 따른 지역대학의 재정난 타개)에서 요청받아 검토하는 단계로 특정용도를 염두에 두지 않고 있다"면서 "향후 감정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성을 분석해 매매여부 및 용도를 결정할 예정이고 특히 한수원 본사의 이전은 한수원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고 말했다.
    • 정치
    2024-04-03
  •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별 주요 약력 안내
    • 정치
    2024-04-01
  • 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 돌입…13일간의 한판 승부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28일 0시를 기점으로 22대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의 막이 올라 국회 입성을 둘러싼 여야의 한 치 양보 없는 혈투가 13일 동안 펼쳐진다. '힘 있는 3선 의원'을 외치며 후손들이 자랑스럽게 살아갈 수 있는 경주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는 김석기 국민의힘 후보와 '민생 파탄'이라며 정권 심판을 호소하는 한영태 더불어민주당 후보 그리고 한수원본사 도심 이전 등 마지막 남은 생을 경주를 위해 바치고 싶다는 무소속의 김일윤 후보 등이 28일 일제히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 김석기 후보는 오전 10시 (구)경주역사 앞에서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 겸 첫 유세에서 "오늘 출정식을 찾아주신 많은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인 강미랑 여사와 함께 경주시민에게 큰절을 올렸다. 또 "경주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와 이를 달성할 저의 책임을 잘 알고 있다"라며 "경주시민들과 함께 후손들이 편안하고 자랑스럽게 살아갈 수 있는 잘사는 경주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무소속의 김일윤 후보도 이날 오후 2시 중앙시장 사거리에서 경주시민과 지지자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 김일윤 후보는 "오죽하면, 내가 나왔겠습니까? 지역에 정치후배들에게 큰 기대를 가졌었는데 현 국회의원이 한수원본사 도심이전 공약을 했다가 없던일로 하겠다는 말을 듣고 이대로 경주를 놔뒀다가 후대에 큰 죄를 짓게될 것 같아 마지막 남은 생을 경주를 위해 바치고 싶어 출마했다"고 밝혔다. 한편 투표날인 오는 4월10일까지 후보자들은 거리에 현수막을 내걸고 유세차에 올라 자유롭게 유세를 할 수 있다. 단, 마이크와 같은 확성 장치를 이용한 유세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능하다. '코로나 선거'를 치렀던 4년 전과 달리 유세 현장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잇따른 정치인 테러 사건을 겪은 만큼 유세 현장에서는 경찰 등 질서 유지 인력이 대폭 보강될 예정이다.
    • 정치
    2024-03-28
  • 경주시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의회(의장 이철우)는 27일 의장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위촉대상자는 대표위원인 주동열 의원을 필두로 김항규 의원, 이상익·김형수 세무사, 오영신·김순곤 전직 공무원 등 총 6명이다. 결산검사위원은 오는 4월1일부터 5월7일까지의 기간 중 25일간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지난 한 해 동안의 경주시 살림살이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동열 대표위원은 "올바른 예산 집행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의장은 "전체 예산운영 과정의 마지막 단계인 결산검사를 위해 위촉된 위원 여러분들께서 각자가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가 충실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정치
    2024-03-28
  • 김석기 국민의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리 개최'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3선에 도전하는 김석기 국민의힘 경주시 국회의원 후보는 23일 오후 2시 경주시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의 승리와 경주시의 중단없는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김석기 후보는 개소식에 앞서 오전 10시 황성공원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임진출 전 국회의원, 이원식 전 경주시장, 이상효 전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10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도 축전을 보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며 지난 21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3선 출사표를 던진 김 후보는 "오늘의 개소식이 있기까지 함께 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3선의 힘으로 중단없는 경주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 "제가 해야 할 역할과 책임을 잘 알고 있다"라며 "박정희 대통령께서 꿈꾸셨던 찬란, 웅대, 정교, 진취, 우아한 도시 경주로의 건설을 위해 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신라왕경센트럴파크 조성, 혁신원자력단지 성공적 조성, 원도심 공공형 재개발 등 8대 공약을 제시한 바 있으며 지난달 2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경주시 후보 경선에서 승리해 최종 공천을 받았다. 국민의힘 경주시당협 소속 당원들은 경주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뛰어달라는 의미를 담아 빨간 운동화를 김석기 후보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 정치
    2024-03-24
  • 경주시 국회의원선거 4명 등록 …경쟁률 4대 1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 접수 마지막 날인 22일까지 경주지역에서는 총선 출마자 4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기호순으로 △한영태(60·더불어민주당), △김석기(69·국민의힘), △정수경(61·자유통일당), △김일윤(85·무소속), 등이다. 정당·후보자의 기호는 마감 시한인 22일 오후 6시 기준으로 국회에 의석을 가진 정당(다수 의석 순), 의석이 없는 정당(가나다순), 무소속(지역구·추첨으로 결정) 순으로 정해졌다. 더불어민주당 한영태 후보는 "사람이 사람을 위하는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수원 본사를 모두 도심으로 이전한 뒤 본사 건물을 교육관·역사관·홍보관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시내권과 시외권의 균형발전을 위해 본사 일부(스텝 부서)를 시내권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석기 후보는 "경주시민의 선택으로 국민의힘 후보가 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총선은 완전한 정권교체를 통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판가름하는 분기점이자 대한민국의 명운을 결정할 중대선거인 만큼 압도적인 승리로 민주당의 독선을 심판하고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무소속 김일윤 후보는 "소멸위기에 처한 경주를 살리기 위한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면서 "최선을 다해 힘있는 도시 경쟁력있는 경주를 위해 한수원 본사 도심이전을 사활을 걸고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자유통일당의 정수경 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뛰어 들었다. 경주지역 후보자들이 신고한 재산 내역을 보면 더불어민주당 한영태 후보가 3680만원. 국민의힘 김석기 후보가 16억6500만원, 자유통일당 정수경 후보가 2억6600만원, 무소속의 김일윤 후보가 62억610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무소속의 김일윤 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 등록을 마감한 결과 1938년생 만85세로 전국 최고령 후보자로 알려졌다. 한편 후보자 등록 상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공개됐다. 선거일까지 후보자의 재산·병역·전과·학력·납세 등 사항을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4월1일부터는 정당과 각 후보자가 제출한 선거 공보를 정책·공약 마당에서 열람할 수 있다. 18세 이상 유권자들은 재외투표(3월27일∼4월1일), 사전투표(4월 5∼6일), 총선 당일 투표 등을 통해 투표할 수 있다.
    • 정치
    2024-03-23
  • 국민의힘 김석기, 21일 경주시선거구 후보 등록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국민의힘 김석기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신청이 시작된 21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레이스에 뛰어들었다. 김 후보는 21일 오전 경주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서류를 제출하고 3선 도전에 나섰다. 김 후보는 "경주시민 여러분의 선택으로 국민의힘 후보가 될 수 있었다"며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4월10일 선거일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해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금 경주는 천지개벽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면서 "故박정희 대통령의 경주를 국제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겠다라는 그 꿈을 실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주시민들께서 보내주시는 성원을 모아 힘 있는 3선 중진으로서 경주를 '동양의 로마'로 만들기 위한 확실한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 총선은 완전한 정권교체를 통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판가름하는 분기점이자 대한민국의 명운을 결정할 중대선거"라며 "압도적인 승리로 민주당의 독선을 심판하고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고 주장했다. 또 "시민들께서 저를 압도적인 득표로 당선시켜주시면 앞으로 국회에서 경주발전을 위한 더 많은 일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집권여당의 3선 의원의 힘으로 압도적인 경주발전으로 나아갈 그 큰길에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 후보는 ▲신라왕경센트럴파크 조성 ▲구경주역사부지 랜드마크 조성으로 도심상권 활성화 ▲혁신원자력단지 성공적 조성 ▲동국대 경주병원 권역의료센터 지정 ▲경주 원도심 공공형 재개발 등 8대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 정치
    2024-03-21
  • 오늘부터 후보등록-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총선레이스 스타트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4·10 총선 후보자 등록 절차가 21일 시작됐다. 총선을 20일 남겨두고 여야 및 무소속 후보들의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가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할 선거구선관위에서 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후보자등록을 해야 정식으로 4·10 총선 정식 후보가 된다. 후보자등록을 신청하면서 기탁금도 납부해야 한다. 지역구 후보자는 1500만원, 비례대표 후보자는 500만원이다. 등록 장애인 또는 선거일 기준 29세 이하인 경우 기탁금의 50%, 선거일 현재 30세 이상 39세 이하인 경우 기탁금의 30%가 감액된다. 일정 기준 이상 득표하면 납부한 금액 전부 또는 절반을 돌려받는다. 다만 후보자 등록을 하더라도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8일부터 할 수 있다. 공직선거법은 '선거기간 개시일부터 선거일 전일'까지에 한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데 후보자 등록 마감일 후 6일째 날부터 선거기간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번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총선 전날인 4월9일까지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까지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방식으로만 일정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전날까지 국회 의석수 현황을 볼 때 지역구 선거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기호 1번, 국민의힘 후보가 기호 2번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비례대표의 경우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따로 후보를 내지 않아 기호 1번과 2번 없이 3번부터 투표 용지에 적힐 전망이다.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비례대표 기호 3번,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기호 4번을 각각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 외국에 거주하거나 체류 중인 국민이 참여하는 '재외투표'는 오는 27일부터 4월1일까지 진행된다. 선거 당일인 4월10일 투표가 어렵거나 미리 투표하고자 하는 유권자가 참여하는 '사전투표'는 4월5일과 6일 이틀간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 정치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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